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4, 2024

“다시는 같이 방송 할 생각 하지 마라..” 신동엽, 탁재훈의 방송 태도에 분노를 감추지 못하고 결국에는..

신동엽은 1994년부터

방송 활동을 시작하여 그의 인성과 프로페셔널한 방송 태도로 인해 국민 MC 중 한 명으로 인정받아 왔습니다. 이러한 신동엽의 방송 생활에서는 그가 진심으로 화를 낸 순간이 매우 드물었으나, MBC의 예능 프로그램 ‘일밤-오빠밴드’에 출연하면서 겪었던 일화는 그가 얼마나 진심으로 분노할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사례로 남게 되었습니다.

방송에서 탁재훈을 제외한 모든 출연진들이 대기실에 집결하는데 탁재훈만 아직 안왔다는 스태프의 말에 신동엽은 깜짝 놀랍니다. 패닉 상태에 빠진 스태프와 출연진은 공연이 5분전 앞으로 다가오자 다급한 상태로 탁재훈에게 통화를 해보는데요.
탁재훈은 10분 정도 더 걸릴 것 같다고 얘기를 합니다. 신동엽은 어디야?! 정확히 솔직하게 라고 따져 물으니 결국 이제 다리를 건넜다고 고백하였습니다.

신동엽은 분노 섞인 감정으로 탁재훈을 다그쳤고 이후 앞에 진행된 공연이 한 곡 밖에 남지 않은 상황이 되자 김구라는 머리를 쥐어짜며 복잡한 심정을 내비쳤고 모든 출연진들은 실제로 당황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결국 탁재훈이

도착하지 않은 채로 공연시간이 다가왔고 박미경, 김건모 등 대선배 게스트의 순서를 변경해가며 탁재훈의 시간을 벌었습니다. 공연 순서를 바꿔 시간을 번 상황이지만 탁재훈이 제때 도착하리란 보장은 없는 상황 다시한번 탁재훈에게 전화 했고 “빨리 와요 중간에 내려서 뛰어” 라며 화를 냅니다.

잠시 뒤 초조한 긴 기다림 끝에 도착한 탁재훈이 카메라에 담기고 진심으로 화난 신동엽의 표정은 정말 리얼했는데요. 이렇게 모두가 화나 있는 상황속에 탁재훈은 눈치 없는 발언을 하고 마는데요. “나 땀 너무 많이 흘렸어”, “머리도 못 말리고 왔어” 라며 모두를 벙찌게 하는 뻔뻔함을 보여주었는데요.

한편 탁재훈이 지각한 이유는 정말 충격적이었는데요. 바로 생방송 10분 전 사우나에 가서 땀을 빼느라 늦었다는 것이었습니다. 겨우 공연은 끝이 났지만 이 공연은 무료도 아닌 유료로 진행된 공연이었다는 점에서 말 그대로 대참사 위기였습니다.

그리고 10년 뒤

연말 시상식 이 때 신동엽은 게스트 출연이라 발언시간이 많이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특유의 재치와 말재간으로 탁재훈을 돌려 까버렸습니다. 신동엽은 탁재훈을 보며 우리탁재훈씨가 많이 달라졌어요 아주 일찍와서 계속 이라며 과거에 있었던 지각 사건을 상기시키는 재치있는 말재간으로 현장 분위기를 살렸습니다. 탁재훈은 이에 진땀을 흘리며 당황해 하였는데요.

탁재훈의 이런 지각 행보는 한둘이 아니었는데요. 평소 스텝들은 물론 연예인들 사이에서도 탁재훈은 지각쟁이로 유명했다고 합니다. 과거 해피투게더에 출연한 개그맨 남희석은 탁재훈이 싫어진 때가 있었다. 제가 하는 방송에 게스트로 나오기로 되어 있었는데 2시간 30분을 늦게 오더라 그래서 이형하고 끝이다 라고 한 적이 있습니다.

여러 구설수로 많은 입방아에 올랐지만 악마의 재능 같은 특유의 재치와 유머로 현재는 제 2의 전성기를 맞이하고 있는 탁재훈 앞으로는 지각하지 않고 좋은 모습만 보여주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