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4, 2024

김태용♥’탕웨이, “소중한 딸이 있지만 그래도 남편이..”, 불화설 나돌던 탕웨이가 이혼설을 두고 한 말에 결국..

중국 인기 배우 탕웨이가

남편 김태용 감독에 대한 여전한 마음을 전했습니다. 온라인 채널 ‘The Do Show’에는 탕웨이와 인터뷰를 진행하는 영상이 공개됐습니다. 이날 탕웨이는 인터뷰에서 “김태용 감독과의 이혼은 절대 할 일이 없을 것”이라고 단호하게 입장을 밝혔습니다.

탕웨이와 김태용 감독은 최근 별거설, 불화설에 시달린 바 있었는데 이를 의식한 발언으로 보입니다. 앞서 지난 11월 29일 중국 매체 ‘차이나 타임즈’ 보도에 따르면 한 중국 누리꾼은 탕웨이를 우연히 목격했다며 온라인 커뮤니티에 글을 올렸습니다.

작성자는 목격된 곳이 중국 베이징의 모 사립학교라며 탕웨이가 7세 딸의 하교를 기다렸다고 주장했습니다. 실제로 검은색 모자에 롱패딩을 입고 있는 탕웨이의 사진도 게재했습니다. 때문에 두 사람이 별거 중이며 사이가 안 좋다는 소문이 돌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불화는

사실이 아닌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실제로 두 사람은 별거하고 있기는 하나 두 사람이 따로 살고 있는 이유는 딸의 교육 때문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인터뷰에서 탕웨이는 “딸에게 ‘나한테 소중한 사람은 첫 번째는 부모님, 두 번째는 남편, 세 번째는 너다’ 농담했다”라고도 밝혔습니다. 이어 탕웨이는 딸이 서운한 모습을 보이자 “언젠가 (너에게도) 아버지(김태용) 같은 사람이 나타날 것이다”라고 설명했다고 전했습니다.

그러면서도 탕웨이는 남편 김태용 감독이 ‘딸 바보’라고도 밝혔습니다. 그는 딸이 무엇을 요구하든 남편이 전부 들어준다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지난 2004년 데뷔한 탕웨이는

‘색, 계'(2007)에서 주인공 왕자즈 역으로 활약하면서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배우가 됐습니다. 그는 대한민국 김태용 감독과 ‘만추'(2011)를 통해 호흡을 맞췄고, 인연이 이어져 2014년 결혼했습니다.

김태용 감독과 탕웨이는 지난 2016년 8월 슬하에 딸을 한 명 안았고 현재도 사랑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탕웨이와 김태용 감독은 공개 예정인 영화 ‘원더랜드’에서 감독과 배우로 또 한번 관객을 찾을 예정입니다.

‘원더랜드’는 김태용 감독의 장편 연출 영화로 세상을 떠난 가족, 연인과 영상통화로 다시 만나는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지난 2021년 촬영을 마쳤으며 현재 편집 및 보정 단계에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구체적인 개봉 일정은 알려지지 않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