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30, 2025

“그동안 악플 때문에 너무 힘들었다..” 송가인, 외모에 대한 악플에 시달리더니 갑자기 달라진 외모에 모두 충격을..

송가인·숙행·김소유 등 ‘첫정’ 멤버, 6년 만에 콘서트 개최

트로트 열풍을 이끌었던 ‘미스트롯’ 시즌1 멤버들이 KBS1 ‘아침마당’에 출연해 콘서트 ‘첫정’ 소식을 전하며 팬들의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렸다. 이날 방송에는 강예슬, 김소유, 김희진, 두리, 송가인, 숙행이 출연해 오랜만에 뭉친 소감을 전하며 콘서트를 향한 설렘을 드러냈다.

송가인은 “정말 오랜만에 아침마당 무대에 서게 됐다”며 “특별히 언니, 동생들과 함께 나왔다. 6년 만에 콘서트를 하게 되어 설렌다”고 인사를 건넸다. 숙행은 “콘서트에서 신랑감을 깜짝 공개할 수도 있다”며 파격적인 이벤트를 예고해 눈길을 끌었고, “송가인이 이번에는 무대에서 정말 많이 움직인다. 두리는 드럼 연주까지 한다”며 이번 공연의 다양한 볼거리를 예고했다.

송가인, 멤버들 향한 ‘송꼰대’ 애정 어린 잔소리

방송에서는 멤버들 간의 케미도 빛났다. 송가인은 “짧은 치마 입지 말라고 했는데 다 짧은 치마를 입고 왔다. 내가 시어머니처럼 단속했다”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나는 잔소리를 많이 하는 ‘송꼰대’다”라고 덧붙였다.

이날 김소유는 아픈 아버지를 돌보던 시절 송가인에게 받은 도움을 언급하며 “밥도 사주고 스케줄도 잡아주고, 홍삼도 챙겨줬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김희진 역시 “스타일리스트도 없고 의상 마련이 어려웠을 때 송가인이 내 의상에 보석까지 달아줬다”며 송가인의 따뜻한 미담을 전해 훈훈함을 더했다.

첫정 콘서트 향한 기대 UP…송가인,

송가인은 최근 메이크업 아티스트 이사배의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아이돌 메이크업에 도전한 소감도 밝혔다. “마치 새로 태어난 기분이었다”며 “오늘 아침마당엔 너무 센 느낌이라 순수하게 왔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첫정’ 멤버들은 이날 방송에서 각자의 라이브 무대를 선보이며 콘서트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렸다.

송가인은 “콘서트에서 어떤 무대가 펼쳐질지는 직접 와서 확인해달라”며 팬들의 관람을 독려했다. 이번 ‘첫정’ 콘서트는 멤버들이 오랜 시간 쌓아온 우정과 무대를 향한 열정이 담긴 무대로, 남다른 무대와 이벤트가 준비될 것으로 알려져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