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9, 2024

“괜찮으면 너네 딸이랑..” 주호민이 발달장애 아들 언급하며 침착맨 딸과 엮으려자 침착맨이 보인 반응이…

발당장애 부모에 대한 배신감

웹툰 작가 주호민은 작년 10월, 예능 프로그램 유퀴즈 온더 블록에 출연해 발달장애를 가진 아들의 사연을 공개했는데요. 인터넷 방송을 보는 팬들은 이미 알고 있는 사실이었지만, 공중파 프로에 출연해 공공연하게 밝힌 것은 처음이라 큰 주목을 받았습니다.

이날 주호민은 첫째 아들이 자폐 진단을 받았던 당시의 심경을 덤덤하게 털어놓았는데요. 하지만 지난 27일, 그가 특수교사를 아동학대 건으로 신고했다는 사실이 드러나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교사를 재판에 넘겨놓고 즐겁게 방송 활동을 이어나간 모습에 배신감을 느끼는 팬들이 많았는데요.

해당 선생님은 20년간 특수교사직을 맡아온 만큼 책임감 있고 배려있어 설리번 선생님으로 불렸다는 학부모들의 증언이 이어졌습니다.

절친 침착맨 “조심스럽다..”

이런 상황에서 침창매는 유튜브 방송을 진행하며, 이번 주호민의 논란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냐는 질문을 받았는데요. 그는 이번 사건을 안타깝게 생각하고 있지만, 워낙 뜨거운 이슈인 만큼, 조금 차분해지길 기다려주셨으면 좋겠다고 의견을 밝혔습니다.

이에 네티즌들은 과거 침착맨이 주호민과 함께 하는 방송에서, 자신의 딸인 소영이를 주호민의 아들에게서 보호하려는 모습을 포착했는데요. 최대한 방어적으로 딸을 지키고자 하는 침착맨의 모습에 이미 그가 주호민의 눈먼 자식 사랑을 짐작하고 있었던 것 아니냐는 반응이 나오고 있습니다.

아들이 있는 집에 소영이를 초대하겠다고 하는 주호민의 말에, 침착맨 어떤 반응을 보였던 걸까요? 발달장애를 갖고 있는 주호민의 첫째 아들은 학교에서 여러 차례 또래 친구들과 마찰을 겪었다고 하는데요. 11살의 나이로 9세 아동 학급에서 교육받고 있었다는 사실이 밝혀지며 더욱 논란이 되었습니다.

주호민 아들에 대한 이야기 쏟아져 나와

초등 저학년 시기에는 두 살 차이가 매우 큰 만큼, 아이들의 뺨을 때리고 바지를 내리는 행위가 더 위협적으로 다가왔을 수 있기 때문인데요. 이번 사건이 벌어진 뒤, 학부모들 또한 앞다퉈 주호민 아들에 대한 증언을 내놓았습니다. “2021년 입학했을 때부터 애들을 계속 때렸다” “주로 자기보다 작은 여자 애들을 때렸다”, “엄마들은 장애에 대해 잘 모르니까, 또 주호민 씨 아들이니까 그냥 넘어가줬다” 라고 주장했는데요.

특수교사 a 씨가 가해자인 주호민의 아들을 계속 감싸자 피해 여학생의 어머니는 “왜 이렇게 그 아이 편만 드냐고 울분을 토했다고 합니다. 이에 a 씨는 제 학생이니까 한 번만 선처를 부탁드린다” 라고 대답했다고 하는데요. 이렇게 아이를 감싸주었던 특수교사 a 씨는 정작 주호민에게 상담 한 차례 없이 바로 신고를 당하는 처지에 놓이게 되었습니다.

그녀는 바다 쓰기 교재에 나온 열 문장 중 버릇이 매우 고약하다라는 표현을 이해시키기 위해 주호민의 아들을 예시로 들었는데요 수업 중 피해 학생에게 바지를 내린 행동이 고약한 행동이다 라고 설명했죠. 이 말과 함께 추가로 이 행동 때문에 b 학생은 친구들을 못 만나고, 친구들과 함께 급식도 못 먹는다 라고 설명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하지만 a 씨는 학생들에게 같은 일이 다시 일어나지 않도록 강조한 것일 뿐, 학생을 정서적으로 학대하고자 하는 의도는 없었다고 주장했죠.

침착맨 이미 알고 있었던 걸까..

이런 상황에서 네티즌들은 주호민의 신고가 너무 과한 처사이자 갑질이라고 주장하고 있는데요. 평생을 교직에 몸 담아온 선생님에게 아동학대 교사라는 딱지가 붙는 건 사회적 타살이나 다름없기 때문입니다.

자신의 아들이 소중하다면, 함께 수업을 듣는 친구들과 선생님도 누군가의 소중한 자식임을 떠올려야 한다는 댓글이 많은 추천을 받기도 했죠. 지난 28일 한 커뮤니티에 침착맨이 이런 주호민의 태도를 이전부터 눈치채고 있었다는 게시글이 올라와 화제가 되었습니다. 침착맨과 주호민이 함께 방송을 하던 중, 주호민은 소영이를 우리 집에 초대하겠다 우리 애들이랑 같이 놀자 라고 이야기하는데요.

하지만 이에 침착맨은 난처한 표정을 짓더니 “소영이는 학원에 가야 한다”며 단호하게 이야기를 끊어냈죠. 이후 곧바로 화제를 전환하는 모습도 볼 수 있었는데요. 해당 장면을 본 네티즌들은 자폐아가 있는 집의 딸을 혼자 둘 수 없는 침착맨의 마음이 이해가 된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두 아이가 함께 있다 어떤 문제가 생겨도 자신이 용인해줘야 하는 상황이라는 것을 잘 알고 있는 듯 보였죠. 법적 공방이 얼마나 더 이어질지 알 수 없지만 특수교사 a 씨가 이 시기를 잘 버티고 다시 학교로 복귀해 아이들을 만날 수 있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