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9, 2024

“사진 속에 그게 남아 있었잖아…” 악귀 교복남 아귀의 비밀이 다 드러난 사진, 놀라운 숨겨진 복선들

이번 6화를 통해

구 교수가 아귀에도 씌여 있었다 확신하는데요. 구 교수의 집을 청소하던 산양은 아버지의 약을 발견합니다. 칼슘 마그네슘 영양제인데 칼슘 마그네슘 영양제는 안압을 낮추는 데 큰 효과가 있습니다.

아귀에 들리면 눈에 핏줄이 터져 눈이 빨개지죠. 굳이 귀신 쫓는 구 교수가 칼슘 마그네슘제를 먹었다는 건 그가 아귀에 들렸기 때문으로 짐작해볼 수 있겠죠.

그리고 무엇보다 구 교수의 약 봉지에 써있는 처방 의사의 이름 ‘배희철’이라고 되어 있는데 드라마가 끝나고 나오는 의학 자문에 배희철 안과 원장님의 이름이 있는 걸 확인해 볼 수 있습니다. 네 구 교수는 아귀의 씨였던 게 확실합니다.

염 교수의

과거 회상, 김치원은 정원을 가꾸는 사람이었습니다. 공식홈의 설명을 보면 운전기사 겸 궂은 일을 맡는 사람이었는데 6화를 보면 이 정원을 가꾸던 사람이 나병희의 회사 중현 캐피털의 부사장 자리에 앉아 있습니다. 세상엔 공짜가 없겠죠.

예고편을 보면 홍세가 그렇게 목을 매고 있는 승진을 미끼로 그를 회유하고 있는데, 즉 욕망을 실현시켜주는 걸, 대가로 사람을 움직일 수 있다는 걸 그 누구보다 잘 아는 굉장히 세속적인 사람인 걸 알 수 있죠.나병희에겐 따로 더 핏줄이 없어 보이는데요. 후계자라곤 염 교수뿐인데 궂은일 도맡아 하는 운전기사에서 금융회사의 부사장까지 올라온 김치원에게 이 회사를 물려받으려는 야망이 아예 없다는 건 말이 안 되겠죠.

안부를 묻는 장면에서 친절한 아저씨의 모습이지만 사실 그 속내는 후계 구도에 대한 견제인 것이죠. 집 안 곳곳에 설치된 감시 카메라와 곳곳에 있는 경비원들 그리고 어린 시절 댕기와 어머니의 죽음에 대해 물어보자 외할머니가 맞는지 의심될 정도로 쌀쌀맞게 대하는 나병희.

염해상은

성인이 되어서 또 그 댕기와 그 물건들을 직접 가져와 물으니 문전박대 당하고 마는데요. 이를 통해 나병희는 이 댕기에 대해 분명 확실히 알고 있고, 무언가에 대한 큰 두려움을 가지고 있다는 걸 짐작케 합니다.

김치원은 다시 할머니와 더 이야기를 하고 가겠다는 염 교수를 기어에 보내버리는데요. 사이가 썩 좋지 않은 할머니와 염 교수의 모습을 확인한 김치원은 자신의 방에서 사진을 보는데 사진 속 주인공은 현재 염 교수와 함께 지내고 있는 아귀 김우진입니다.

이를 통해 김치원은 악귀가 된 김우진의 아버지인 걸 알 수 있습니다. 김치원은 죽은 아들의 사진을 보면서 묘한 표정을 짓죠.

한편

화원제에서 오래된 아날로그 카메라 사진 필름을 발견한 산용. 이를 인화해 보는데, 이 사진에 찍힌 사진 중 문은 나병이의 집 문이고, 사진들은 식물 사진들이 여럿 있는데 나병이의 집은 정원이 있었죠.

그리고 그 정원은 김치원이 관리했었고 결정적으로 아귀도 앞에서 찍은 김치원의 아들 김우진의 사진이 있습니다. 근데 이 사진들은 김치원이 개인 카메라로 찍은 사진들로 예상해 볼 수 있습니다. 그런데 살아 생전의 아들을 굳이 아귀도 앞에 데려가 찍었다는 건 좀 이상합니다.

굳이 아귀도 앞에 가서 사진을 찍은 건 그가 그의 아들이 아귀가 될 거란 걸, 혹은 이미 아귀의 씨였다는 걸 알고 있었기 때문일까요? 정원사 운전기사에서 금융회사의 부사장까지 가 후계자 자리까지 노리는 김치원 이 정도의 샐러리맨 신화가 대한민국에 얼마나 있을까요? 나병이의 성격을 봤을 때 그만한 대가를 충분히 치르고서야 그런 자리에 갈 수 있지 않았을까요?

그리고

예고편 속 자기 집에도 악귀가 있었던 것 같다는 염 교수. 이를 통해 미루어 볼 때 사람들의 돈을 빌려주고 이를 통해 이자를 받는 대부업 회사인 중현 캐피탈과 나병희는 그 집에서 사업에 필요한 악귀를 만들었고 이를 부렸는데 그 중엔 인간의 마르지 않는 욕망과 관련된 악귀도 당연히 있었고, 같은 계해년 83년생 도련님 염 교수와 운전기사의 아들 김우진은 같은 집에 살면서 친구로 지내던 중 또래 친구인데 도련님인 염교수와는 비교되는 자신의 처지에 김우진의 질투와 열등감이 자극되고 이 집 안에 숨겨져 있던 아귀에 씨여 결국 아귀 그 자체가 된 게 아닐까 싶습니다.

악귀로 만든 사람을 본 게 아니라 이름만 봤다는 걸 봐선 이 집에 있는 악귀를 만드는 것에 대한 어떤 비밀 기록을 우진이 본 것 같죠. 그러다가 그곳에 있는 아귀의 씨인 거고요.

김치원은

아들의 일로 이 집에서 악귀를 만들고 있다는 걸 알게 되고, 아들을 원래대로 돌리기 위해 악귀에 대한 정보가 있는 절 등으로 우진을 데리고 다녔던 것으로 추측됩니다.

사진은 그때 찍은 것이고요. 하지만 결국 우진은 스스로 목숨을 끊게 되는데, 하지만 여기엔 아귀를 만들고 부리는 나병희의 책임이 크죠. 이 집에서 악귀를 만들고 있던 비밀을 다 알아버린 김치원은 그것을 덮는 대신 출세를 보장받은 게 아닐까 예상됩니다. 악귀와 관련된 나병이의 일을 또한 도맡아 하게 된 겁니다.

악귀가 된 우진은 나병이가 만들고 부리는 악귀에 대한 비밀을 알고 있고, 그렇기에 나병이가 무서워 그 집에 가는 걸 꺼리는 거겠죠. 여기까지 6화 아귀와 김우진에 대한 분석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