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7, 2024

“제 남자 친구를 아들이 받아줘야 할 텐데..”오윤아, 발달 장애 아들에 남자친구 소개 시켜 주자 결국에는..

오윤아의 썸남, 아들 송민과의 첫 만남 준비

‘여배우의 사생활’에서는 오윤아의 썸남 노성준이 오윤아의 아들 송민과 첫 만남을 가지는 장면이 그려졌다. 오윤아는 “민이가 자폐가 있어서 5살 정도의 아이로 생각하면 된다. 말을 잘 못 하고, 가끔 소리를 지르기도 하지만, 해피한 아이”라고 설명했다. 이를 들은 노성준은 민이와의 첫 만남을 위해 만반의 준비를 했다. 그는 민이가 온다는 소식에 민이에게 어떻게 인사할지 미리 연습하고, 민이가 좋아하는 치킨과 피자를 준비했다.

오윤아는 민이가 썸 하우스에 도착하자 기쁘게 맞이했다. 그녀는 “민이가 나와 떨어져 있는 걸 힘들어한다. 내가 파리에 갔을 때도 3일 정도 지나니까 많이 힘들어했다”고 회상했다. 민이가 도착하자, 노성준은 반갑게 손을 흔들며 인사를 건넸고, 하이파이브로 환영했다. 민이는 노성준이 준비한 음식을 맛있게 먹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를 지켜보던 노성준은 흐뭇한 미소를 지으며 첫 만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세심한 배려로 감동을 주는 노성준

민이가 치킨을 먹고 있을 때, 그는 수영장을 발견하고 들어가 보고 싶어 했다. 하지만 민이가 수영복을 챙겨오지 않았다는 것을 알게 된 오윤아는 잠시 당황했다. 이때 노성준은 재빠르게 자신의 숙소로 달려가 수영복을 가져오는 배려심을 보였다. 그의 이러한 세심한 행동에 오윤아는 감동을 받았고, 노성준의 따뜻한 마음에 더욱 끌리게 되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오윤아의 어머니도 등장했다. 노성준은 오윤아의 어머니를 만나자마자 반갑게 인사하며 예의를 갖췄다. 어머니는 “연예인처럼 생겼다. 아주 잘생겼다”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에 노성준은 “오는 길은 괜찮으셨냐”고 물으며 넉살 좋은 인사로 어머니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오윤아, “남편만 없다는 것이 외로움으로 다가왔다”

예능 프로그램 ‘공개연애-여배우의 사생활’에서는 배우 예지원, 오윤아, 이수경이 운명적인 사랑을 찾아 나서는 모습이 그려졌다.

한편 오윤아는 방송에서 “제 나이 또래는 가족이 있고, 남편이 있고, 아내가 있다”라며 이야기를 시작했다. 그녀는 “저는 아들이 있고 가족이 있지만, 남편만 없다. 그런데 그게 어느 순간 저에게 크게 외로움을 주더라”라고 솔직한 심경을 고백해 주목을 받았다.

또한, 오윤아는 “다시 인연을 만나 결혼해야겠다는 생각이 든 지 얼마 안 됐다”고 밝히며, 이혼 후 홀로 아들을 키우는 상황에서 연애에 대해 고민하게 되는 심정을 털어놓았다. 재혼에 대한 그녀의 바람과 현실적인 고민이 시청자들의 공감을 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