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5, 2022

“방송 중에 저렇게 까지 말하는 건 도대체 무슨 심보인건지…” 그래도 지지 않고 한마디 하는 박명수 아내도 대단

대중에게 잉꼬 부부로 잘 알려진 연예인들이 있죠. 버럭 명수 캐릭터로 인기를 끈 박명수도 그중 하나인데요. 방송에선 툴툴대며 거침없는 성격을 보여줬지만 아내인 한수민에겐 누구보다 스윗한 남편이라고 합니다.

실제로 박명수는 부부 관찰 예능 ‘아내의 맛’에 출연해 사랑꾼 남편의 모습을 드러냈죠. 다른 예능에서 봤던 모습과는 180도 달라 반전 매력이라는 평을 받았는데요. 이후 아내의 맛은 조작 방송 논란으로 폐지됐지만 박명수 한수민 부부만은 달랐습니다. 방송 내내 정말 있는 그대로의 일상을 보여줘 폐지 이후에도 재평가되었는데요. 이런 상황에서 당시 박명수 부부에게 함소원이 무례한 질문을 날렸던 장면이 다시 수면 위로 떠올랐습니다. 이날 박명수 아내 한수민은 그녀에게 따끔한 일침을 날렸다고 하는데요.

과연 그녀는 함소원에게 뭐라고 대답했을까요.

도를 넘는 함소원의 막말과 돌직구를 날리는 박명수의 아내 한수민

박명수는 한때 아내의 맛 mc로 활약한 적이 있죠. 한 에피소드에서는 박명수가 병원 검사를 받는 장면이 방송됐습니다. 그는 건강이 그다지 좋지 않은 모습을 보였는데요. 무릎을 쳐도 다리가 아무 반응도 없을 만큼 반사 신경이 떨어져 있었죠. 발목도 단단히 굳어 발목 관절 나이가 70대라는 진단을 받았습니다. 심지어 혈관 나이는 75세라고 했는데요. 유연성도 부족하고 신체 불균형도 심해 한마디로 인간 종합병원이었죠. 이를 지켜보던 패널들 모두 박명수의 몸 상태에 걱정을 표했는데요. “왠지 짠하다”, “관리를 시작하셔야 할 것 같다”라며 안타까운 마음을 드러냈죠.

하지만 함소원의 반응은 좀 달랐는데요. “난 이해가 안 가는 게 저런 상태인데 부부 관계는 어떻게 하냐”라며 선 넘는 발언을 던진 것이죠. 순간 모든 패널들의 표정이 싸해졌는데요.

출처 : TV조선 ‘아내의 맛’

부부 관계는 굉장히 사적인 문제인데 그걸 방송에서 대놓고 묻는 건 적절하지 못한 행동이었죠. 게다가 함소원의 말투는 박명수를 무시하는 듯 느껴졌는데요. ‘저렇게 몸이 늙어서 부부 관계는 할 수 있겠냐’는 뉘앙스가 담겨 있기 때문이었죠. 자신의 남편은 20대라 이해를 못하겠다는 듯 어리둥절한 표정까지 지어보였습니다. 어린 연하 남편을 둔 그녀가 은근슬쩍 한수민을 깎아내리려는 의도가 엿보였는데요. 함소원의 한마디에 한수민의 표정은 순간 굳어졌습니다.

이런 미묘한 기싸움에 걸려들고 싶지 않았는지 싸해진 분위기 속에서 박명수의 아내 한수민은 당찬 대답을 내놓았죠. “부부 관계는 20대 때랑 똑같아요”라고 이야기한 것이었는데요. 한수민의 다음 한마디에 패널들은 환호하고 분위기는 순식간에 풀어졌죠. “진짜 리얼로 그렇다” 라며 재차 강조하면서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출처 : TV조선 ‘아내의 맛’

옆에서 박명수는 부끄럽다는 듯 얼굴을 가려 유쾌한 분위기를 만들어냈죠. 함소원의 질문에 자칫 싸늘해질 뻔한 분위기를 단 한마디로 반전시킨 건데요. 선 넘는 동료의 발언을 칼같이 끊으면서도 예능의 재미를 이끄는 재치가 엿보였습니다.

눈앞에서 남편이 무시당하는 걸 가만히 두고 보지 않은 모습도 상당히 멋있었는데요. 방송을 명목으로 자신의 배우자를 깎아내리는 연예인들도 많은데 한수민은 배우자를 존중하는 훈훈한 태도를 보여줬죠. 박명수는 지금도 아내를 위해 매년 결혼 기념일마다 꽃다발을 보내며 사랑을 표현한다는데요. 심지어 인터뷰 도중 아내에게 연락이 와도 전화를 받아 사랑한다고 말할 정도라고 합니다. 그만큼 서로에 대한 애정이 각별한 부부인 것 같은데요.

앞으로도 두 사람의 행복한 가정을 응원하며 오늘은 이만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