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9, 2024

“점점 무개념 어른들이 늘어나고 있어요” 이제는 놀 곳 까지 침범하는 사회적 문제.

어린이들이 뛰어 놀아야 할 놀이터에 무개념 어른이 ‘텐트’를 널어 건조하는 장면이 목격돼 네티즌과 사람들의 뭇매를 맞고 있다.

출처 : 보배드림

지난 3일 국내 한 온라인 커뮤니티인 ‘보배드림’에는 “캠핑 민폐들 이건 선 넘었다”라는 제목으로 한 사진과 글이 올라와 많은 이들의 관심을 끌었다.

이 글의 사진 속에는 무개념 어른의 행실로 보이는 것으로 놀이터의 그네와 펜스에 모서리를 묶어 펼쳐둔 텐트가 놀이터 공간을 다 덮어버린 모습이 보인다.
그뿐 아니라 그네 뒤로 보이는 미끄럼틀에도 또 다른 텐트가 널려있다. 이 글을 올린 글쓴이는 “애들은 어디서 노냐”며 분노를 표출할 수 밖에 없었다.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생각이란 걸 안 하고 사나”, “저도 캠핑 다니지만 저건 아니죠”, “피해 주기 싫어서 거실이 흙바닥 되도록 집에서 말리는 사람들은 바보냐”라며 텐트 주인을 질타하며 뭐라하기도 하였다.

한 누리꾼은 “공간이 좁아도 방법이 없는 건 아니다. 빨래 건조대도 있고, 베란다에 고리 달고 널어 놓으면 금방 마른다. 필요한 건 ‘공간’이 아니라 ‘개념’이다”라고 말해 많은 사람들의 공감을 받았다.

문제는 이러한 행위가 법적으로 제재를 충분히 받을 수 있는 행위라는 것이 문제이다.

관련 법규

하지만 대다수의 분들이 이 법에 대해서 잘 알지 못하고 신고를 하는 경우도 드물기 때문에 이런 일들이 자꾸 발생 한다는 것이다.

한편 지난달에는 아파트 지하주차장에 텐트를 건조고 있는 사진이 올라와 많은 이들의 분노를 사기도 했다.

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코로나 이후 점점 늘어나는 캠핑족들 때문에 사회적으로도 쓰레기 문제 등 민폐를 끼치는 사람도 많아져 캠핑 매너를 갖출 것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