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4, 2024

“당신 비밀 내가 지키겠소..” 인연 11화예고, 복면이 벗겨지며 드러나게 되는 이청아의 정체, 15년 전 감춘 비밀이..

이청아가

15년 전 감춘 비밀이 파트2에서 드러난다는 이야기입니다. 이번 드라마 연인 10회에서는 취명에서 죽을 위기까지 넘긴 이장현과, 몇 년간 가족의 생계를 위해 모든 걸 내건 길채 오랜만에 힘들게 제외한 두 사람이 결국 돌고 돌아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는 눈물겨운 모습이 나왔습니다.

길채는 이 장면을 실제로 눈앞에서 보고도 믿을 수가 없어서, 등에 손을 갖다 대고 이게 꿈인지 생시인지 확인하는 것 같았어요. 분명히 장표에서 우연히 만난 양음은 이장현이 죽었다고 말했잖아요. 별 고통 없이 장현이 세상을 떠났다는 양음의 이야기를 듣고 안도하기까지 했는데 함 받는 날 우연히 본 한 남자가 장현과 똑같은 얼굴이었으니, 길채가 기절하지 않은 것만도 다행이었는데요.

혹시라도 그 남자가 진짜 장현이 맞나 싶어, 장현이 머무는 곳까지 찾아가서 몸을 만져보는 길채의 진심을 알았다면, 장현도 그리 매몰차게 이야기하진 못했을 텐데 전후 인과관계를 모르고 있는 장현은 사내가 그리 좋냐고 톡 쏘는 말을 길채에게 내뱉고야 말았습니다.


그런데

이 장면을 그토록 그리워하며 이 장면 옷을 껴안고 피눈물을 흘리던 길채도, 자존감을 무너뜨리는 차가운 한마디를 듣고 바로 진심을 숨겨버릴 수밖에 없던 것 같아요.

결국 길채는 이장현에게 냉정하게 말하고 다시 집으로 돌아와 버릴 수밖에 없었고 이 장면을 보던 시청자의 한 사람으로서 고구마 5개 연속으로 먹고 체한 기분이었지만, 다행히 잠깐이라도 두 사람이 함께 도망치고 혼인을 꿈꾸는 장면을 볼 수 있어서 동치미를 한 사발 마신 기분이기는 했는데요. 이 장면은 10회에서도 레전드 대사를 쏟아냈습니다.

길채가 제 서방이 되실 거냐고 묻자, 글쎄 하는 것 봐서 이제 잡힌 물고기니까 하더니, 또 갑자기 급 반색을 하면서, 서방이라니 가당치도 않다고 난 낭자의 종이 될 것이라고 내 몸도 낭자의 것, 내 마음도 낭자의 것, 내 심장도 낭자의 것이라고 말해서 길채뿐만 아니라 이 장면을 시청하는 문 여성들의 마음을 녹여버렸어요.

약간 느끼할 수도 있는 대사이지만, 이장현 역을 맡은 배우 남궁민의 완벽 딕션과 표정으로 인해서 레전드 대사에 등극하고 말았네요.


이번 mbc 연기대상

트로피에는 남궁..까지 두 글자는 이미 적혀 있다는 농담이 방송가에 돌 정도로 남궁민과 드라마 연인에 대한 열기가 뜨겁고 지난달 21일 굿데이터코퍼레이션 발표에 의하면, 연인은 전체 프로그램 화제성 1위, 출연자 화제성 남궁민과 안은진이 나란히 1위와 2위를 차지할 정도로 인기이니, 하트이도 정말 기대될 수밖에 없네요.

파트2에는 또 화제의 인물이 등장해 중요한 역할을 맡게 되는데요. 아버지 때문에 이장현과 떠나는 걸 포기한 길채를 조선에 두고 허무하게 심양으로 온 이장현과, 2년 동안 조선포로, 사냥꾼으로 활동한 이청아라는 역할이에요. 사실 이청아는 그때까지 이 장면과 말도 섞지 않고 파란 복면을 하고 폐쇄적인 모습을 보여서, 그냥 각자 말 타고 걸어다니면서 조선 포로들을 잡기만 하다가, 진짜 사람에게 화를 쏘아대는 이청아를 막기 위해 이청아 말 발 근처에 화를 쏜 이장현이 놀란 말 때문에 낙마한 그녀를 구하며 처음 접촉하게 되는 것 같았는데요.

그런데 이청아가 늘 복면을 쓰는 이유는 자기가 여자라는 사실을 들키면 안 되는 특별한 이유가 있기 때문일 것 같아요. 아니나 다를까 이 장현과 근거리에서 마주하게 된 이청아는 복면이 벗겨질까 정체를 들킬까 당황한 얼굴이었고, 산전수전공중전 다 겪은 이 장현은 이미 그녀의 정체를 눈치챈 듯 보였는데요. 과연 이 장현은 복면을 확 벗겨버릴까요?


사실 이장현이

복면을 벗기려 한다 해도 이청아는 정체가 들키는 것을 필사적으로 막고, 이장현이 그녀의 속사정을 배려하고자 여자라는 사실을 모르는 척 넘어갈 정도로 사려 깊게 행동할 수도 있을 것 같은데요. 마음속으로는 육일체만을 생각하고 있겠지만, 뜻밖의 인물인 이청아가 등장하게 되면서 파트2에서는 새로운 삼각관계가 형성이 되어 새로운 국면을 맞게 될 것 같습니다.

자신의 국적도 밝히지 않은 이청아는 청나라 사람이 아니라 조선 사람으로 어떠한 연유에 의해서 청까지 오게 되었고, 정체가 들키면 죽임을 당하는 상황이라 남장을 한 채 살아가는 것 같은데요.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주도적인 성향이 길채와 비슷한 이청아는 과거 조선에서 길채 지방과 특별한 인연이 있을 가능성도 존재할 것 같습니다.

제작진은 10월 파트2 방영 전에 연인 리와인드 필름과 연인 tv 무비 1회와 2회 스페셜 편성을 확정해서 연인 파트2를 못 빠지게 기다리는 시청자들의 마음을 흡족하게 해주겠다는데요. 9월 8일 밤 9시 50분에 연인 리와인드 필름이, 15일과 16일 밤 9시 50분에 연인 tv 무비가 각각 75분씩 방영되기로 편성되었고, 연인 tv무비에는 본편에 방영되지 않았던 미방분 편집 분량이 포함되었다고 하니 9월 15일과 16일 본방 사수해야겠어요.

파트2 기다리다가 못 빠질 뻔했는데 특별 방송분 편성까지 열일하고 있는 제작진들 감사드리고 열일하는 김에 시청자 의견 완벽 반영하여서 파트2에는 서로를 그리워만 하던 두 사람이 완벽하게 제외하여 아들, 딸 낳고 행복하게 사는 그런 모습 보여주었으면 좋겠어요. 이장현에 대한 길채의 사랑을 깨달은 구원무는 과연 길채를 이장현에게 놓아줄까요? 파트2가 정말 기대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