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여운 배우 중 최고였는데..” 외모가 확 달라진 여배우
시트콤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을 통해 이름을 알리기 시작한 백진희는 이후 <금 나와라 뚝딱>, <기황후>등 여러 드라마에 출연하며 입지를 다지기 시작했습니다.
작은 체구와 귀엽고 깜찍한 외모 덕분에 시청자들의 호감도도 높은 편에 속했던 그녀는 한동안 연기면 연기, 광고면 광고, 여러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갔는데요. 하지만 2019년 이후 활동을 중단했는지 좀처럼 볼 수 없어 팬들의 아쉬움이 계속되던 가운데, 최근 허영만의 백반기행에 오랜만에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백진희의 방송 출연에 큰 관심을 향한 건 몇 년 만의 등장이라는 점도 한몫했지만, 이보다는 확연히 달라진 그녀의 얼굴이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는데요. 물론 3년이라는 시간은 개인이 내적이든 외적이든 충분히 크게 달라질 수 있는 시간이긴 하지만, 백진희의 얼굴은 그 정도가 심했습니다.
눈에 띄게 헬쑥해진 것은 물론, 예전 얼굴보다 확연히 나이가 들어 보여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그 백진희가 맞는지 의아함을 느낄 정도였죠. 원래 백진희는 화면이 얼굴이 통통하게 나오는데 스트레스를 받아 혹독한 다이어트를 반복하기로 유명하긴 했지만, 다이어트를 감안하더라도 변화된 모습은 큰 충격을 주었는데요.
이에 대해 네티즌들은 그간 백진희가 여러 좋지 않은 소문에 휩싸이며 오랜 시간 마음 고생을 한 게 그 원인이 아니냐는 추측을 내놓고 있습니다. 배우 활동을 활발히 이어가던 백진희가 돌연 방송가에서 사라진 시점은 2018년, 공교롭게도 백진희가 현재까지 교제 중인 배우 윤현민과 함께 환승 논란에 휩싸인 때와 겹칩니다.
두 사람은 드라마 <내 딸 금사월>를 통해 만나 공식적으로 열애를 인정하면서 공개 연애를 선언한 바 있는데, 하필 연애를 인정한 시점이 윤현민이 바로 직전에 사귀었던 전소민과 헤어졌던 때라 환승 연애 논란을 피할 수 없었죠. 특히 전소민이 <내 딸 금사월>이 종영되기 전에 구남친을 책망하고, 그로부터 마음의 상처를 받은 듯한 의미심장한 메시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려 환승 의혹에는 더욱 무게가 실렸는데요.
백진희, 윤현민의 환승 연애 논란은 비단 윤현민에게만 비난이 국한되지 않았습니다. 백진희 역시 과거 배우 박서준과 몇 차례 열애설에 휩싸인 바 있기 때문인데요. 당시 두 사람의 관계를 인정하진 않았지만, 여러 정황상 열애가 확실하다는 점에서 백진희 또한 기존 남자친구 박서준에서 드라마를 통해 만난 윤현민에게 갈아탄 것 아니냐는 비난을 피할 수 없었죠.
심지어 박서준과 윤현민은 평소 사적으로도 만남을 가지는 절친한 친구 사이로 알려졌기에, 두 사람을 향한 비난 수위는 더욱 커졌습니다. 물론 활동을 중단한 데엔 여러 이유가 있었겠지만 해당 논란을 기점으로 새 작품에 출연하지 않았다는 점, 남자친구 윤현민 역시 드라마 및 예능에 자주 출연했던 과거와 달리 확연하게 활동이 줄어들었다는 점에서 환승 논란이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입니다.
그래도 여전히 럽스타그램도 하고, 결혼에 대한 언급도 하는 걸 보면, 백진희, 윤현민 두 사람은 잘 만나고 있는 듯 보이는데요. 이후 꽤 오랜 시간이 지난 만큼 허영만의 백반기행을 통해 복귀 신호탄을 알린 백진희가 다시 예전의 기백을 되찾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