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최근 연예계는 반가운 소식이 잇따라 들려오고 있는데요, 공효진과 케빈오가 10월 결혼을 마쳤고 스포츠스타 김연아가 고우림과의 열애설 인정과 동시에 역시 많은 축하 속에 10월에 결혼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손연재는 9살 연상의 일반인과 결혼을 하게되어 이목을 끌었는데 이와 동시에 최근 감춰졌던 예비 신랑의 정체가 드러나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손연재 결혼 예정인 남편의 정체가 대체 무엇인지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대한민국 체조 여신 손연재의 등장
손연재는 2010년 2월 모스크바 그랑프리에서 시니어에 데뷔한 후 같은 해 광저우 아시안게임에서 동메달을 획득하며 이름을 알렸습니다.그리고 2011년에는 세계선수권에서 개인 종합 11위를 기록해 신수지에 이어 두 번째로 올림픽 개인 종목 출전권을 따낸 선수가 되었는데요.
2012년에는 런던 올림픽 개인 종합 선에서 6위를 해 한국 리듬체조 역사상 최초의 결선 진출을 기록했습니다. 그렇게 리듬 체조의 대중화에 기여한 손연재는 체조계뿐 아니라 방송에도 여러 번 얼굴을 드러내며 존재감을 각인시켰습니다.
김연아와 겹치는 손연재의 행보와 많은 논란들
그녀의 활발한 활동은 오히려 논란을 남기며 아쉬운 상황을 연출하기도 했습니다.손연재의 소속사는 그녀에 대한 마케팅에 박차를 가했는데요. 이것이 공교롭게도 김연아의 행보와 겹쳐지며 오해를 샀습니다. 제이에스티나 국민은행 광고 등 광고계에서도 두 사람의 활동 분야는 중첩되었는데요. 그 때문에 김연아 팬들에게 비난을 받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김연아와 손연재를 둘러싼 논란은 이게 끝이 아니었는데요. 손연재는 2014년 소치 올림픽에서 판정 논란으로 김연아를 제치고 금메달을 받았던 소트니코바의 인스타그램에 좋아요를 눌렀다는 이유로 욕을 먹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과거 최재우 선수가 김연아 비하 발언으로 손가락질 받을 때 역시 손연재가 연루되어 있었는데요. 최재우는 본인 인스타그램에 김연아와 함께 찍은 사진을 올려 화제가 되자 손연재의 영상도 올린 후 “아침부터 폭발적인 반응을 보이는 사진이 있지만 난 이게 더 좋다”는 글을 남겼습니다.
그리고 그 글의 손연재는 ‘ㅋㅋㅋㅋ’라는 댓글을 남겼는데요. 손연재 마케팅사 관계자 역시 ‘나이스’라는 글을 게재해 일각에서는 모두 합심의 김연아를 비웃은 게 아니냐는 의혹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2016년에는 김연아를 제치고 대한체육회가 주관한 체육상에서 대상을 받아 도마 위에 올랐는데요. 박근혜 정부 당시 늘품체조의 참석을 제안받았던 김연아는 그를 거절한 후 체육회의 외면을 받았고 손연재는 시연회에 참석한 후 체육회의 인정을 받았다는 의혹을 받았습니다.
손연재의 사회적 논란과 공개열애 남자친구의 문제
그리고 2020년에는 코로나 19로 인한 사회적 거리 두기를 무시했다는 논란에 휩싸였는데요. 이태원 클럽 집단 감염 사태가 발생한 지 얼마 되지 않아 이태원에서 열린 지인의 생일 파티에 단체로 참석했다는 이유로 비판을 받았습니다.
당시 손연재는 “해당 장소는 이태원이 아닌 청담동이며 전 소속사에서 알게 된 지인의 생일이라 축하겸 인사드리기 위해 참석한 것이다. 선물만 건네고 나왔으며 해당 장소에 30분도 채 머물지 않았다”라는 해명을 내놓았습니다.
많은 논란을 낳았던 손연재는 연애하면서도 이목을 끌었는데요. 그녀는 2017년 FT아일랜드 최종훈과 공식 열애를 인정한 바 있습니다. 하지만 집중되는 시선에 부담을 느껴 5개월 만에 결별을 알렸는데요.
최종훈은 2016년 2월에는 이태원에서 음주운전에 걸린 후 경찰에게 금품을 건넨 혐의로 벌금형을 선고받았는데요. 이뿐 아니라 버닝썬 사태로 드러난 승리 단톡방 멤버로 유명합니다.
이 이후 손연재는 한동안 세간의 입방아에 오르내렸습니다. 공개 열애로 몸살을 앓아서인지 손연재는 한동안 연애 사업에 대한 언급을 꺼렸습니다.
일반인과의 열애와 결혼 그리고 남편의 숨겨진 정체
그리고 올 4월 일반인 남자친구와 좋은 만남을 이어나가고 있다고 알렸는데요. 올 초부터 예쁜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며 열애를 인정하는 그녀의 말에 축하가 이어졌습니다.
그리고 비연예인 예비 신랑과 양가 가족을 배려해 날짜 예식장 등 모든 것이 비공개로 진행되었다고 밝혔는데요.결혼 발표 당시 손연재의 예비 남편은 금융업계에 종사하는 일반 회사원으로 알려졌지만 최근 그 정체까지 공개되어 화제가 되었습니다.
손연재와 결혼한 상대는 글로벌 에지 펀드 한국법인 대표라고 알려졌는데요. 엄청난 배경이 알려지며 누리꾼들은 “손연재 시집 잘 가네”, “저 정도 되어야 소년제 남편하지” “부부가 둘 다 잘 나가네. 부럽다”며 결혼을 축하해줬는데요.
이에 대해 손연재 소속사 측은 개인적인 부분이라 확인이 어렵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소속사의 애매한 답변에도 네티즌들은 손연재 남편의 정체에 관심을 뒀는데요. 누리꾼들에 의하면 그녀의 예비 남편 이름은 이준효로 인터넷 상에서 그가 ‘율리시스 캐피탈’의 한국 지사 대표라고 추측되고 있습니다. 이준효는 85년생으로 손연재보다 9살 연상인데요. 상당한 엘리트 금융맨 출신으로 업계에서는 유명한 인물이라고 전해집니다.
율리시스 캐피탈과 관련해 공개된 투자 회사에는 케이뱅크, 무신사, 컴비니, 더키트 쿼타북 등이 있는데요. 암호화폐 테라에 투자했다는 이야기도 전해집니다. 그리고 총 1700억 원의 자금을 국내 지사에서 운용 중이며 뉴욕 본사의 자금은 2조 억 원에 이른다고 알려졌는데요.
이 사실이 알려지며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김연아와 손연재 둘 중 누가 결혼을 잘했느냐는 갑론을박이 펼쳐지기도 했습니다.
현재 손연재는 선수 은퇴 후 체조 아카데미를 설립해 어린이들을 가르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국가대표팀에서 제의를 받았으나 대중화에 이바지하고자 선택한 길이라는데요. 결혼을 한 후에도 그녀의 눈부신 행보가 계속 이어지면 좋겠습니다.
그동안 많은 일이 있었던 만큼 앞으로는 좋은 소식만 들려오길 바라며 손연재의 결혼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