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7, 2022

“유난히 한국인만 이 영양소가 부족해” 한국인 80%이상이 반드시 챙겨 먹어야 해

“한국인들이 유난히 결핍이 심해 섭취를 반드시 해야 하는 영양소는 두 가지”

현대인들의 경우 예전과 다르게 과식을 하는 경우가 잦고 불규칙한 식습관과 균형 잡히지 않은 음식 섭취 등으로 병이 발생하는 일이 많다. 특히 균형 잡히지 않은 음식의 섭취로 인해 유난히 한국인들에게 부족한 영양소가 있는데 이것은 바로 비타민 D와 E이다.

정부의 질병관리청이 발표한 최근 ‘국민건강영양조사 제8기 2차 년도(2020) 식품섭취조사’의 자료에 따르면, 한국인의 비타민 D, E 섭취량은 충분 섭취량의 절반이 채 되지 않는다고 한다.

한국인 대부분 비타민 D가 부족하거나 결핍…노인의 경우는 특히 비타민 E 결핍 많아

비타민 D는 보통 지용성 비타민의 한 종류로 알려져 있다. 이는 혈중 칼슘 및 인 농도를 조절하고 뼈를 형성하거나 세포 분화, 증식, 성장 및 면역 등에 관여하기 때문에 사람의 신체에 꼭 필요한 요소라고 할 수 있다.

만약 이 비타민 D가 부족하면 근골격계질환, 암, 심혈관계질환, 고혈압 등 만성질환 발생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비타민 E의 경우는 세포가 산화적 손상으로부터 보호를 해주는 항산화 기능을 가지고 있는 지용성 비타민 이라고 할 수 있다. 이는 노화나 암 또는 심혈관질환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영양소라고 할 수 있다.

이러한 비타민 D와 E의 결핍 증상이 한국인이 전 세계 대비 높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지만 평소에 잘 드러나지 않는 결핍 증상 때문에 문제의 심각성을 잘 인지하지 못한다는 것이 지금의 문제라고 할 수 있다.

한국인의 비타민 D와 E 섭취 실태

국민건강영양조사에 따르면 한국인의 1일 평균 비타민 D 섭취량은 3.1㎍으로 나타나고 있다. 한국인 1일 비타민 D 충분 섭취량은 평균 10㎍(5~15㎍)임을 감안하면, 이는 한국인 영양소 섭취 기준의 충분 섭취량(과학적인 근거가 충분하지 않아 권장 섭취량이 확립되지 않은 영양소에 적용하는 기준)의 31.4%에 불과한 수치이다. 여성은 전체 평균보다도 더 적게 섭취하고 있었다. 비타민 D 충분 섭취량 대비 남자는 35.1%, 여자는 27.7%만을 섭취하고 있었다.

비타민 E의 경우, 한국인 1일 평균 섭취량은 6.5 mg α-TE이었다. 남자 7.2 mg α-TE, 여자 5.7 mg α-TE로 남자의 섭취량이 더 높았다. 충분섭취량에 대한 섭취 비율은 전체 56.8%, 남자 63.8%, 여자 49.8%이었다. 우리나라 비타민 E 충분섭취량은 성인 남자 12mg α-TE, 성인 여자 10mg α-TE로 설정돼 있다.

비타민 E 결핍은 성별보다 나이에 따른 결핍이 두드러졌다. 3∼5세, 6∼11세는 비타민 E를 충분 섭취량의 약 70% 수준을 섭취하고 있었으나, 65세 이상 노인은 충분 섭취량의 43.5%만을 섭취했다.

생각보다 어렵지 않은 비타민 D와 E의 섭취 방법

영양소의 섭취라고는 하지만 비타민 D와 E의 섭취는 우리의 일상생활에서도 생각보다 쉽게 할 수 있는 부분들이다.

비타민 D의 경우 등 푸른 생선인 고등어, 연어, 참치 등을 통해 섭취할 수 있으며, 말린 버섯이나 계란 노른자, 유제품을 통해서도 섭취가 가능하다.

이 뿐만이 아니라 신체적으로 햇빛을 쬐면 체내로 합성이 되는 영양소로도 알려져 있기 때문에 날이 좋은날 야외활동을 통해서도 섭취가 가능하다.

비타민 E의 경우는 각 종 견과류(호두, 잣, 아몬드 등)나 옥수수, 당근, 호박 갑각류 등을 통해서 섭취가 가능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