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배우 엄현경과 차서원이 연애와 임신 소식을 전한 가운데 이미 방송에서 결혼과 임신을 티 낸 정황이 포착됐습니다. 지난해 7월 엄현경과 차서원은 함께 라디오 스타에 출연한 바 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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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현경은 주연으로 캐스팅된 드라마 <두 번째 남편> 남자 주인공이 차서원을 직접 추천했다며 제작진이 남자 배우를 못 찾고 계시더라 함께 드라마를 했던 차서원이 떠올랐고, 이 친구가 이 배역하면 잘 될 것 같았다고 언급했습니다. 이에 차서원은 “엄현경에게 개인적으로 연락이 와서 물어보더라. 저는 따로 밥 먹자는 연락인 줄 알았는데 바로 캐스팅 관련된 연락이라 조금 실망했다”며 당시 언급한 바 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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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들은 mc 김구라와 안영미가 엄현경에게 이성적으로 관심 있는 거 아니냐고 몰아가자 차서원은 “이상형에 부합한다 그런데 엄현경 철벽이 워낙 심해서 연락할 기회가 없었다”고 속마음을 드러낸 바 있습니다.
전현무..”이 얘기 나가도 괜찮은거냐?”
엄현경은 전참시에 출연해서도 좋아하는 사람이 있다고 밝힌 적이 있었는데요. 엄현경은 지난 2월 MBC ‘전지적 참견 시점’ 게스트로 출연해 짝사랑 증인 사실을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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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연예계 절친인 최윤영, 한보름, 이주우와 식사 도중 결혼에 관한 이야기가 나오자 “내가 제일 먼저 할 것 같다. 하고 싶어 하는 사람이다. 나는 결혼이 너무 하고 싶다”고 털어놨는데요. “18년째 매년 결혼이 목표였다”고 밝힌 엄현경은 결혼하고 싶은 이유에 대해 “가정을 예쁘게 꾸리고 영원한 내 편이 있었으면 좋겠고, 인생의 베스트 프렌드 같은 느낌이 있으면 안정감이 있지 않나. 아기도 낳고 예쁜 가정을 꾸리는 게 어렸을 때부터 꿈이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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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현경은 “제가 좋아하는 그분이 저의 미래 남편이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해 당시 놀라움을 전했습니다. 전현무는 “이 얘기 나가도 되냐?”라고 물었고, 엄현경은 “그분만 아실 것 아니냐”고 답했는데 이날 엄현경이 언급한 그분은 바로 차서원인 것으로 전해집니다.
엄현경 “10개월 정도 쉬어야 겠다 생각해..”
엄현경이 한 달 전 라디오에서 10달 동안 휴식기를 가지겠다고 언급한 바 있는데요 결혼과 임신 소식이 전해지며 해당 발언 또한 재조명되고 있습니다. 엄현경은 지난달 7일 방송된 박명수의 라디오쇼의 박명수와 전화 통화로 이야기를 나눴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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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박명수가 드라마를 고르고 있냐라고 질문했고, 엄현경은 “잠깐 쉬려고 한다. 이번 연도는 안정을 취하려고 한다”라고 답했습니다. 특히나 엄현경은 “2월부터 이번 연도는 쉬어야겠다고 생각했다라며 10개월 정도를 쉬어야겠다고 생각했다”라고 언급한 바 있는데요. 현재 임신, 열애 소식이 전해지며 당시 10개월이라는 발언을 한 점이 주목을 받는 상황입니다.
“그분이 군대갔어도 기다려..”
한편 엄현경과 차서원이 결혼 및 임신 사실을 공식 인정했습니다. 이날 차서원 소속사 측은 “차서원, 엄현경 두 배우는 작품을 통해 인연을 맺게 되었고, 드라마 종영 후 서로에 대한 호감으로 이어져 연인으로 발전하게 됐다. 두 사람은 결혼을 전제로 교제 중에 있으며, 차서원 배우의 제대 후에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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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이 가운데, 두 사람에게 축복처럼 소중한 새 생명이 찾아왔다. 두 사람은 현재 조심스러우면서도 감사한 마음으로 소중한 생명을 기다리고 있다”고 임신 사실을 전했다. 더불어 “조용히 경건하게 이들에게 찾아온 이 축복을 나누고자 상세한 내용은 전해드리지 못하는 점 너른 양해 부탁드린다”라며 따뜻한 시선과 응원을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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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서원은 지난해 11월 22일 육군 현역으로 입대했으며, 엄현경은 1986년생으로 1991년생인 차서원보다 5살의 연상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