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2, 2024

“이제 전부 기억이 났어요…” 진짜가 나타났다, 마침내 친자 증거를 밝히게 되는 공태경, ‘이것’으로 허락 받는 이유

친자 증거를

밝히는 공태경에 대해 이야기 해보려 합니다.김준하는 헛소리 좋아한다며 다 알아버렸다고 오연두 애가 내 애가 맞다며 뻔뻔하게 나왔는데요.니들 처음 만났을 때 이미 우연도 배에 내 애가 있었다면서 이제 와서 왜 이리 호들갑인지 내 피, 내 유전자를 받은 내 아이라며 무슨 근거로 저렇게 확신하는지 이해할 수 없죠.

공태경은 상관없다고 진짜는 내 아이라고 누구 피든 누구 유전자든 내가 지켜주고 내 손으로 키울 거라고 해서 용감하게 지켜주는 모습이 상남자인데요. 연두는 넌 최소한의 예의도 없냐며 새벽부터 여기 와서 왜 행패냐고 임산부 태교가 얼마나 중요한데 자꾸만 스트레스 받을 일만 아주 한가득이죠.

김준하는

바람 피우고 지우라 할 땐 언제고 너만 돌아오면 아무 문제 없다고 하다니 얼굴에 철판을 깔았나 봅니다. 연두는 내가 이 아이를 낳아서 김준하 너한테 줄 것 같냐고 공태경 씨가 우리 진짜 아빠라고 김준하와 딱 잘라 선을 그었는데요.

발끈한 김준하가 다 찾아가서 다 까발릴 거라고 작당질을 하니 연두는 내 아이한테 눈길도 주지 말라고 벌레 보듯 쳐다보다가 배 아파 주저앉는 모습이 절대 안정이 필요한 참 안타까운 상황인데요. 연두는 가족들한테 잘못했다고 사죄드리고 피하지 않고 빌고 또 빈다고 하니 태경이 같이 하자고 함께 다독여서 참 보기 좋았습니다.

공찬식이 몸은 괜찮냐고 찾아와서 니들 일 난 오늘부터 모르는 일이라고 그 배 속에 있는 애나한테는 여전히 태경이 애라고 온전히 받아들여서가 아니라 못 마땅하지만 식구들한테 용서를 구할 기회를 줘서 다행인데요. 니 어머니 뜻에 따른다고 하니 공태경이 아버지 소리가 절로 나와서 웃고 펑펑 울며 진심을 전한 효과가 있네요.

연두는

아버지를 아버지라고 부른 것 참 잘했다고 태경은 우리 일 허락받으려고 알량한 짓 했다며 이유가 뭐가 됐든 태경은 평생 못 했던 말을 했고, 찬식은 평생 못들을 줄 알았던 말을 들으며 부자지간에 풀려서 잘 됐습니다.

태경이 입에서 아버지 소리가 나와 믿기지가 않아 좋아서 웃은 이인옥은 앞으로 행복할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는 공찬식에게 이제 여한이 없다는 말을 했는데요. 연두는 어머님한테도 빨리 밝히자고 했지만, 태경은 하루 이틀 상태 보고 하자고 했는데, 기어이 연두가 무릎 꿇고 이실직고 해버렸네요.

비밀을 숨겼다는 사실을 모두 알게 되면 과연 어떻게 나올지 반응이 참 궁금했는데요. 모든 걸 알게 된 이인욱이 너 지금 제정신이냐며 여기가 어디라고 들어오냐고 연두를 친정으로 내쫓으면서 대폭발하고 말았죠.

공태경은

저 못 헤어진다며 공천명은 우리가 문제가 아니라 네 어머니 어쩔 거냐고 해서 집안이 아주 쑥대밭이 되고 마는데요. 다른 가족들은 몰라도 연두 시어머니 이인옥은 배신감이 들긴 할 것 같잖아요. 처음엔 화가 나지만 그 다음엔 받아들이면서 터질 건 터지고 다시 지을 건 지어서 잘 마무리했으면 좋겠습니다.

김준하는 지금 이 상황에서 공태경 니가 연두랑 애를 지킬 수 있냐며 숨통을 조여 대고, 이인옥은 연두 뱃 속에 아이 태경이 아이가 아니라고 기어이 연두 엄마 강봉님이 무릎 꿇고 사죄하는데요.

지켜보던 태경이 장모님 하며 안타깝게 부르고, 연두 씨랑 엄마들 중 선택하라면 전 둘 다 포기 못한다고, 저한테는 둘 다 있어야 된다고 해서 오히려 장세진을 몰아세우면서 태세 전환을 보였던 준하가 무정자증이라는 사실을 태경에게 고백하면서 임신 8주부터 가능한 친자 검사를 통해 공태경의 친자라는 사실을 밝혀내어 친자 검사지로 공태경 본인도 놀라고 가족들도 모두 놀라 행복한 반전 전개를 선보일 것 같습니다.

아무도 몰랐던 세상 기막힌 태경의 친자 소식에 연두 가족, 태경 가족 모두 하나가 되어 훈훈하게 웃으며 제발 진짜가 연두와 태경의 아이이길 간절히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