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인기 배우 탕웨이가
남편 김태용 감독에 대한 여전한 마음을 전했습니다. 온라인 채널 ‘The Do Show’에는 탕웨이와 인터뷰를 진행하는 영상이 공개됐습니다. 이날 탕웨이는 인터뷰에서 “김태용 감독과의 이혼은 절대 할 일이 없을 것”이라고 단호하게 입장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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탕웨이와 김태용 감독은 최근 별거설, 불화설에 시달린 바 있었는데 이를 의식한 발언으로 보입니다. 앞서 지난 11월 29일 중국 매체 ‘차이나 타임즈’ 보도에 따르면 한 중국 누리꾼은 탕웨이를 우연히 목격했다며 온라인 커뮤니티에 글을 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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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는 목격된 곳이 중국 베이징의 모 사립학교라며 탕웨이가 7세 딸의 하교를 기다렸다고 주장했습니다. 실제로 검은색 모자에 롱패딩을 입고 있는 탕웨이의 사진도 게재했습니다. 때문에 두 사람이 별거 중이며 사이가 안 좋다는 소문이 돌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불화는
사실이 아닌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실제로 두 사람은 별거하고 있기는 하나 두 사람이 따로 살고 있는 이유는 딸의 교육 때문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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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에서 탕웨이는 “딸에게 ‘나한테 소중한 사람은 첫 번째는 부모님, 두 번째는 남편, 세 번째는 너다’ 농담했다”라고도 밝혔습니다. 이어 탕웨이는 딸이 서운한 모습을 보이자 “언젠가 (너에게도) 아버지(김태용) 같은 사람이 나타날 것이다”라고 설명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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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도 탕웨이는 남편 김태용 감독이 ‘딸 바보’라고도 밝혔습니다. 그는 딸이 무엇을 요구하든 남편이 전부 들어준다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지난 2004년 데뷔한 탕웨이는
‘색, 계'(2007)에서 주인공 왕자즈 역으로 활약하면서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배우가 됐습니다. 그는 대한민국 김태용 감독과 ‘만추'(2011)를 통해 호흡을 맞췄고, 인연이 이어져 2014년 결혼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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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용 감독과 탕웨이는 지난 2016년 8월 슬하에 딸을 한 명 안았고 현재도 사랑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탕웨이와 김태용 감독은 공개 예정인 영화 ‘원더랜드’에서 감독과 배우로 또 한번 관객을 찾을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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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더랜드’는 김태용 감독의 장편 연출 영화로 세상을 떠난 가족, 연인과 영상통화로 다시 만나는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지난 2021년 촬영을 마쳤으며 현재 편집 및 보정 단계에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구체적인 개봉 일정은 알려지지 않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