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15년 공백 깨고 돌아온 원빈, 광고 한 편으로 대중 ‘충격’
15년간 공식 작품 활동을 쉬고 있던 배우 원빈이 새 광고를 통해 근황을 전하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28일 아정당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 TV CF 속 원빈은 검정색 슈트를 입고 등장, 변함없는 비주얼로 시선을 압도했다. 47세라는 나이가 믿기지 않을 정도로 동안 외모를 과시하며 팬들을 설레게 했다. 특히 그는 특유의 중저음 목소리로 내레이션까지 직접 맡아 오랜 팬들의 그리움을 자극했다. 다양한 각도에서 포착된 그의 모습은 “시간이 멈춘 듯하다”는 찬사를 받았다.
원빈은 과거 16년간 한 커피 브랜드의 얼굴로 활동하며 광고계 톱스타 자리를 지켜온 바 있다. 이번 광고 모델 발탁 소식은 오랜 공백기 속에서도 여전한 브랜드 파워와 존재감을 증명하며 팬들의 기대감을 더욱 높이고 있다. 광고 공개 직후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는 “사람 맞나?”, “진짜 조각 같다”, “제발 드라마나 영화에서 보고 싶다”는 댓글이 쏟아졌다.
팬들 “얼굴이 복지다”… 스크린 복귀 염원 이어져
광고 영상이 공개되자 대중의 반응은 폭발적이었다. “나이를 어디로 드신 거냐”, “도대체 15년 동안 이 얼굴을 혼자만 본 거냐” 등 놀라움과 함께 스크린 복귀를 바라는 목소리가 이어졌다. “K콘텐츠 열풍일 때 복귀했으면 세계관 흔들었다”, “유퀴즈라도 나와 달라”는 댓글처럼 그의 차기작을 기다리는 팬들의 염원도 쏟아졌다.
특히 “아저씨만 몇 번을 돌려봤는지 모른다”, “정말 다시 스크린에서 보고 싶다”, “얼굴이 복지다” 등 원빈의 컴백을 원하는 팬들의 간절한 바람이 뜨겁게 이어지고 있다. 그의 복귀가 K콘텐츠 붐과 맞물릴 경우 국내를 넘어 글로벌 시장에서도 폭발적 반응을 얻을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여전히 뜨거운 러브콜… 원빈, 차기작은 언제쯤?
실제로 원빈은 지난 2010년 ‘아저씨’를 마지막으로 공식 작품 활동을 멈췄다. 그 사이 결혼, 출산 등 개인적 변화를 겪으며 은퇴설이 불거지기도 했다. 2019년 한 화보 발표 당시 “배우 언급을 지양해 달라”는 보도자료 문구로 은퇴설이 확산되자, 소속사는 즉각 “사실무근”이라고 해명하기도 했다.
그동안 원빈에게는 수많은 드라마와 영화의 러브콜이 있었지만 모두 고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더 킹 투하츠’, ‘태양의 후예’, ‘그 겨울, 바람이 분다’, ‘부산행’, ‘신과 함께’ 등 흥행이 보장된 프로젝트들도 포함됐다. 하지만 절친한 디자이너 지춘희는 “부담이 있지만 작품은 계속 보고 있다”고 밝혀 기대를 더했다.
이번 아정당 광고 출연에 대해 브랜드 측은 “원빈 배우가 플랫폼 철학과 성장 가능성에 깊이 공감해 함께하게 됐다”고 전했다. 단순한 모델이 아닌 의미 있는 행보라는 설명이다. 긴 공백기에도 불구하고 대중의 관심을 한몸에 받고 있는 원빈, 그의 차기작 소식이 하루빨리 들려오길 팬들은 손꼽아 기다리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