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2, 2024

“아버지는 끝까지 장남 편만..”박수홍 6차 공판 앞두고 패소 할 위기에..아버지가 하게 될 놀라운 역할

박수홍 씨 가족을 둘러싼 각종 루머와 의혹이 조금도 해소되지 않고 있는 지금. 아직까지도 많은 분들이 그의 상황에 대한 관심을 갖고 있는데요.

사실 과거 마음이 너무나도 열린 박수홍 씨는 가족과의 분쟁을 멈추고 싶다는 마음 하나로 친형에게 큰 제안을 했지만 박수홍 씨의 친형은 여전히 뜻을 굽히지 않았죠. 이로 인해 박수홍 씨는 결국 어쩔 수 없이 친형 부부와의 소송을 이어오고 있었던 겁니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지난 4월 19일 진행된 5차 공판 이후 앞으로 열릴 재판에서는 또 하나의 큰 골칫거리가 등장할 예정이라는데 대체 6차 공판에서 박수홍 씨를 기다리고 있는 최대 고비는 무엇일까요?

박수홍을 위한 한 사람

믿었던 가족들에게 배신을 당한 뒤 한때 극심한 우울증에 시달렸다는 박수홍 씨. 당시 여자친구 김다예 씨에게조차 “나 같은 걸 왜 만나느냐? 너도 나를 돈줄로 보는 거냐” 라고 말하며 그녀를 밀어내려고 했다는데요.

하지만 모진 말을 듣고서도 상처를 받기는커녕 박수홍 씨의 진심을 알아준 김다예 씨 덕분일까요. 너무나 다행스럽게도 김다예 씨와의 결혼 이후 박수홍 씨는 빠르게 안정을 되찾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심지어 최근에는 김다예 씨가 박수홍 씨의 변호를 맡은 노종원 변호사가 소속되어 있는 법무법인에 취업을 하며 활동을 하고 있는데요. 김다예 씨는 현재 법무법인에서 피해자 인권팀장을 맡아 소송을 준비하는 피해자가 심리적인 안정을 취하고 법적 절차를 알아가는 과정을 돕고 있다고 하죠.

이름만 형 뿐인..

하지만 박수홍 씨의 일상에 대해 완전히 안심하기엔 이릅니다. 바로 친형 사이의 재판 과정 때문이죠. 박수홍 씨는 가족과의 다툼을 멈추고 싶다는 마음을 갖고 있었는데요.

그 때문인지 그는 과거 친형에게 “내 재산을 7 대 3으로 나눠주겠다” 라는 제안을 하기도 했으며, 박수홍 씨는 “이 제안을 받아들일 경우 앞으로 어떠한 법적 도덕적 책임을 묻지 않겠다” 라고도 덧붙였다고 하죠.

박수홍 씨의 친형은 이를 전혀 달갑게 생각하지 않았고, 오히려 자신들의 혐의를 인정하지 않는 모습까지 보였죠. 이번 소송에 대응하고자 선임한 변호사 비용까지도 박수홍 씨의 통장에서 인출했다는 친형 부부 이들의 뻔뻔한 태도에 현재 수많은 대중들은 분노에 휩싸인 상태입니다.

아버지 맞나..”재판 패소 위기”

그러나 정작 박수홍 씨를 더욱 옥죄어 오는 이는 따로 있었습니다. 바로 지난 대질 조사 당시 박수홍 씨의 친형 편을 들고 피해자인 박수홍 씨의 신체를 발로 차며 폭언을 쏟아냈던 그의 아버지죠.

그런데 갑자기 그것도 6차 공판을 앞두고 그의 아버지가 재판의 위험 요소로 손꼽히고 있는데요. 바로 곧 진행될 6차 공판에서 그가 증인으로 출석할 것이라는 소식이 보도되었기 때문이죠.

그의 출석은 앞서 그의 언행보다도 더 심각한 문제가 있는데요. 지난 5차 공판에서 박수홍 씨의 친형은 “박수홍의 자산 대부분을 관리한 것은 내가 아니라 아버지였다”라며 새로운 주장을 펼친 바 있죠. 사실 아버지는 공인인증서 아이디와 비밀번호조차 모를 정도로 재산 관리와는 거리가 먼 고령임에도 말입니다.

하지만 검찰 조사에 출석한 박수홍 씨의 아버지까지도 “박수홍의 재산은 내가 다 관리했다. 통장도 내가 관리했으며 장남의 잘못은 없다”라는 주장까지 펼치고 있는 상황. 만약 법원 측에서 이를 받아들인다면 박수홍 씨는 꼼짝없이 억울한 패배를 맞이할 것으로 보입니다.

대한민국은 ‘친족상 도래’가 성립되는 나라로 부모 자식 배우자 등의 관계에서 일어난 재산 범죄의 경우 형을 면제받을 수 있기 때문이죠.

매니저의 헌신

불행 중 다행으로 현재 박수홍 씨의 주변에는 그의 편을 들어줄 든든한 지인들이 많다고 합니다. 그간 박수홍 씨의 곁을 지켜준 아내 김다예 씨도 그 중 한 명이지만 또 한명의 인물은 바로 고려대 서울대 법대 출신 엘리트이자 현재 박수홍 씨의 매니저로 활동 중인 노현성 이사입니다.

“서울대 법대를 졸업했는데 왜 매니저 일을 하냐?” 라는 의문을 느끼는 분도 계실 텐데요. 사실 노현성 이사에게도 본래는 따로 생업이 있었다고 합니다. 다만 박수홍 씨와 김다예 씨의 안타까운 사정을 알게 된 그가 이들을 돕겠다는 일념 하에 난생 처음으로 연예인 매니저 일에 뛰어들었던 것이죠.

실제로 그는 박수홍 씨의 친형이 제기한 “박수홍이 법인카드로 나이트 클럽에 다녀왔다” 라는 허위 주장에 대해 반론을 펼치기도 했던 인물인데요. 당시 대중들까지도 형의 말을 믿고 박수홍 씨를 손가락질했던 상황. 이 오해는 노현성 이사가 방송에 출연하여 직접 거래 내역까지 보여주며 해명한 덕분에 풀리게 되었죠.

그렇다면 과연 노현성 이사가 박수홍 씨 부부를 돕게 된 계기는 무엇이었을까요. 한때 박수홍 여자친구라는 이유만으로 마녀 사냥을 당하며 신경성 폭식증과 탈모까지 앓았다는 김다예 씨. 그리고 그런 그녀를 위해 뭐든지 다 할 수 있다고 말한 박수홍 씨. 이들을 본 노현성 이사는 박수홍 씨와 김다희 씨를 두고 “진흙 속에서 피어난 연꽃 같은 사랑이다”라는 감정을 느끼며 부부를 돕기로 마음 먹었다고 합니다.

힘든 상황에도 불구하고 늘 박수홍 씨의 곁을 지켜줄 이들이 많아 다행스럽다는 마음이 드는데요. 좋은 이들의 응원을 받은 만큼 박수홍 씨 역시도 끝까지 지지 말고 난관을 극복해낼 수 있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