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4, 2024

“하늘에서 다시 만나 같이 걸어요…” 370조 회사 경영권 물려주지 않았던 차인표 아버지 차수웅 회장 별세, 모두가 오열한 이유가..

오랜만에

배우 차인표 씨의 소식을 전해드리려는데 안타깝게도 부친상을 당했습니다.차인표 씨의 아버지 차수웅 전 우성에 온 창업자는 지난 8일 향년 83세로 별세했습니다.

차인표는 “아버지, 안녕히 가세요. 천국에서 만나서 또 같이 걸어요.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라며 생전 아버지가 산책을 하던 모습이 담긴 영상을 공개해 먹먹함을 자아냈습니다.

차인표의 아내 신애라도 “아버님 고통 없는 그곳에서 저희 엄마와 도련님과 편히 쉬셔요. 사랑하고 존경합니다. 다시 만날 그날을 기다리며 기도합니다”라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습니다.

차수웅 전 회장은

34년간 회사를 이끌며 우성해운을 굴지의 해운 기업으로 키워냈는데 고인이 퇴임할 당시 우성해운의 매출액은 약 1970억 원이었고 매출 규모로 보면 한진해운, 현대상선, 머스크라인에 이어 국내 해운업계 4위였죠.

고인은 자식들에게 기업 경영권을 물려주지 않은 것으로도 유명한데요. 그는 경영권을 2대 주주인 홍영찬 우성해운 명예회장에게 넘겼습니다. 차수웅 전 회장은 아들인 차인표에게 경영권을 물려주려 했으나 차인표는 배우의 길을 걷고자 경영권 승계를 포기했다고 알려졌죠.

이와 관련해 차인표는 한 인터뷰에서 “아버지가 세 아들을 불러 당신의 은퇴와 경영권 승계에 대해 심도 깊은 이야기를 나눴다”라며, “평생 회사에 몸 바친 분들이 계신데, 해운업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는 저희가 경영권을 물려받는 것은 말이 안 된다”고 말한 사실을 밝혔습니다.

고인은 당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경영에 참여하길 원하지 않는 자녀들의 뜻을 존중했다며, 회사를 잘 아는 분에게 회사를 부탁드리고, 은퇴해 홀거분하다는 소회를 남기기도 했죠.

차인표는

미국 뉴저지주립대 경제학과를 졸업한 후, 한진해운 뉴욕지점에 근무하면서 아버지의 사업과 관련한 일에 뛰어든 적이 있는데요 당시 그는 한 한국 여성과 결혼하여 짧은 결혼 생활을 했으나, 1년도 채 되지 않아 결별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후 차인표는 한진해운을 그만두면서 해운업계를 떠나는 동시에 미국 생활을 완전히 정리하고 한국에 와서 mbc 공채 탤런트가 되었는데, 데뷔 1년여 만의 일과 사랑을 다 잡게 됩니다. 다만 스타가 되자마자 영장을 받고 입대해야 할 상황이 되었는데 당시 재미교포 신분으로 군 복무를 충분히 피할 수 있는 상황에서도차인표는 당당히 미국 영주권을 포기하고 입대를 결정하죠.

게다가 차인표가 이등병으로 복무하던 중에 두 사람은 결혼식을 올렸는데 신애라는 실뭉치를 들고 면회를 가서 차인표의 신체 치수를 재고 예복을 맞추는 획기적인 방식으로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신애라는

우리 부부는 기질이 정말 다르다 그 차이를 이해하고 같은 방향을 보면서 어제보다 오늘이 점점 더 좋다라고 서로 이해하며 맞춰온 방식을 설명한 바 있습니다.

생활 방식은 다를지 몰라도 바른 가치관만큼은 똑 닮은 두 사람은 아들 차정민 군을 낳은 후, 2003년과 2005년 연이어 두 번 딸 둘을 공개 입양합니다. 결혼 전부터 아이들을 너무 좋아해서 입양을 생각했다던 신애라는 첫 임신 이후 입양을 결심했다고 하는데요.

현재 신애라 차인표 부부는 슬하의 아들 차정민 군과 2005년 12월 생후 1개월 된 딸 예은이를 입양했고, 이후 그들은 2008년 1월 초 태어난 지 100일 된 예진 양을 입양하게 됩니다.

또 딸들에게는 입양 사실을 숨겼다가 예상치 못한 곳에서 알게 되면 입양이 나쁜 건가라는 인식을 갖게 될까 봐 처음부터 입양 사실을 공개했고, 딸이 다니는 초등학교에 가서 직접 강의를 하기도 했다고 전해집니다.

한편

출산과 입양으로 세 자녀를 얻게 된 신애라는 자궁 근종으로 큰 수술을 이겨내기도 했는데요. 그런데 얼마 뒤 인터넷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신애라 자궁적출이 화제가 되었고, 신애라가 두 아이를 입양한 것은 자궁 적출을 했기 때문이라는 루머도 번졌죠.

하지만 이는 사실이 아니었고 몸도 마음도 지친 상황에서 수술 소식이 유출된 것은 신애라 가족에게 또 하나의 상처였는데요. 이를 알게 된 남편 차인표는 분노했고, 여자로서 부인과 수술을 했는데 어떻게 이게 발설된 거냐면서 병원 측에 항의했다고 전해집니다.

차인표, 신애라 부부는 모범적인 결혼 생활과 수많은 선행, 사회봉사 활동 등으로 동료, 후배들에게도 귀감이 되고 있는데요.
차인표가 신애라와 결혼을 결심한 이유는 신애라의 인간성 때문이라고 합니다. 차인표, 신애라 부부가 지금처럼 행복한 인생을 살아가길 바라며 많은 연예인들의 본보기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오랫동안 좋은 모습, 좋은 연예인 부부가 되길 진심으로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