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속사 문제들
최근 ‘불타는 트롯맨’에서 나오고 있는 의혹은 바로 황영웅 씨의 소속사와 관련된 것들입니다. 관련해서 나오는 의혹은 황영웅, 무룡 성용하 씨가 바로 우리 엔터테인먼트 소속 가수다 이렇게 알고 있다는 것이고, 이 우리 엔터테인먼트라는 곳에는 조항조 씨와 진성 씨가 속해있는 소속사입니다.
![](https://i0.wp.com/info-financial.com/wp-content/uploads/2023/01/image-508.png?resize=723%2C200&ssl=1)
그런데 이 조항조 씨는 바로 ‘불타는 트롯맨’의 마스터로 활약하는 인물이기도 합니다. 최근에는 경쟁작인 ‘미스터트롯2’가 공정성 논란에 휘말리면서 굉장히 몸살을 앓고 있는 상황인데요, ‘불타는 트롯맨’ 역시 상황은 크게 다르지 않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 부분에 대한 제작진의 입장은 ‘절대 사실이 아니다’ 라고 말하고 있는 상황인데요. 이부분을 두고 보면 제작진의 입장도 이해가 되는것이 지난해 9월 달에 지원자들을 받을 당시에 지원 가수들을 상대로 ‘만약에 소속사가 있다면 좀 알려달라, 그리고 소속사가 있는 지원자들을 상대로 계약서들을 받았다는 겁니다.
![](https://i0.wp.com/info-financial.com/wp-content/uploads/2023/01/image-509.png?resize=391%2C380&ssl=1)
이때 당시 황영웅 씨가 제출한 계약서가 우리 엔터테인먼트의 계약서가 아니었고, 전혀 다른 곳이기 때문에 사실 황영웅 씨가 조항조 씨의 소속사라는 것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제작진 측에서는 굉장히 강하게 반발하는 상황입니다.
계약서 오류?
그런데 왜 계속 의혹이 나오는 것일까요? 이분에 대해서 유튜버 기자 ‘연예 뒤통령’ 이진호 씨의 취재 내용에 따르면 일단 황영웅 씨가 제작진에게 제출한 계약서, 즉 당시 소속사는 전라남도에 위치한 ‘(주)파인 엔터테인먼트’라는 곳이었다라는 것입니다.
![](https://i0.wp.com/info-financial.com/wp-content/uploads/2023/01/image-510.png?resize=741%2C203&ssl=1)
그런데 이진호씨의 말에 따르면 황영우씨가 제출한 이 계약서에 굉장히 큰 문제가 있었다고 하는데요. 바로 이 ‘파인 엔터테인먼트라’는 곳이 한국 문화예술기획업에 등록된 업체가 아니었다고 합니다. 대중문화예술기획업을 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등록을 해야하며, 이를 어길시 처벌을 받게 되는데요.
![](https://i0.wp.com/info-financial.com/wp-content/uploads/2023/01/image-511.png?resize=875%2C224&ssl=1)
이 ‘파인 엔터테인먼트’에 대해 콘텐츠 진흥원에 공개돼 있는 등록업체 현황을 찾아보면 등록업체인지 아닌지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2022년 12월 31일 기준 전라남도의 대중문화예술기획업으로 등록된 업체는 총 10곳이고 파인이라는 이름을 가지거나 파로 시작하는 기획사조차 없다는 것을 확인 할 수 있는데요.
![](https://i0.wp.com/info-financial.com/wp-content/uploads/2023/01/image-512.png?resize=568%2C275&ssl=1)
이 말은 황영웅의 계약서 대로라면 이 소속사는 합법적이지 않은 영업을 하고 있다라고 볼 수 밖에 없는 것입니다.
등록되지 않은 업체?
의아한 부분은 여기서 그치지 않습니다. 황영웅 씨가 ‘불타는 트롯맨’ 첫 무대에 섰을 때 그가 직접 밝힌 것으로는 울산에서 자동차 부품 하청 업체에서 일을 하다가 2021년 12월에 사직서를 내고 가수의 꿈을 꾸게 됐다고 했는데요.
![](https://i0.wp.com/info-financial.com/wp-content/uploads/2023/01/image-528.png?resize=648%2C232&ssl=1)
그러니까 사직서를 낸 지 1년 만에 ‘불타는 트롯맨’에 도전을 해서 이와 같이 스포트라이트를 굉장히 많이 받고 있다라는 의미입니다.하지만 애초에 출연 때부터 소속사가 있었다라는 것인데요. 그러니까 실제로 그 발자취를 따라가 보니까 황영웅 씨가 방송 등을 통해 두각을 나타낸 시기가 2021년 11월부터 ‘노래가 좋아’에 출연을 하면서 좀 모습을 비추기 시작했습니다.
![](https://i0.wp.com/info-financial.com/wp-content/uploads/2023/01/image-526.png?resize=750%2C205&ssl=1)
그 이후의 행보가 주목해볼 만한데요. 황영웅 씨는 지난해 8월 달에 여수 mbc 라디오 ‘신나는 오후’에 그것도 무룡과 함께 출연을 합니다.이 밖에도 ‘콘테스트 m’, ‘배짱이쇼’ 등에 줄줄이 출연하면서 활동을 활발하게 이어갔습니다. 이제 막 울산에서 올라온 무명 가수가 여수 mbc 라디오를 정리하고 그다음에 갖가지 예능에 출연한다는 것은 사실 개인으로서는 굉장히 어려운 일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여기서 중요한 부분이 한 가지 더 있는데요. 만약에 이와 같은 방송 정리를 황영웅 씨의 주장대로 ‘파인 엔터테인먼트’에서 정리를 했다면 그것 자체가 불법입니다. 바로 이 ‘파인 엔터테인먼트’는 대중문화예술 기업에 등록조차 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영상 삭제
최근 황영웅 씨, 성용하 씨, 무룡 씨가 우리 엔터테인먼트 연습실에서 댄스 영상을 추는 그런 영상이 온라인에 공개 되었는데요.
![](https://i0.wp.com/info-financial.com/wp-content/uploads/2023/01/제목-없음-17.jpg?resize=404%2C489&ssl=1)
해당 영상의 댄스를 보면 단 몇 시간 만에 이루어지는 게 아니고 굉장히 오랫동안 합을 맞춰왔다라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었는데요. 그리고 이 영상이 원래 공개됐던 곳이 바로 틱톡의 성용하 씨 계정이었습니다. 그런데 일련의 문제들이 제기되기 시작하면서 해당 계정 자체가 사라졌는데요.
사실 아무런 문제가 없다면 이 문제 영상 큰 의미가 없다고 볼 수 있지만 무슨 일이 있길래 그렇게 후다닥 관련 채널을 닫았는지 그 부분 자체가 의문입니다.
우연의 반복
그렇다면 앞서 언급된 우리 기획과 황영웅씨의 파인 엔터테인먼트는 무슨 관계가 있은걸까요?
![](https://i0.wp.com/info-financial.com/wp-content/uploads/2023/01/image-530.png?resize=578%2C294&ssl=1)
이 부분에 대해 ‘연예 뒤통령’ 이진호 씨는 전라남도에 황영웅 씨가 그간 출연했던 예능이나 프로그램들 즉, 방송을 정리할 수 있는 기획사가 있느냐를 취재하면서 지금 황영웅 씨가 속해 있다라고 의혹을 받고 있는 우리 엔터테인먼트의 대표가 바로 전라남도 고흥 출신이라는 것을 알아냈다고 합니다.
![](https://i0.wp.com/info-financial.com/wp-content/uploads/2023/01/제목-없음-18.jpg?resize=566%2C318&ssl=1)
사실 전라남도에는 정말 손에 꼽을 정도로 대중문화예술 기획업을 하는 그런 업체가 없다고 하는데요. 이런 소속사 대표의 고향과 또 마침 황영웅 씨가 있다고 하는 파인 엔터테인먼트가 전라남도에 위치해 있다는 것은 정말 손에 꼽는 우연이라고 볼 수 있으며, 우연히 계속해서 반복되고 있다라고 볼 수 있는 것이죠.
어차피 결승전은 황영웅?
최근 황영웅 씨의 공식 카페에 올라온 글이 문제가 되고 있는데요. 관련 내용은 ‘<불타는 트롯맨> 후원사인 메디큐브에서 파라다이스 카페에서 진행되는 결승전 참여 입장권 100장을 응모하겠다는 연락을 취해왔다 많은 분들이 응모를 해서 결승전을 불태웠으면 합니다’라는 글을 황영웅 씨 팬 카페에 운영진이 올린 것인데요.
![](https://i0.wp.com/info-financial.com/wp-content/uploads/2023/01/image-522.png?resize=432%2C230&ssl=1)
이 내용이 이상한 부분은 지금 방송상으로는 일대일 데스매치가 진행 중이고, 아직 준결승도 진행이 안 된 상태고, 촬영 자체가 안 됐는데 갑자기 황영웅 씨 팬덤에게만 결승전에 참여할 수 있는 응모권 100장을 주겠다는 것은 사실 의문입니다. 이 내용만을 보면 마치 황영웅 씨가 이미 결승전에 진출했다라고 비춰질 수도 있기 때문이죠.
이에 대해 역시 이진호 씨가 관계자들에게 확인을 한 바, 이런 경우가 통상적이지 않고 정말 말도 안 되는 경우다 라고 했다고 하며, 특히 결승전의 경우에는 현장 투표와 문자 투표 등을 통해서 최종 7위의 순위가 가려지기 때문에 타 팬들은 응모 자체가 불가능한데요.
![](https://i0.wp.com/info-financial.com/wp-content/uploads/2023/01/image-521.png?resize=540%2C295&ssl=1)
그런데 특정 팬들에게만 100장을 가려서 뽑았을 경우 이분들이 응모에 성공해서 현장을 간다면 누구를 뽑을지, 결국 공정성에 문제가 생길 수밖에 없는 구조입니다. 그리고 이것에 대한 문제가 제기한 이후에 해당 글들이 다 사라졌는데요, 사실 아무런 문제가 없다면 사라질 이유는 없어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