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4, 2024

“이 결혼 뭔가 잘 못 된 거 같아…”박군 한영 부부 결혼 생활 중 심각한 갈등 상황, 사기 결혼까지 말 나온 이유

우리나라는 예로부터 부부 사이의 관계를 매우 중요하게 여겨왔습니다. 유교의 3대 강령인 3강에서도 임금과 신화 부모와 자식을 이어 남편과 아내 사이의 도리를 따질 정도이며 오죽하면 촌수를 따질 때조차 부부는 일심동체라 하여 영촌 관계가 성립되죠.

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그렇지만 사실 부부라는 게 매일 얼굴을 보고 살을 맞대며 지내는 사이이니 만큼 가끔씩은 가벼운 말싸움을 벌이게 되기도 합니다. 이런 이유 때문일까요. 불과 얼마 전까지만 하더라도 연예계의 소문난 사랑꾼 커플이었던 박군과 한영 커플 그들에게도 옛 성현들의 말씀을 따르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박군 씨가 결국 한 방송에까지 출연하여 “나는 사기 결혼을 당했다”라는 폭로까지 서슴지 않은 걸 보면 말이죠. 두 사람은 분명 지난 2022년 4월에 웨딩마치를 올려 아직 채 1년도 되지 않은 달달한 신혼부부가 아니었나요.

한창 깨소금이 쏟아져야 할 이 시기에 박군 씨가 이처럼 갑작스러운 폭로를 해야만 했던 이유는 대체 무엇일까요.

갑작스런 결혼 발표

박군 한영 부부가 처음으로 결혼 소식을 발표했던 당시 대한민국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말 그대로 난리가 벌어졌었습니다.
왜냐하면 당시는 박군 씨가 데뷔 이후 일약 스타덤에 오르며 한창 주가를 올리고 있던 시기였기 때문이죠.

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당시 그의 인기가 어느 정도였는지를 체감하기 위해서는 지난 2021년 한 해 동안 박군 씨가 촬영했던 광고 목록을 확인하는 것만큼 좋은 방법이 없죠.

이때 그는 식품, 치킨 프랜차이즈, 영양제 의류 등등 종류를 가리지 않고 수많은 cf의 메인 모델로 발탁되었습니다. 그가 맡았던 광고 제품들 중에는 대기업 제품도 심심치 않게 섞여 있었죠. 청정원, 홈플러스, 대성 보일러, 광동제약에 이르기까지 공식적으로 정리된 cf들만 하더라도 거의 20개에 육박하는 수준입니다.

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게다가 당일에는 울산광역시 홍보대사와 대한민국 족구 홍보대사직을 동시에 맡았던 것은 물론 대한민국 베스트 브랜드 어워즈에서는 자랑스러운 한국인 대상 신인 가수를, sbs 연예대상에서는 리얼리티 부문 신인상을 수상하는 등 그야말로 돈과 명예를 동시에 거머쥔 삶을 살고 있었죠.

이처럼 큰 영광을 누리던 그가 갑자기 가수 출신 방송인 한영 씨와의 열애설에 휩싸이더니 결혼 소식까지 전해온 겁니다. 그런데 이 결혼은 많은 사람들의 걱정을 샀고 심지어 격하게 반대하는 이들도 등장했습니다. 다 큰 성인 남녀 두 명이 서로를 사랑해서 결혼을 하겠다는데 왜 이렇게나 많은 이들의 걱정과 우려가 쏟아졌던 걸까요. 혹시 그럴 만한 이유가 있었던 걸까요.

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사실 그에게는 가슴 아픈 과거사가 있었죠. 그리고 박군 씨의 팬들 또한 이 사실을 알고 있었기 때문에 한창 인기 몰이를 하기 시작한 그가 너무 이른 결혼을 하는 것을 알리고 싶어 했던 겁니다.

웃음 뒤 숨겨진 아픔

쌍거풀 없이 길게 뻗은 눈매, 오똑한 콧날 그리고 탄탄한 근육질의 몸매까지. 지금의 박군을 보고 있으면 그저 ‘건강하고 여유로운 사람이구나’라는 생각밖에는 들지 않습니다.

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하지만 사실 그는 홀어머니 밑에서 불우한 어린 시절을 보냈다고 합니다. 심지어 그의 어머니는 박군이 열다섯 살이 되던 해에 요도암으로 시한부 선고까지 받게 되죠. 이렇듯 숨 막히는 현실 속에서 그는 누구보다도 더 일찍 철이 들어야 했습니다. 결국 그는 생계를 책임지기 위해 고등학교를 졸업하자마자 대학 대신 특전사 입대를 결정합니다.

그렇게 직업군인의 길을 걷게 된 그는 결국 하사 임관이라는 영광을 누리게 되었죠. 그러던 어느 날 박군 씨에게 청천병력 같은 소식이 전해집니다. 바로 어머니가 갑작스럽게 쓰러지셨다는 이야기였죠. 너무나 놀란 그는 곧바로 병원으로 향했지만 결국 그 버스 안에서 어머니의 임종 소식을 듣게 되었습니다.

출처 : sbs

허망하게 어머니를 떠나보내야 했던 박군. 그는 뒤늦게나마 ‘가수가 되고 싶다’라는 꿈을 이루기 위해 평생 직장이 될 줄로만 알았던 군대를 전역하게 됩니다. 당시 박군 씨의 결심이 대단했던 이유는 데뷔 후 그가 한 라디오에 출연하여 직접 밝히길 만약 자신이 전역을 하지 않고 정년 때까지 복무를 했다는 가정 하에 손에 질 수 있었을 금액은 급여와 연금을 포함하여 무려 30억 원에 육박한다고 합니다.

그 큰 돈을 포기할 정도로 음악에 대해 깊은 열정을 가지고 있었던 박군. 그 마음이 하늘까지 감동시킨 걸까요. 전역 후 그에게도 돌연 한줄기 빛이 쏟아져 내려오게 됩니다. ‘한잔해’의 작곡가이자 프로듀서인 바비문이 직접 개최한 가수 오디션에 최종 우승자로 선발된 것이죠. 그리고 이렇게 우리가 아는 대한민국 대표 트롯 가수 박군이 탄생하게 된 겁니다.

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그의 삶 전반을 알고 나니 ‘하늘은 스스로 돕는 자를 돕는다’라는 말을 떠올리지 않을 수 없습니다.

시작부터 삐걱거린 결혼

이렇듯 박군 씨의 가슴 절절한 과거사와 힘겨운 데뷔 과정을 알았던 팬들 때문에 그들은 더더욱 박군 씨의 결혼 소식을 마냥 축복할 수는 없었다고 합니다. 조금만 더 활동한다면, 조금만 더 노력한다면 충분히 탑급 이상의 스타로 대성할 수 있었을 테니 말이죠.

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게다가 배우자 한영 씨와의 나이 차이 또한 팬들의 눈에는 영 곱게 보이지 않았다고 합니다. 물론 요즘에는 8살 연상의 아내쯤이야 별로 큰 나이 차이도 아니지만, 문제는 두 사람이 이미 30대 중반에서 40대 초반 정도의 연령대였다는 겁니다. 2세 문제까지 생각해보면 충분히 우려 섞인 시선을 보낼 만 했죠.

그렇지만 두 사람은 이런 우려를 종식시키려는 듯 행복한 결혼 생활을 다짐하며 결국 부부의 연을 맺게 됩니다. 그런데 그랬던 사랑꾼 박군 씨가 갑자기 최근 “사기 결혼을 당했다” 라는 폭탄 발언을 쏟아냈는데요. 아니 갑자기 “사기 결혼을 당했다” 라니요. 대체 어떻게 된 일일까요.

출처 : sbs ‘동상이몽’

문제의 시작은 두 사람이 출연하게 된 sbs <동상이몽> 예고편이었습니다. 해당 영상에 등장한 한영 씨는 “박군이 결혼 전과 달라졌다. 속아서 결혼했다”라며 불만을 토로했고 박군 씨는 “사기 결혼을 당했다. 요즘에는 아내 집으로 재입대를 한 것 같은 기분까지 든다”라는 고백을 한 것이죠.

실제로 예고편에서 보여진 두 사람의 신혼생활을 살펴보면 부부의 일상에서는 사소한 말다툼이 끊이지 않는 걸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귀가 후 손도 닦지 않은 채 반려견과 놀고 있는 남편을 보며 한영 씨는 인상을 찌푸리고 연신 잔소리를 늘어놓고 있었죠. 박군 씨 또한 그런 아내의 말을 싸그리 무시하며 차가운 태도로 방 안에 쏙 들어가 버리는 태도를 보여줬죠.

출처 : sbs ‘동상이몽’

촬영 스튜디오에서조차 박군 씨는 한영 씨에게 살짝 서운하다는 듯한 표정을 지어보였으며, 한영 씨는 그저 남편이 답답하다는 양 연신 한숨을 내쉬고 있었습니다. ‘잘 살겠다’라더니 두 사람은 왜 벌써부터 이처럼 잦은 갈등을 빚고 있는 걸까요. 정말 박군 한영 부부 사이의 문제는 우리가 걱정할 정도로 심각한 걸까요.

결혼은 현실

하지만 사실 문제는 그렇게 심각하지 않은 것으로 보입니다. 이미 결혼 생활을 해보신 분들이라면 누구나 공감하시겠지만 말 그대로 결혼은 현실이니 말이죠.

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게다가 두 사람이 출연한 동상이몽은 sbs 간판 예능 프로그램입니다. 예능이라는 특성상 아마 두 사람 모두 재미있게 방송을 풀어가고자 농담을 던졌던 것으로 보이죠. 물론 박군 씨와 한영 씨의 말대로 결혼 후 서로의 달라진 점을 보기 시작한 것 자체는 사실일지도 모릅니다.

실제로 함께 살게 되면 여느 때보다 편해지고 풀어진 모습을 보이게 되니까요. 또한 원체 장기간 군 복무를 했던 박군이기에 다소 강압적인 말투로 지시를 하는 연상의 아내가 불편하게 느껴졌을 수도 있죠. 한영 씨 역시도 자신이 원하는 대로 행동해주지 않는 8살 연하의 남편이 철부지 어린아이처럼 보일 수 있고요.

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그렇지만 우리가 기억해야 할 것은 두 사람이 결혼을 한 지 이제 막 1년 가량이 되었다는 겁니다. 평생을 다른 환경에서 지내온 남녀가 한 집에서 시간을 함께 보내며 생활 패턴을 맞춰가기 위해서는 1년이 아니라 평생이 지나도 모자라죠. 그러니 지켜보는 우리의 입장에서도 두 사람의 근황에 대해 너무 부정적인 의견을 보이기보다는 시간이 지나 점점 더 서로를 존중하고 서로에게 맞춰가는 부부가 되길 응원해 주는 건 어떨까요.

한창 행복한 시기를 보내고 있을 두 사람 언제까지나 깨소금이 쏟아지는 결혼 생활을 즐기실 수 있길 응원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