4월 20, 2024

“나는 할 말 없는 줄 알아..?” 선우은숙 부부 현재 심각한 파경 위기 상황, 비난 받고 있던 유영재의 충격 입장이..

최근 뉴질랜드로 신혼여행을 떠난 한 연예인 부부가 있습니다. 바로 선우은숙, 유영재 부부인데요.하지만 만약 행복해야 할 신혼여행지에서도 선우은숙 씨와 유영재 씨의 갈등은 끊이지 않았습니다. 오죽하면 두 사람 모두 섣불리 결혼한 것을 후회한다며 씁쓸한 인터뷰까지 진행했을 정도죠.

해당 에피소드가 공개되자, 유영재 씨를 향한 대중들의 분노가 더욱 거세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과연 여행지에서 그가 보여준 모습이 어땠길래 이토록 많은 이들이 유영재 씨를 향한 화를 감추지 못하고 있는 걸까요? 그리고 현재 이들 부부가 겪고 있는 모든 갈등의 원인은 오롯이 유영재 씨에게만 있는 걸까요?

끝나지 않는 갈등

지난 2022년 4월 무렵 60대의 나이에 황후 결혼을 하며 세간의 관심을 받았던 선우은숙, 유영재 부부.이들이 재혼 6개월 만에 다시금 화제의 중심에 선 이유는 바로 재혼을 너무나도 고통스러워하는 선우은숙 씨의 모습 때문이었습니다.

뉴질랜드로 신혼여행을 떠난 유영재 선우은숙 부부. 선우은숙 씨는 여행지에서 유영재 씨의 독단적인 모습에 황당하다는 듯한 태도를 보이자, 오히려 그녀에게 “당신이랑 나는 여행 궁합이 안 맞는다. 서울행 비행기표라도 끊어줄까?” 라며 핀잔을 주기까지 했죠. 그 외에도 유영재 씨는 선우은숙 씨를 상어보트를 혼자서 탑승하게 만들기도 했는데요. 그런 그녀의 모습을 보면서 연신 박수를 치고 웃기까지 하는 유영재 씨의 모습이 방송을 타자, 수많은 네티즌들의 공분을 사기도 했습니다.

선우은숙 씨 또한 “내가 결혼이라는 걸 너무 쉽게 생각하고, 이 사람을 잘못 선택했나?” 라며 후회하는 모습을 보여주더니, 이어서 유영재 씨에게 “오랫동안 당신을 알고 지냈다면 결혼하기 쉽지 않았을 것 같아” 라고 진심을 밝히며 끝내 눈물까지 보이고야 말았습니다.

그러자 유영자 씨는 “왜 이제는 내가 싫어졌어?” 라며 어이없다는 듯한 반응을 보이고는, “지금 이 모든 게 내 탓이라는 거야? 당신이 지금 다 내 탓을 하고 있는 거잖아” 라고 그녀를 몰아붙이며 그간 참았던 화를 쏟아냈습니다. 아니, 설레는 마음으로 결정한 결혼에서 왜 자꾸만 이런 일이 반복될까요? 모르긴 몰라도 두 사람 모두 현재로서는 만난 지 8일 만에 성급하게 결혼을 결정한 것에 대해서 후회가 막심한 것으로 보이는데요.

누가 보더라도 너무나 심각해 보이는 현재 두 사람의 상황. 심지어 혹자는 선우은숙, 유영재 부부가 곧 갈라설 것으로 보인다며 파경까지 점치고 있는 분위기입니다.

욕받이 남편

사실 많은 두 사람을 둘러싼 여론과 분위기를 잘 알고 있는 상황인데요. 대부분의 네티즌들이 주로 선우은숙 씨를 옹호하고, 유영재 씨에게는 모진 비판과 질타를 가하고 있는 상황이죠.

게다가 몇몇 댓글을 살펴보면 생각 이상으로 유영재 씨를 심하게 몰아세우는 의견 또한 결코 적지 않은데요. 심지어 두 사람의 재산을 비교하며, 유형재가 돈을 보고 결혼했다 라는 둥, 차마 입에 담기 힘든 욕설이 포함된 말도 안 되는 코멘트까지도 심심치 않게 찾아볼 수 있죠.

물론 동치미를 시청하던 초반에는 선우은숙 씨의 의견에 공감하며 유영재 씨가 너무하다는 생각을 가진 분들이 대부분 이었는데요. 하지만 최근 들어 대체 “왜 유영재 씨는 아무런 말이 없을까?”라는 생각이 불현 듯 들기도 합니다.

사실 현재 대중들은 오롯이 동치미에서 선우은숙 씨가 밝힌 내용만을 듣고 부부의 현 상황을 추측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대체 유영재 씨는 왜 본인을 향한 거센 비난에도 불구하고 아무런 입장을 밝히지 않는 걸까요? 이쯤 되니, 어쩌면 이들 부부의 현실에 대해 많은 사람들이 착각을 하고 있는 건 아닐까 하는 생각까지 들기 시작합니다.

유영재의 입장

5월 20일 방영된 동치미의 뉴질랜드 신혼여행 에피소드. 해당 방영분을 면밀히 관찰해 본 결과, 영상 속에는 놀라운 반전이 숨어 있었습니다.

의도적으로 선우은숙 씨의 입장 대신, 오직 유영재 씨의 시선에서 해당 상황을 다시 살펴보면 알 수 있는데요. 그렇게 하면 현재 불거지고 있는 모든 갈등이 유영재 씨의 잘못 때문이 아닌, 단순히 두 사람의 성격과 스타일이 잘 맞지 않아서 생긴 문제라는 사실을 알 수 있다는 것이죠.

선우은숙 씨가 했던 말처럼, 그녀는 철저한 계획형 성격인 반면, 유영재 씨는 즉흥적이고 사교적인 성향을 가지고 있었는데요. 즉석에서 여행지를 변경한 것 역시도 이러한 그의 성격이 반영된 것으로 충분히 해석할 수 있습니다. 또한 서로 결혼이 후회된다라며 진행했던 인터뷰 역시도, 감정이 격해진 부부 싸움 중에서 충분히 나올 수 있는 반응이었죠.

이들 부부 외에도 일반적인 부부들 또한 격한 싸움 중에 홧김에 이런 말을 내뱉곤 하니 말입니다. 어쩌면 대부분의 대중들이 현재 상황을 너무 극단적으로 받아들이며, 유영재 씨를 몰아세우고 있는 건 아닐까요? 이렇게 생각해 보니, 지금 이 상황에서 가장 괴롭고 억울한 사람은 다름 아닌 유영재 씨일 것 같다는 생각도 드는데요.

선우은숙 씨는 그나마 방송을 통해 속마음을 털어놓을 수는 있지만, 유영재 씨는 자신을 향한 좋지 않은 여론에도 불구하고 대중과 소통할 수 있는 창구가 전혀 없으니 말입니다. 자극적인 방송으로 인해 재혼 6개월 만에 국민 욕받이 흰세가 되어버린 유영재 씨.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신을 향한 모든 비난을 받아들인 채, 아내에 대한 어떠한 반론도, 변명도 하지 않는 그가, 어찌 보면 오히려 성숙해 보인다는 생각도 들 정도입니다.

심진화의 일침

선우은숙 씨와 함께 동치미를 촬영하고 있는 개그우먼 심진화 씨. 그녀 역시도 이들 부부의 관계를 살펴보며 선우은숙 씨의 언행에 의문을 느꼈던 것으로 보입니다.

스튜디오에서 함께 vcr 자료를 시청하던 그녀는 결국 선우은숙 씨에게 팩폭을 날렸는데요. “두 분이 6개월 동안 같이 살면서 그간의 줄기(쌓인 감정)가 있었던 것 같다” 라고 말문을 연 그녀. 그러자 주변 패널들 역시도 “맞다. 성향 차이인 것 같다” 라며 그녀의 의견에 동의했죠.

이어서 심진화 씨는 결”국 남편이 그렇게 된 건 아내 탓이다. 6개월 간에 은숙 선배님이 배려를 하셨지만 그건 배려가 아니다. 마음에 안 드는 걸 표현하지 않은 것 뿐이다” 라는 말로 일침을 가했습니다. 실제로 그간 선우은숙 씨는 심진화 씨의 말처럼 자신의 감정을 드러내지 않으며 홀로 유영재 씨에 대한 불만을 쌓아오고만 있었죠.

그러니 영재 씨의 입장에서도 이전까지는 별 반응이 없다가 갑자기 “나를 더 사랑해 달라” 라며 눈물을 보이는 선은숙 씨가 잘 이해되지 않았을 겁니다. 게다가 선우은숙 씨는 그 쌓인 불만들을 당사자인 남편 유영재 씨가 아닌 방송에서 많은 대중들 앞에서 풀고 있으니 과연 이것을 잘했다고 볼 수 있을까요?

솔직히 앞으로 남은 신혼여행 방송분이 어떻게 흘러갈지는 잘 모르겠지만요 이제라도 유영재 씨를 마냥 질타하기보다는 그의 입장도 한 번쯤은 들어봐야 하지 않을까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