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4, 2024

“결국 형수까지 이렇게..” 삭발하고 나온 박수홍 모친, 박수홍이 결국 결단을 낼 수 밖에 없었던 이유가..

이번에 증인 자격으로 출석한 박수홍의 부모님은 기자들 앞에서 “큰아들을 잡는 짓이고, 박수홍이 김다희에게 조종당하고 있다.”라고 하며, 형을 고소한 박수홍 부부에 대해 비난을 멈추지 않으셨죠.

이런 부모님의 발언이나 행동들에 대해서, 박수홍은 바로 형수를 명예훼손으로 고소장을 제출했다는 사이다 같은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결국 형수를 두고 결단을 내린 박수홍

형수를 고소한 이유는 부모님이 언급한 사생활 비난 내용은 바로 예전에 유튜버 김용호가 말했던 허위사실과 일치한다며, 박수홍은 그 출처가 형수라서 형수를 고소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렇다면 왜 박수홍의 형 박진홍과 그의 처 이윤선, 그리고 박수홍의 부모들은 법인의 회사 자금이나 박수홍의 개인 돈을 횡령하는 것에 대한 반성이나 배상 대신, 오히려 박수홍을 공격하는 것일까요?

잘나가는 연예인은 가족들에게 있어 황금알을 낳는 거위로 여겨지는데, 더욱이 연예인의 매니지먼트를 가족기업 형식으로 운영할 경우, 공과 사 구별 없이 임의로 자금 등을 집행하는 것에 죄책감이나 법적 책임에 대한 인식이 거의 없습니다. 박수홍의 친형 박진홍은 매니지먼트사의 대표이자, 사실상 박수홍 부모를 포함한 가족들을 건사하는 가장 내지 호주로 스스로를 인식했을 개연성이 높으며, 이로 인해 매니지먼트나 자금 등의 사용 등에 있어 본인이 모든 주도권과 결정권을 가지고 있다고 판단했을 겁니다.

따라서 박수홍이 벌어들인 수익을 박수홍 개인이 아닌 가족의 공동재산 개념으로 여겼기에, 가족이 그 돈을 쓴 것에 대한 죄책감 대신, 그에 대한 책임을 묻는 박수홍을 가족이란 공동체를 깨뜨리고 가족을 해하는 공격자로 인식 박수홍을 제외한 나머지 가족 모두가 박수홍을 공격하는 것이죠.

형수는 유명 유튜버에게..

얼마 전, 생을 마감한 유튜버 김용호는 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지자, 소스 제공자는 박수홍의 형수라고 증언을 한 것으로 전해졌는데요. 박수홍, 김다예의 법률대리인 노종원 변호사는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 재판장에서 김용호가 피해자 박수홍을 바라보면서 비웃는 듯한 웃음을 지으며 쳐다보았는데, 자신의 잘못을 전혀 인정하지 않는 듯한 태도였고, 엄청난 이야기를 김용호 측에서 이야기했다고 전했습니다.

그것은 바로 박수홍을 향한 허위 사실을 제보한 사람이 박수홍의 형수 이윤선 씨라고 하면서, 제보받은 서류를 보여주며 본인은 잘못이 없다고 주장했는데, 이것은 허위 제보자의 탓으로 돌리면서 본인의 형량을 낮추려는 듯한 행동이라고 했는데요.
가족사 관련 내용들이 김용호를 통해 공개되었을 때 의심했었는데, 그 진실이 드러났죠. 박수홍은 30년이 넘는 동안 일을 하면서 형제의 처자식까지도 혼자 부양했는데, 그렇게 받기만 했던 사람들이 범죄를 저지르고, 그 범죄를 숨기기 위해 김용호를 통해 이러한 일을 했다는 것이 비통한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내용을 보면 심각한데요 박수홍과 그의 아내인 김다희에 반려묘인 다홍이까지 싸잡아 비난하고 거짓말을 해왔던 김용호의 주장들이 전부 허위이자 거짓이었죠. 김용호는 박수홍 아내가 물티슈 업체 대표와 연인이고, 라스베이거스에서 도박을 했으며, 벤츠와 용돈까지 받았고, 박수홍은 절친의 여자친구임을 알면서도 결혼했다고 주장했는데, 사실 무근임이 드러났습니다.

박수홍은 모르는 사망 보험

여기에 박수홍은 소송 과정에서 자신의 명의로 사망 보험이 몇 가지가 들어져 있다는 걸 알고 엄청난 충격을 받았다고 하는데요. 보험금의 수혜자 역시 다름 아닌 친형 부부가 지분 100%를 가지고 있는 메디아붐이라는 회사였기 때문이죠.

이쯤 되면 형마저 친형이 맞나 의문이 들기도 하는데, 이 회사의 임원마저 박수홍의 조카들로 등재되어 있다고 합니다. 만약 박수홍이 사망하게 된다면, 이 보험금 역시 수혜자인 친형 부부와 조카들에게 6억 원이 전달된다고 합니다. 이로 인해 박수홍은 인간적 배신감이 들어 한동안 잠도 못 자고 식사도 제대로 하지 못했다고 하죠.

그런데 알고 보니 박수홍 형수께서 보험설계사 경력이 있었다고 합니다.

부모가 내뱉는다는 말이..

박수홍은 증인으로 나선 부모가 사생활을 폭로하자 이제 정말 고아가 된 것 같다고 심경을 밝혔는데요. 박수홍 엄마는 법정에서 “박수홍은 부인 김다예에게 조종당하고 있다.” 그리고 “수홍이는 여자를 좋아한다. 여자랑 헤어지면 외제차를 사주는데, 수표로 사면 다 드러나지 않나. 그래서 직접 현금으로 뽑아줬다.”고 주장했죠.

이에 노 변호사는 “헤어진 여친들에게 외제차를 선물했는데, 현재 박수홍이 무슨 차를 타고 다니는지 아느냐? 김다예 명의로 된 4천만 원 지프차다.”며 부모의 허위사실 유포에 대해서는 대응은 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얼마 전 생을 마감한 김용호에 대해 박수홍의 아내 김다예는 “저승에서라도 사과해 주길 바란다.”라는 입장을 밝혔는데요. 이 같은 박수홍 부모의 원색적 폭로에 대중의 갑론을박도 여전하나 박수홍을 향한 동정론이 지배적입니다.

대중은 “박수홍도 자식 아니냐. 어떻게 큰 아들은 잘못이 없다고 하고, 박수홍만 비난할 수 있나. 이쯤 되면 가족이 아니지 않나. 형은 그렇다 치고 부모가 어떻게 저럴 수 있나.”라는 의견이 많은데요.

마지막으로…

방송에서 박수홍은 과거 어려웠던 가정 환경을 언급하며, 아버지의 사업 실패로 햇빛도 들지 않는 지하에 살았다고 합니다. 아버지의 사업 실패로 번듯한 집에 있다가 갑자기 1층에서 두 번을 내려가야 집이 나오는, 같은 동네에서 제일 못 사는 집으로 이사를 했다고 하는데요.

그때 어머니가 미용실을 하셨는데 손님이 들어오실까 봐 자주 밥을 물에 말아 먹고 계셨다고 회상하며, “자신이 사춘기였지만 그걸 보고 어떻게 반항하겠냐며 꿈도 못 꿨다.”라고 과거를 회상했죠. 그러면서 부모님에 대해 박수홍은 “남을 위해 사신 분들이다. 내 부모라서가 아니라 똑바른 분들”이라고 언급했는데요.

“팔자는 그분들에게 가난을 줬지만 난 이 가난을 어떻게든 벗어나게 해드리고 싶었기에 내 인생의 목표이자 평생 소원은 부모님의 호강”이라고 강조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