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5, 2024

‘빨래에서 미묘하게 냄새가 나면 세탁기에 세균과 곰팡이가 득실하다는 증거입니다” 반드시 이렇게 청소하세요

가끔 세탁기에 빨래를 돌렸는데도 뭔가 쉰 냄새가 느껴지는 경우가 있는데요.
가정에서 사용하는 세탁기의 경우 그 관리가 쉽지 않고 건조를 확실히 하지 않기 때문에
세탁기 내부에 우리가 생각하는 것 보다 많은 세균과 곰팡이균들이 번식하고 있기 때문에기도 합니다.

때문에 이번 시간에는 가정에서 손쉽게 세탁기에 생긴 곰팡이와 세균을 박멸 할 수 있는 꿀팁을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순서대로 끝까지 따라하시면 정말 깨끗해진 세탁기를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빨래를 세탁기에 돌렸는데 뭔가 미묘하게 냄새가 나요” 세탁기에 번식중인 세균과 곰팡이를 제거하지 않으면 빨래를 하나마나 입니다

세탁기 청소는 기본적으로 세 군데는 꼭 하셔야 합니다

첫 번째는 항상 세제와 섬유 연제를 넣는 세제통입니다.

출처 : 유튜브 ‘살림톡’

세제통을 눌러서 빼주고 화장실에 가져와 대야에 넣어주세요.
치약을 활용하셔도 되고 주방 세제로 닦아주셔도 됩니다.
칫솔을 활용하여 안쪽까지 구석구석 닦아주세요.

출처 : 유튜브 ‘살림톡’

오랜 시간 동안 닦지 않으셨다면 세제가 굳어있을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출처 : 유튜브 ‘살림톡’

세제통을 빼고 이 안쪽 부분도 물티슈를 활용하여 잘 닦아주세요.
여기에도 섬유연제나 세제가 굳어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두 번째는 세탁조입니다. 세탁조 안에 락스를 종이컵으로 한껏 부어주세요.

출처 : 유튜브 ‘살림톡’

세제통으로 넣지 마시고 세탁조에 직접 넣어주세요.
그리고 통 세척 또는 표준으로 세탁기를 한번 돌려줍니다.

출처 : 유튜브 ‘살림톡’

물 온도는 반드시 냉수로 선택해 주시고요. 이러면 내부 세균과 곰팡이가 어느 정도 제거될 수 있습니다.

혹시 세탁조 스탠이 부식될까 봐 걱정하실 분들도 있을 텐데 오랜 시간 동안 락스에 잠긴 채로 두는 게 아니기 때문에 그 점은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세 번째는 이 고무패킹 부분입니다. 여기는 평소에 물이 잘 고여서 곰팡이가 정말 쉽게 생깁니다.

출처 : 유튜브 ‘살림톡’

이 부분도 평소에 치약을 묻혀 잘 닦아주시면 좋고 한 달에 한번씩 희석한 락스물을 티슈에 묻혀 20분 정도 고무 패킹 위에 올려두세요.

출처 : 유튜브 ‘살림톡’

락스를 희석시킬 땐 반드시 차가운 물을 사용하셔야 합니다.
마무리는 깨끗한 물티슈로 닦아주시면 됩니다.
그리고 공무 패킹 부분에 곰팡이가 생기지 않도록 세탁이 끝난 후에는 세탁기 문을 항상 열어두시면 좋습니다. 처음에 닦았던 세제통도 세탁이 끝난 후에 열어두시면 당연히 좋습니다.

마지막 네 번째는 이렇게 했는데도 세탁물에서 냄새가 나는 분들은 세탁을 마치고 세탁조에 머리를 살짝 넣어 냄새를 확인해 보세요.

만약 이 통 안에서 냄새가 나는 경우는 상황이 좀 심각한 상태이기 때문에 반드시 전문가를 불러 분해 청소를 진행하셔야 합니다.

이상으로 가정에서 손쉽게 할 수 있는 세탁기 관리법을 알려드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