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9, 2024

“그러게 누가 방송 그렇게 하래?” 요즘 너무 힘들다고 고백한 이효리에 일침을 가한 이경규의 말이..

이효리를 포함한

김완선 엄정화 씨 보아 씨 등 한 시절을 풍미했던 가수들과 함께 매주 멋진 무대를 보여주고 있는 여가수들.그러나 모든 사람 사람들이 이 무대를 반가것만은 아닌 듯 보입니다. 얼마 전 온라인상에는 이효리 씨를 저격하는 내용의 글이 올라왔습니다.

당시 앨범의 타이틀곡이었던 텐미닛이 공존해 히트를 기록하며 전무후무한 스타로 자리매김했던 그녀는 신문 일 면에 그녀의 소식이 실린 것만 무려 891번으로 기네스북에 오르기도 했습니다.

9년 연속으로 대학가요제 MC를 맡아 활약한 역사도 있으며 심지어 발매하는 곡마다 1위를 차지하는 놀라운 기록을 써내려갔습니다. 이후에는 SBS ‘패밀리가 떴다’ 등 수많은 예능 프로그램 출연으로 제 2의 전성기를 맞이했는데요.

결혼과 제주도에

이사 이후에는 JTBC ‘효리네 민박’을 통해 제 3의 전성기까지 아낌없이 누린 바 있습니다. 이런 그녀에게 최근 또다시 전성기가 찾아왔습니다. 이효리 씨를 4번째 전성기로 이끈 주역 다름 아닌 tvN ‘댄스가수 유랑단’입니다.

김완선, 엄정화, 이효리 여기에 보아와 화사까지 대한민국의 대중가요 역사를 논할 때 결코 빠질 수 없는 5명의 여가수가 한 곳에 모이자 파급력은 너무나 대단했습니다.결국 이 프로그램 이후 이효리 씨는 그간 아이돌과 레전드 유물로 여겨졌던 대학 축제에까지 초대를 받는 기염을 토했습니다.

그녀가 무대에 올라 장장 20년 만에 텐미닛을 열창했던 성균관 축제 또한 많은 이들의 관심과 박수를 받았는데요.그런가 하면 이효리 씨가 지난 2020년 SNS를 삭제한 이후 예외적으로 다시 오픈한 인스타그램에는 한 화장품 브랜드의 홍보글이 업로드 되기도 했습니다.

알고 보니 평소 환경을 아끼고 사랑하기로 유명한 그녀가 완전 분해성 플라스틱을 사용하는 해당 기업을 널리 알리기 위해 과거의 결정을 번복했던 겁니다. 그녀의 결단 덕분에 결국 해당 브랜드의 화장품은 전부 완판 행렬을 걸었습니다. 심지어 물량이 부족했던 나머지 본래 해외로 추진할 계획이었던 상품들까지 다시 국내로 들여와 매진시키기도 했는데요. 이런 점을 보면 핑클 데뷔 이후 벌써 30년 가까이 전 국민적인 인기를 자랑하는 그녀가 대단해 보이기도 합니다.

그러나

이런 상황에도 불구하고, 이효리 씨를 지적하고 비판하는 이들은 끊임없이 존재해 왔습니다. 심지어 최근에는 영화 평론가 김도훈 씨가 자신의 소셜 미디어 계정에 공개적으로 그녀를 향한 비판 의견을 게시하기도 했는데요.

또한 현재는 온라인상에 해당 게시글에 대한 네티즌들의 설전이 뜨겁게 이어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나는 이효리가 요즘 좀 안타깝고 안쓰럽다’라는 문장으로 시작한 그의 글입니다.이 김도훈 씨의 게시글에 이어서 그는 “김태호랑 과거 울겨먹기 예능만 몇 년째 하고 있는 이유를 도무지 모르겠다. 잊혀지기 싫어서 몸부림치는 과거의 스타 같은 느낌이다”라며 날선 의견을 밝혔습니다.

끝으로 전성기 인기를 회복하지 못해도 끊임없이 자신의 음악을 업데이트하며 음반을 내는 마돈나 카일리 미노그와 제이로의 길을 참고해야 한다라며 그녀가 나아갈 길을 제시해 주기까지 했습니다.

다소 오해는

있을 수 있지만 결론적으로는 김도훈 씨 역시 이효리 씨를 생각하는 마음에서 이런 글을 작성한 것으로 보입니다. 이효리 씨는 과거 SBS 힐링 캠프에 출연하여 MC 이경규 씨에게 한 가지 고민 고백을 했던 적이 있었는데요.

당시 그녀는 “제가 그때 24살 이었잖아요. 거기에 대한민국이 떠들썩하지 부모님도 저한테 의지하지 그러니까 제가 왕이잖아요. 제가 돈을 벌고 가족을 부양하니까 예전 같으면 불호령이 떨어질 일도 부모님이 혼내질 않는 거예요.”라고 말한 적이 있습니다.

또한 당시에는 한참 후에 선배 가수들도 자신에게 조언을 해주지 못했다며 한때 철없고 겸손하지 못했던 스스로의 모습을 후회하는 발언을 하기도 했습니다. 그런점에서 그녀는 다시 새롭게 돌아왔는데요.

너무 큰 부담감을 느끼는 대신 자신이 하고 싶은 활동을 하며 가능한 오래 연예인의 생활을 이어가주길 바라며 그녀 역시도 자신감을 가지길 바라겠습니다. 앞으로의 그녀의 활발한 활동을 응원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