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9, 2024

“제 인생은 그저 포로였어요..”삭발까지 하게 된 서정희 근황, 서세원 재산 포기에 모두가 놀라게 된 진짜 이유

그저 외모만 보기에는 세상 귀하게 자랐을 것 같고, 사랑만 받고 살 것 같은 사람이 있죠. 서세원 씨의 전 처 서정희 씨도 그렇게 보여지는 사람 중 하나인데요.

그녀의 외모는 태생이 공주로 마냥 행복하고 예쁘게만 살았을 것 같은데 그녀의 삶은 겉보기와 완전 달랐습니다. 특히 전 남편 서세원 씨와의 만남과 헤어짐은 모두 아픔이었습니다.

지금부터 서정희 씨의 아픈 과거와 최근 서세원 씨와 서정희 씨의 충격적인 근황을 전해드립니다.

세상 물정 모르던 어린나이

서정희 씨는 어린 시절 아버지가 일찍이 돌아가시면서서 불우했다고 합니다. 홀어머니 아래에서 컸는데 어려운 형편 속에서 가난하게 자랐다고 합니다.

서정희 씨는 어렸을 때 그림에 재능이 있었는데 돈이 많이 드는 일이라 배울 수가 없었다고도 해요. 하지만 어릴적부터 워낙 이뻤기 때문에 세상 사람들은 그녀를 가만 두지 않았고 일반 사람들과 전혀 다른 외모 딱 보면 연예인이 되어야 할 미모였습니다.

고등학교 재학 당시 모델로 뽑혀 연예인 생활을 시작합니다. 그런데 한 광고를 찍으며 당시 인기 개그맨이었던 서세원 씨와 만나게 되죠. 그런데 서세원 씨도 그녀를 가만두지 않았습니다. 1982년 결혼 당시 서정희씨는 20살 서세원 씨는 26살, 두 사람 모두 어린 나이였죠.

포로 같았던 결혼 생활

서정희 씨는 “결혼 생활이 마치 포로생활 같았다”고 하는데 구체적으로 어떤 일을 당한 것일까요. 결혼 생활 삼십여 년 내내 외모를 비하하는 말을 들었다고 합니다.

“너는 왜 이렇게 못생겼어?”, “너는 왜 이렇게 뚱뚱해?”, “왜 이렇게 다리가 짧아?”, “얼굴이 커?” 결국 자신의 얼굴이 못생겼다고 생각할 지경이 되었다고 하죠. 급기야 거울이 너무나 보기가 싫어 집 안의 거울을 거의 다 없앴고 손바닥만한 거울만 남겨둘 정도였다고 합니다.

또한 매일 사사건건 지적을 받고 살아 자유를 잃은 포로 같은 느낌이었다고 자존감이 낮아져 스스로에게 희생을 강요하기도 했습니다. 남편과 자식들을 위해 희생하자고 다짐하고 또 다짐하며 자신을 몰아붙였죠. 그리고 인정받고 싶어 집을 마치 모델하우스처럼 예쁘게 꾸몄다고 합니다.

그러나 나중에 모든 건 다 보여주기식 연출이었다고 고백했습니다. 또한 강박에 가까울 정도로 청소를 해댔는데 아들이 샤워를 하면 문 앞에서 기다리고 있다가 아들이 나오면 욕실이 뽀송뽀송해지도록 청소했고 호텔처럼 아침저녁 침대 시트를 바꿀 정도였습니다. 그러면서 그녀는 행복한 것처럼 연기까지 해야 했다고 하죠.

대중에게 두 사람은 잉꼬 부부로 알려졌습니다. 사실 그 과정은 무너질 성이었고 서세원, 서정희 씨 두 사람은 큰 다툼 이후 결국 이혼에 이르게 되죠 서정희 씨는 내가 이혼할 줄은 꿈에도 몰랐다고 털어놓기도 했습니다.

서세원의 근황

한편 서세원 씨는 서정희 씨와 이혼한 지 1년 뒤 바람핀 여자와 재혼해서 아이까지 낳아 잘 살고 있습니다. 재혼녀는 교회 성가대 운영 과정에서 만난 여성임이 드러났는데요.

딸뻘 되는 여자라고 합니다. 현재 서세원 씨는 캄보디아로 이주해 3조 규모의 대규모 부동산 건설 사업권을 따내거나 캄보디아 문화관광부 장관의 도움으로 캄보디아 스포츠tv를 세우는 등 승승장구하고 있어 네티즌들의 비난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서정희 씨는 이런 전 남편을 지금은 어떻게 생각할까요. 가끔 전 남편의 근황 기사를 보면 마치 연예인 기사 보듯이 한다고 해요.

자녀들과 자기는 서세원 씨와 2013년 이후 아예 연락을 끊은 상태고 재혼해서 낳은 애기랑 잘 살기를 바란다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이제 그녀는 남편을 용서했다고 합니다.

안타까운 서정희 소식

서정희씨는 최근 충격적인 근황을 알렸습니다. 유방암에 걸렸다고 합니다. 유방암은 비교적 예우가 좋은 암으로 별거 아니라고 생각하는 분들이 많은데 서정희 씨가 공유한 유방암 투병 과정을 보면 엄청나게 고통스워 보였습니다.

최근 수술을 했는데 가슴을 전부 다 절제했다고 하죠. 또한 머리카락이 다 빠지는 항암 부작용을 겪기도 했어요. 그러나 다행히 지금 잘 이겨내고 있다고 합니다. 서정희 씨는 결혼 생활 동안 쇼핑몰을 운영하면서 고가 판매 논란에 휩싸이기도 하고 이혼 후에는 ‘같이 삽시다’에 출연했는데 인성 논란이 있었적 있죠.

하지만 어린 시절 서세원 씨를 만나 끔찍하게 당하면서 살아온 피해자인데 서세원 씨는 잘 살고 있는데 서정희 씨는 암에 걸려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니 그저 안타까울 뿐입니다. 앞으로는 본인을 위해 행복한 삶을 살았으면 하는 마음으로 서정희 씨를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