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4, 2024

“하늘이 혈액형이 RH-O라고..?” 하늘이 혈액형으로 밝혀지는 사실들, 이인옥 결국 진실을 알게 되는 이인옥

유전자 검사를

하겠다고 자신만만해 하는 김준하가 반전 결과로 인하여 나가리가 된다는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오연두가 가족들도 모르게 사라져버린 후, 공태경은 1년 내내 오연두를 포기하지 않고 찾아다녔습니다.

내 형에게까지 부탁하여 힘이 닿는 곳까지 주변의 산부인과 의사들에게 오연두를 보면 연락 달라고 절박하게 부인을 찾아다니는 동안, 친부라 주장하는 김준하는 아무것도 하지 않았는데요. 소유권이 있는 마냥 어차피 오연두는 돌아오는 순간부터 진짜와 함께 자신에게서 벗어날 수 없을 거라며 자신만만해 하는 태도를 보여서, 저게 애 아빠의 태도인가 했네요.

공태경을 비롯해서 가족들은 오연두가 걱정된 나머지 하루하루 피가 말라가는데, 이런 김준하의 태도는 비교가 될 수밖에 없었죠. 임산부가 돈 한 푼 없이 어떤 마음으로 혼자서 애를 키우겠다고 숨어버린 건지, 지금 오연두가 얼마나 상황과 환경이 힘들지, 걱정하는 구석이 하나도 보이지 않는 것 자체가 공태경과 김준하의 차이를 잘 보여준 부분이었던 것 같습니다.

김준하는 오연두를 만나는 겨우 1년이라는 교제 기간 동안에도 바람을 펴서 배우자로서도 빵점이었는데, 아빠로서도 불합격입니다. 임신 기간 동안 오현두에게 남편 역할이자, 진짜에게 아빠 역할을 해준 것은 모두 공태경이었는데요. 때문에 오연두는 처음에는 진짜가 내 아이라고, 자신 혼자만의 아이라는 표현을 썼었지만, 어느 순간부터는 진짜에게 아빠 이야기를 하며 공태경을 떠올렸었죠.

오연두가

생각하는 진짜의 아빠는 공태경임을 확정 지었습니다. 진짜라는 태명도 공태경이 지은 것인데, 태어난 아이에게도 공태경이 오연두와 비슷하게 하늘이라는 이름을 지었으면 좋겠다는 말을 흘리듯이 하자, 그걸 기억하고 혼자서도 딸의 이름을 하늘이라고 지어놓고 공태경을 생각하며 키우고 있었는데요.

오연두가 사라진 지 딱 1년, 그리고 하늘이가 태어난 지 7개월 만에 두 사람은 다시 서울로 돌아왔습니다. 어떻게 그런 우연이 있을 수가 있는지 오연두가 부동산을 통해 알아보러 간 공부방이, 공태경이 오연두와 진짜를 위해 꾸며놓은 아가방일 수가 있네요.

이제 묵은 숙제를 풀어야겠죠 김준하를 피해서 평생 가족도 못 만나고 숨어 살아야 하는 건 오연두에게도, 하늘이에게도 너무한 처사입니다. 김준하는 유전자 검사를 통하여 자신이 애 아빠인 것만 밝히면 오연두가 어쩌지 못할 거라고 생각하는데
사실 드라마 상에서 친자확인 소송까지 갈 것 같지는 않습니다. 김준하가 얼마나 최악의 인물인지는 모두가 알고 있고, 이미 양가 가족들에게는 김준하가 애 아빠인 걸로 기정사실화 되어 버렸는데요.

때문에 법정 소송으로 인물들의 바닥까지 보게 하는 애를 놓고 싸우는전개보다는, 그 전에 김준하가 포기할 수밖에 없는 반전이 기다리고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하늘이는 희귀혈액형으로 태어났을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친자 확인 소송까지 가지 않으려면, 이러한 혈액형 특징을 통해 가족들이 쉽게 알아볼 수 있을 만한 장치가 숨어 있을 것 같은데요.

오연두가 다시

서울로 돌아오면서, 공태경은 하늘이에게 분유도 먹이고 잠도 재우면서 초보 애 아빠의 육아 일기를 써내려가는 것 같습니다. 그간 공태경이 오연도의 담당 주치의였으니, 혼자서 어떻게 하는 일을 출산했는지, 그동안 혼자서 애를 키우는 게 힘들지는 않았는지 두 사람은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게 될 것 같은데요.

계속 안 봤으면 포기라도 했을 텐데 한 번 오연두와 하늘이와 시간을 보내고 나니, 공태경은 이제 두 사람을 잊을 수도, 포기할 수도 없을 것 같습니다. 결국 처음에 계획했던 것처럼 가족들을 설득해서라도 함께 하겠다는 결론이 나게 될 것 같네요. 가족들도 마찬가지입니다. 처음에는 현실적으로 그렇게 오연두를 이뻐해 주었는데, 거짓말을 했다는 배신감에 다신 볼 수 없을 것 같이 굴었지만 1년이라는 시간은 안 좋은 감정은 잊혀지고 오연두가 있을 때 화목했었던 집 안 분위기만 기억날 시간인데요.

오연두가 사라지고서 공태경도 다시 집을 나가버리고 가족들과 아무런 교류 없이 지내면서 집 안 분위기는 이전보다 최악으로 돌아가버린 상태죠. 진짜가 막상 태어나서 마주하니 그 작은 아이를 어떻게 미워할 수가 있겠어요 시작이 어렵지 가족들도 하늘이의 얼굴을 보면 마음을 점점 열 수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그 시작은 은금실이 오연두를 도와주게 될 듯하고요. 공태경은 앞으로 남편 역할과 더불어 하늘이에게 아빠 역할을 다시 시작하게 될 것 같습니다.

앞으로 하늘이가

병원을 갈 때 공태경도 함께 동행하여 다니다가 하늘이가 특이 혈액형이라는 사실이 밝혀지게 되고, 공태경이 하늘이의 친부였다는 게 밝혀지며 두 사람의 과거 첫 만남은 타임라인이 바뀌게 될 수도 있겠네요.

차에 낙서를 하며 처음 만난 것이 아니라 첫 만남을 묻는 가족들에게 허둥지둥 급하게 설명했었던 원나이 씨 진짜 두 사람의 첫 만남이었던 걸로 바뀔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가족 드라마인이 쓰레기로 설정된 김준하에게도 반성의 기회가 주어지긴 할 텐데 친자 확인 소송까지 건다면 돌이킬 수도 없기 때문에 그전에 깔끔하게 용서를 빌고 살아주는 것이 최선인 것 같습니다.

진짜가 나타났다를 보는 시청자들의 가장 큰 요구 사항이기 때문에 진짜의 친부가 공태경으로 밝혀지는 반전을 기다리면서 리뷰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