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7, 2024

“제가 만나는 사람은 특별한 사람…”재벌집 막내아들 송중기 공식 열애 인정, 조금은 특별한 열애 상대

최고의 인기를 자랑하며 연일 시청률 지붕킥 역사를 쓴 JTBC 금토일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김태희·장은재 극본, 정대윤·김상호 연출)에서 진양철(이성민) 회장의 막냇손자 진도준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친 송중기가 지난해 지인의 소개로 인연을 맺게 된 연인과 예쁜 사랑을 키워가고 있다고 알렸는데요.

그 상대가 우리의 예상과는 달리 조금 특별한 사람이라고 해서 한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송중기 열애, 그 상대는 특별한 사람

26일 오전 연예계 기사로 ‘송중기가 열애중’이라는 제목의 기사들이 올라오기 시작했습니다. 이에 26일 소속사 하이지음스튜디오 측은 “송중기가 한 여성과 좋은 감정으로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라며 열애 소식을 전했는데요.

놀라운 것은 송중기가 사랑에 빠졌다며 알리며 열애의 대상자가 영국 출신 미모의 일반인과 쿨하고 당당한 열애를 이어가고 있고 밝혔 많은 이들을 놀라게 했습니다.

송중기와 교제 중인 연인은 미모와 지성을 두루 갖춘 영국인이으로 알려졌는데요. 두 사람은 국적과 언어를 넘어 서로의 공감대를 형성, 연인으로 발전했다고 하죠. 연예계와 관계없는 일반 직종의 영국 출신 여자친구는 배우라는 특수한 직업을 가진 송중기를 이해해준 유일한 사람이며, 송중기 또한 일반인 여자친구를 위해 배려를 아끼지 않으며 바쁜 작품 활동 속에서도 틈틈이 데이트를 즐기며 사랑을 키워가고 있다고 알렸습니다.

무엇보다 송중기는 주위에 교제 사실을 숨기지 않고 쿨한 연애를 이어가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는데요. 송중기는 여느 연인처럼 집 근처에서 데이트를 즐기는가 하면 해외 일정에 여자친구를 대동, 공식 스케줄 이후 개인 일정에 짬을 내 여자친구와 데이트를 이어갔다는 후문입니다.

특히 지난 7일 진행된 ‘재벌집 막내아들’ 미디어 컨퍼런스를 위해 싱가포르에 방문한 송중기는 이번에도 여자친구와 동행,
스태프들에게 직접 자신의 여자친구를 소개하는 등 꿀 떨어지는 애정을 과시하기도 했다. 두 사람은 싱가포르 공식 행사가 끝난 뒤 동반 귀국해 국내에서도 많은 시간을 함께 보내고 있다고 합니다.

송중기의 소속사는 “두 사람의 만남을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봐 주시길 바란다”며 “교제 사실 이외의 정보들은 확인해 드릴 수 없는 점에 너른 양해 부탁드리며, 확인되지 않은 추측성 보도는 자제해달라”라고 당부했습니다.

송중기의 데뷔와 견혼, 그리고 이혼

송중기는 1985년생으로 지난 2008년 영화 ‘쌍화점’으로 데뷔를 했는데요. 2016년 3월 《태양의 후예》가 인기리에 방영하고 있을 당시, 온라인을 통해 지난 2월 송중기, 송혜교가 뉴욕에서 손을 잡고 데이트를 하고 있었다는 목격담이 뜨면서 한 차례 열애설이 났었습니다.

그 이후, 《태양의 후예》가 종영한지 1년이 훨씬 넘은 2017년 6월 19일, SNS를 통해 송중기와 송혜교가 발리로 동반 여행을 왔다는 목격담이 전해졌고 실제로 두 배우가 각자 다른 날 발리 공항에서 찍힌 사진이 공개되자 다시 한 번 열애설이 불거졌습니다. 이후 2017년 7월 5일, 송중기는 그간 열애설의 상대였던 배우 송혜교와 10월 31일 결혼을 한다고 깜짝 발표하며 2017년 10월 31일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하지만 이후 2019년 6월 27일 송중기가 송혜교를 상대로 서울가정법원에 이혼 조정을 신청했다는 단독 기사가 보도되며 두 사람이 이혼을 준비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많은 이들이 충격을 먹기도 했는데요.

세기의 결혼식이라는 이야기를 들을 정도로 엄청난 화제를 모은 이 부부가 2년도 채 되지 않아 파경을 맞이한 것은 세간에 큰 충격을 주었다. 이혼 사유에 대해서 송혜교는 성격 차이라고 했고 송중기 법무대리인도 합의 이혼이라는 입장을 밝혔으나, 언론 기사에 따르면 송중기가 먼저 이혼조정신청서를 냈고, 이를 많은 언론에 알려달라고 했다고 하죠.

하지만 후속 보도에 따르면, 언론에 공개하는 것은 합의가 된 사항이었지만 ‘가능한 많은 언론에 알려달라’는 주문은 한 적이 없다며 와전된 워딩에 대해 해명하기도 했습니다.

연일 터지는 필모그래피

앞서 언급된 것 처럼 송중기는 영화 ‘쌍화점’을 통해 연예계 데뷔를 하게 되었습니다. 이후 차곡차곡 커리어를 쌓아가다가 박보영과 함께 주연한 늑대소년으로 본인의 이름을 알리게 되었습니다.

이후 영화와 드라마를 오가며 꾸준히 필모그래피를 쌓아갔으며 2016년 태양의 후예로 본인의 커리어에 정점을 찍었고, 잠시 불미스러운 일이 있었지만 이를 잘 극복하고 드라마 ‘빈센조’를 통해 종편 드라마 시청률 14%까지 찍으며 다시 한번 본인의 커리어를 장식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진짜 커리어의 정점은 현재라고 볼 수 있는데요. 지난 25일 종영된 JTBC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에서 진도준 역할을 맡아 열연을 펼친 송중기는 최고 시청률 26.9%를 찍으며 종편에서 기록할 수 있는 최상위권 시청률을 기록한 후 유종의 미를 거두며 드라마를 마무리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