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3, 2024

“밤새 술 마시고 전화도 한통 없다..” 심형탁♥사야, 신혼 생활한 지 얼마 되지 않아 밝혀진 놀라운 소식이..

배우 심형탁과 히라이 사야 부부가

배우 심형탁과 히라이 사야 부부가 방송 ‘신랑수업’에 배우 한고은, 신영수 부부의 집으로 찾아가는 모습이 방송 됐었는데요. 이날 방송말미 예고편에서는 한고은 신영수 부부의 집으로 손님이 찾아왔는데 한고은의 남편 신영수는 “오랜만에 누가 우리 집에 와서 기분이 좋다”고 말했습니다.

찾아온 손님의 정체는 배우 심형탁과 일본인 아내 사야였는데 이 날 한고은이 “결혼하니 어떠냐”고 신혼생활에 대해 묻자 사야는 “(심형탁이) 12시 지나도 전화도 안 받고”라며 뜻밖의 이야기를 꺼냈습니다. 한고은은 “사람들이랑 나가서? 심형탁 혼나야겠다”고 분노했습니다.

한고은은 심형탁에게 “사야가 나가서 연락도 안 된다고 하더라”며 거짓말 탐지기를 내밀었고 “사야에게 연락도 안 하고 술 먹고 새벽 4시에 귀가한 적이 있냐”고 물으며 긴장감을 고조시켰습니다. 한껏 긴장한 심형탁의 모습이 달달한 신혼부부의 갑작스러운 갈등의 실체를 더 궁금하게 했습니다.

또 얼마전 심형탁은

신혼생활중 벌써 무릎을 세번꿇었다고 고백해 화제가 되기도 했는데 지난 2023년 10월 4일 방송된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 신랑수업’에서 MC 문세윤은 심형탁에게 평소 집안일을 하는지 묻자 심형탁은 “힘쓰는 일은 제가 다 하고 사야가 나머지 일한다”라고 답했습니다.

이후 식사 중 심형탁은 문세윤에 “(아내와) 싸우면 화해는 어떻게 하냐”라고 물었습니다. 문세윤은 “그냥 시간이 지나가면 자연스럽게”라고 답했습니다. 이에 심형탁은 “나는 솔직히 무릎 세 번 꿇었다”라고 털어놔 모두를 놀라게 했습니다. 문세윤은 “난 그 정도 죄는 안 지어봤다”라며 “이유가 뭐냐”라고 물었습니다. 심형탁은 “서로 기분이 나쁜데 먼저 풀어주려고 그냥 꿇는 거다”라고 답했습니다.

이를 들은 한고은은 “여자는 내 남자가 앞에서 무릎 꿇는 거 꼴 보기 싫다”라며 질색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이승철은 “자주 하면 효과 떨어진다”라고 거들었습니다. 또 심형탁은 10월 사야의 생일을 앞두고 이벤트를 계획하던 중 “사야가 내게 마음을 연 게 이벤트 때문”이라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습니다.

심형탁은 “일본 남자들이 원래 이벤트를 잘 안 한다더라 그런데 제가 하트 뿅뿅 이벤트를 해줘서 마음을 열었다”라고 아내 사야의 마음을 사로잡은 계기를 전하기도 했습니다.

심형탁은 데뷔 후

주로 실장님이나 변호사, 악역과 같은 진지한 역할을 맡았으나, 2009 공부의 신 출연과 예능 출연 이후 주로 코믹한 역할을 맡아오고 있습니다. 또 압구정 백야에서 백야의 오빠 영준 역을 맡았을 때 대중들에게 연기력 호평을 받았습니다. 2014년에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 나 혼자 산다 등의 각종 예능 출연을 시작으로 2015년 10월 무한도전 바보 전쟁에 출연해 미니언즈의 ‘뚜찌빠찌뽀찌’ 댄스를 선보였던 장면은 지금의 심형탁을 만든 신의 한 수 중 하나입니다.

도라에몽을 좋아하고 피규어를 모으고 애니메이션을 줄줄 꿰는 ‘덕후’로서의 모습이 대중에게 각인 돼 있습니다. 심형탁은 ‘조선의 사랑꾼’을 통해 18세 연하 일본인 여자친구를 처음으로 공개했습니다. 심형탁의 아내가 된 히라이 사야는 아름다운 미모로 많은 관심을 받았는데 특히 BTS 멤버 정국을 닮은 외모로 화제를 모았습니다. 심형탁은 방송에서 사야와의 첫 만남에 대해서는 “일본 촬영을 하러 갔는데 사야가 캐릭터 카페 회사에 직책을 맡고 있었다”라고 회상했습니다.

심형탁은 “그날 촬영에 혼자 나왔는데 진짜 예뻤다 한 눈에 완전히 반했다”라고 고백하며 “하늘길이 열리자마자 찾아갔다 별의별 생각이 다 들었다 편지를 두 장을 썼다 한국어로 일본어 발음을 쓰고 갔는데 그때부터 심장이 터질 것 같았다”고 말했습니다. 이후 한 예능에서 예비 장인, 장모와 첫 만남에 대해 고백한 심형탁은 “사야 아버지가 저를 보시자마자 계속 웃고 계셨다 제가 멀쩡하게 생겨서 외모에서 합격이었다”며 “아버지가 지금껏 키워주신만큼 앞으로 제가 사랑으로 보답하겠다고 했더니 허락해 주셨다”고 말했습니다.

이와 함께 심형탁은 “제가 한 번 맛있는 밥을 사드리겠다고 얘기했는데 자꾸 저한테 ‘너 돈 없잖아’라고 하셨다”며 ‘저 돈 있습니다’라고 했더니 ‘아니, 나 너 돈 없는 것 알아’라고 하셨다 내가 사야랑 통장을 오픈했는데 제가 돈이 더 없긴 했다”고 고백하며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