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3, 2024

“여태 방송에 잘 나온 게 이상할 정도..” 허재의 최근 밝혀지는 경악스러운 실체들, 끝까지 버텼지만 결국 영구추방까지..

전성기 시절 농구 대통령으로 불리웠을 정도로 놀라운 기량을 선보였던 허재 씨.그런데 이런 그가 최근 자신의 인생에서 가장 큰 위기를 맞으며 말 그대로 나라까지 떨어진 상황이라고 합니다.

한때 농구 대통령이라는 별명까지 얻을 정도로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았던 그에게 전국에 농구 팬들이 등을 돌리게 된 이유는 과연 무엇일까요? 허재 씨를 추락까지 이르게 만든 충격적인 현재 상황을 청정구역과 함께 알아보시겠습니다.

은퇴하고도 사랑받는 존재

기아산업 농구단 입단을 시작으로 대한민국 농구계에 이름을 알리게 된 허재 씨.현역 시절 그의 인기가 어찌나 대단했는지 1992년에는 차범근 씨와 이만기 씨를 제치고 대한민국 국민이 가장 좋아하는 남자 운동선수 설문조사에서 3위 안에 들었으며, 1993년에는 대한민국 100대 스타 중 3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해내기도 했을 정도인데요.

그러나 그의 인기는 선수를 은퇴한 뒤에도 여전히 뜨거웠습니다. 농구 실력만큼이나 타고난 입담 덕분에 감독 시절 뿐만 아니라 방송계 진출 이후에도 많은 사랑을 받은 허재 씨 덕분에 그는 mbc, ‘마이리틀 텔레비전’, jtbc, ‘뭉쳐야 산다’, kbs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까지 수많은 인기 프로그램의 고정 출연자로 자리매김하기도 했죠.

그런데 사실 허재 씨는 알고보면 배신감이 들 정도로 심각한 만행까지 저질러 왔다고 하죠. 과연 그가 저지른 만행의 정체는 무엇일까요?

연이어진 터졌던 문제들

사실 그는 무려 수 차례의 ㅇ주운전으로 이미 수차례 사회적 물의를 빚어온 바 있습니다.처음은 장남 허웅 씨의 탄생을 기념하기 위해 지인들과 술자리를 가진 날 만취한 상태로 도로 위를 달리다 발각되었고 그리고 술에 취해 나이트 클럽에서 몸ㅆr움을 벌이기도 했으며, 1995년에는 불ㅂ 유턴을 하다 맞은편 승용차와 충돌하기도 했죠.

1996년에는 택시를 들이받고 도주를 시도하다 붙잡혔고, 심지어 2003년에는 자신이 ㅇㅈ운전을 저질러 놓고 운전자를 바꿔치기까지 한 허재 씨. 그러나 이런 잘못을 잇따라 일으킨 뒤에도 그를 향한 대중의 평판은 그리 나쁘지 않은 수준이었습니다.그런데 지난 2021년 8월, 허재 씨는 모 기업에서 출시된 숙취 해소재 음료에 모델로 발탁되었습니다.

심지어 해당 음료의 제품명은 그의 이름을 딴 속편 ‘허재와 한 잔 허제’였죠. 이 광고를 보게 된 수많은 네티즌들 결국 분노가 가득한 댓글을 달며 해당 업체와 허재 씨를 비판했습니다. 대중의 반응이 워낙 차가웠기 때문일까요? 끝내 업체 측에서는 자신들의 생각이 짧았음을 인정하는 사과문을 기재했으며, 문제가 된 광고 역시도 유튜브 상에서 삭제 조치가 취해졌습니다.

데이원 사태

그런데 최근 허재씨의 이미지가 완전 나락으로 떨어지게 된 일이 발생했는데요.허재 씨를 향한 대중의 민심이 말 그대로 떡락하게 된 이유 다름 아닌 데이원 점퍼스 부실 경영 사건 때문입니다.

지난 2022년 8월 25일, 허재 씨를 구단주로 앞세워 창단한 프로 농구팀 데이원 점퍼스. 그러나 해당 팀은 창당 직후부터 크고 작은 문제를 일으켜 왔습니다.우선 기업 오리온으로부터 해당 팀을 인수받아 왔음에도 불구하고, 인수 대금조차 차일피일 미루며 제대로 지불하지 않은 것은 물론, 한국농구연맹 측에 응당 내야 할 가입비 역시 제대로 지급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허재 씨는 구단의 경영 상황을 공개해달라는 팬과 연맹 측의 부탁에도 불구, “구단의 운영 자금에 대해서는 답할 수 없다” 라는 입장만 반복하며, 그럼에도 농구단의 창단을 허가해 달라는 억지만을 부렸죠.이로 인해 데이원 점퍼스의 선수들은 올 2월부터 임금을 받지 못한 채 어려운 현실에 처해 있다고 하며, 심지어는 선수단과 스태프에게 식사를 제공했던 인근 식당과 구단의 광고와 마케팅을 담당했던 외부 업체까지도 노동에 대한 대가를 전혀 받지 못했다고 전해왔습니다.

그러나 이에 대해서도 허재 씨는 “나는 오히려 사비로 구단을 운영해 왔다” 라며 변명을 일삼았을 뿐더러, 심지어는 문제가 커지자 나도 피해자다 구단에 들어가니 준비가 안 되어 있었다 라는 말로 책임 회피를 시도하고 있죠. 결국 연맹 가입비조차 제때 내지 못한 대의원 측은 지난 6월 16일, 채 1년도 채우지 못하고 해체되기에 이르렀습니다.

이에 농구연맹은 대표자인 허재 씨에 대한 처분이 불가피하다며 그를 한국 프로 농구리그에서 영구 제명하겠다는 의사를 밝혀왔습니다. 그 누구보다도 농구를 사랑했을 허재 씨 물론 본인 역시도 현 사태로 인해 마음이 좋지 않겠지만 자신보다 더 큰 위기를 겪고 있는 후배 선수들을 위해서라도 일단은 자숙 기간을 거치는 게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