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0, 2024

“하마터면 같이 망할 뻔…” 더 글로리 주여정이 송혜교 대신 만날 뻔한 여배우의 정체에 모두가 놀란 진짜 이유

최근 더글로리 출연진들의 인기가 심상치 않습니다.송혜교가 연기한 동은과 대척점에 섰던 배우들 외에 동은과 남다른 케미를 보여준 남배우가 있죠. 바로 주여정 역을 연기한 이도현인데요.

그런데 이도현이 ‘더 글로리’에 출연하기까지 꽤 많은 고민을 했었다는 사실이 재조명되고 있습니다. 알고 보니 이도현은 다른 작품에 출연해 송혜교가 아닌 다른 여배우와 호흡을 맞출 뻔 했다고 하는데요. 대세 배우로 떠오른 이도현의 비하인드 스토리 좀 더 알아볼까요.

송혜교 대신 만날 뻔한 배우

2021년 이도현은 넷플릭스 시리즈 ‘스위트홈’을 통해 주가를 올리고 있는 상황이었는데요. 덕분에 여러 작품들로부터 러브콜을 받게 됐는데 그중 직접적으로 출연을 논의한 작품 바로 또 다른 넷플릭스 시리즈 ‘사냥개들’이었습니다.

당시 빈센조에서 활약했던 곽동연과 이도현이 주연 물망에 오르며 화제를 모았죠. 특히 두 배우 모두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의 주목을 받았던 터라 이들의 협업에 관심이 쏠렸는데요. 심지어 이도현의 경우 차기작으로 예정되어 있던 ‘멜랑꼴리아’의 촬영 기간까지 고려해 촬영 기간이 조정될 예정이란 구체적인 보도까지 있어 출연이 확실시 된 상황이었죠.

하지만 곽동연과 이도현 모두 돌연 ‘사냥개들 출연이 불발되며 결국 해당 작품의 대본은 이상희와 우도환에게 넘어가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해당 작품에 출연했던 뜻밖의 배우가 있었으니 바로 김새론인데요. 하지만 김새론이 최근 음주운전 사고로 하차하게 되었고 정다은이 대신 출연을 확정 결국 사냥개들 공개 시기가 미뤄지게 되었습니다.

네티즌들은 이도현이 예정대로 사냥개들에 출연했다면 정다은과 함께 호흡을 맞췄을 수도 있겠다는 반응을 보였다. 당시 이도현의 사냥개들 출연이 불발되자 네티즌들 사이에서 아쉽다는 반응이 쏟아졌는데요. 이후 이도현이 출연한 작품이 김은숙 작가의 더 글로리라는 것이 밝혀졌습니다. 이에 이도현이 주연급 캐릭터를 포기하고 더 글로리에서 주인공 송혜교의 조력자 캐릭터를 택한 이유에 대해 관심이 쏠렸는데요.

대체 어떤 이유 때문이었을까요.

더 글로리 출연 이유

이도현이 더 글로리 출연을 결정한 가장 주요한 이유는 본인 의지였을 텐데요. 당시 이도현은 조연에서 주연급으로 성장하고 있던 시기. 그에게도 역시 주연에 대한 욕심이 있었을 텐데요. 하지만 이도현은 넷플릭스 시리즈 ‘스위트 홈’을 통해 역할의 분량보다 본인 옷에 맞는 캐릭터에 대한 깨달음을 얻게 됐습니다.

‘스위트홈’ 오디션 당시 이도현은 주인공 현수역을 준비해 갔지만 막상 감독은 다른 캐릭터인 은혁 역의 대본을 건넸다고 하는데, 이도현은 별다른 준비도 없이 은혁 역을 완벽히 소화해 스위트 홈에 출연해 자신만의 연기력을 보여줄 수 있었죠. 이후 이도현은 의도치 않게 여러 작품들로부터 러브콜을 받게 됩니다. 하지만 이도현은 “이렇게 좋은 작품들이 왜 나에게 들어오는지 모르겠다.사람들이 왜 날 좋아하는지 모르겠다”라고 생각하며 고민을 갖게 됐는데요.

이 시점에 김은숙 작가가 이도현에게 “나랑 작업하다 망하면 핑계라도 생기잖아” 라며 출연을 권유했던 것이죠. 그 결과 이도현은 ‘더 글로리’에서 주연급 캐릭터는 아니었지만 인상적인 연기력으로 전 세계적인 관심을 받게 됐는데요. 이와 함께 이도현의 평소 성격 역시 재조명됐습니다. 단 번에 주연급으로 올라설 수 있는 기회가 여러 차례 있었지만 이도현이 차근차근 배역을 밟아 나간 이유가 있었는데요.

그는 최근 ‘더 글로리’를 마친 후 “저도 이상적인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지만 언젠간 하산을 해야 하는 시점이 올 거라 생각해요. 급하게 굴러 떨어지면 안 되니까 안전하게 내려올 수 있는 방법을 생각하죠. 그러고 나면 다시 현재에 집중하고요”라며 조심스럽지만 단단하게 다져가고 있는 배우로서 가치관을 설명했는데요.

이에 네티즌들은 이도현의 인터뷰 내용에 대해 호평하며 조연급에서 주연급으로 가는 가장 바람직한 예시인 것 같다고 반응했죠.

인터뷰 불참 논란

하지만 이런 조심스러운 성격 때문일까요. 최근 이도현은 뜻밖의 논란에 휘말렸습니다. 그동안 ‘더 글로리’에서 조연으로 열연한 임지연, 박성훈, 김건오, 차주영, 김이어라 정성일 등의 배우들과 달리 이도현은 별다른 인터뷰도 방송 출연도 없었기 때문인데요.

실제로 이도현은 ‘더 글로리 파트 2’ 라운드 인터뷰에도 불참 소식을 전한 바 있는데 이에 한 언론사에선 그가 무성의하다는 기사까지 보도해 이도현을 난감하게 만들었죠. 하지만 이는 섣부른 판단이었는데요. 알고 보니 이도현과 송혜교 등의 출연진들은 차기작 준비와 일정상의 이유로 방송 종영 후 인터뷰 일정에 참가할 수 없었던 것이었습니다.

최근 이도현은 ‘뉴 키즈 온더 블럭’을 시작으로 각종 인터뷰 영상에서도 모습을 드러내 ‘더 글로’리 촬영 후 일담을 전했습니다. 조심스러운 이도현의 성격과 바쁜 스케줄로 인해 벌어진 단순 해프닝에 불과했죠.

특히 최근 인터뷰를 통해 이도현의 남다른 가치관과 더불어 배우로서 반드시 성공을 해야 했던 이유가 밝혀졌는데요. 이도현은 약간의 장애가 있는 동생과 쓰리잡을 뛰는 어머니에게 도움이 되기 위해 어려서부터 수많은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배우의 꿈을 이뤘다고 전했습니다.

네티즌들은 이도현의 정신력과 의지를 칭찬하며 그의 앞으로가 더 기대된다는 반응을 보였죠. 이렇게 배우로서 본인의 길을 꿋꿋하게 걸어가고 있는 이도현 더 글로리 종영 후 이도현은 라미란과 드라마 ‘나쁜 엄마’에 출연해 또 다른 모습을 보여줄 예정인데요.

천천히 다 보이게 걸어온 만큼 앞으로 이도현이 보여줄 다채로운 연기가 기대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