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인은 최근 출연한 영화 소리도 없이로 많은 상을 수상하며 톱배우의 자리를 공고히 했습니다.
그는 현재 배우 활동뿐 아니라 자신이 만든 아티스트 그룹 스튜디오 콘크리트의 디렉터 활발히 활동하고 있습니다. 배우를 넘어 예술가로서도 자신의 영역을 넓혀가고 있는 것인데요.
이런 그에게 동종 업계 남자친구가 있다는 추측이 불거지며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유아인이 동성연애자라는 추측은 이미 널리 알려져 있어 동성의 애인이 있다는 이야기에 놀라는 이들은 많지 않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 역시 유아인만큼이나 범상치 않은 이력을 가지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유아인의 애인으로 알려진 이 남성의 정체는 과연 누구일까요.
유아인의 남자친구로 거론되는 남자 ‘최하늘’
현재 유아인과 그의 애인이라고 추측되는 남성이 화두가 된 것은 바로 그의 인스타그램을 통해서였는데요. 두 사람은 럽스타그램이라고 말해도 될 정도 남다른 차이를 드러내 왔다고 합니다.
유아인는 자신의 인스타에 “작가님 왜 눈을 그렇게 뜨세요”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업로드했는데요.
사진 속 인물은 바로 작가로 활발히 활동 중인 ‘최하늘’이었습니다. 최하늘 작가는 퀴어 정체성을 자신의 작품 속에 녹여내는 아티스트로 유명한데요. 사진 속 최하늘은 손에 들고 있던 스마트폰을 집중해 쳐다보고 있었습니다.
해당 사진이 주목받은 이유는 바로 최하늘의 인스타그램에도 유아인의 사진이 업로드 되었기 때문인데요. 유아인이 게시물을 올린 바로 그날 최하늘은 본인의 인스타그램에 “눈을 왜 그렇게 떠?” 라는 글과 함께 유아인의 얼굴 사진을 올렸습니다.
이렇듯 같은 날 같은 이야기를 하며 서로의 얼굴 사진을 올린 것이 화제가 돼 두 사람의 관계가 대중에게도 알려지게 되었는데요.
이들은 해당 사진뿐 아니라 스킨십을 하는 게시물을 올리는 등 서로에 대한 친분과 애정을 과시했습니다. 실제로 최하늘의 인스타그램을 보면 유아인과 함께 찍은 사진을 가감 없이 올리며 관계를 숨기지 않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최하늘은 현재 미술계에서 알아주는 실력 있는 작가라고 하는데요. 91년생인 그는 서울대학교 조소과를 거쳐 한국예술종합학교 전문사 과정을 졸업했다고 합니다. 또한 서울시립미술관에서 주관하는 신진 미술인 지원 프로그램으로 첫 개인전을
기도 했는데요. 이후에도 주요 미술관 단체전에 꾸준히 참여하며 이름을 알리고 있는 신예라고 합니다.
최하늘은 자신이 게이임을 거리낌 없이 드러내고 작품에도 이 정체성을 반영하는 것으로 유명하다고 하는데요.자신의 작품 벌키를 설명하며 인터뷰를 하던 도중 기자에게 자신의 성 정체성을 당당하게 발을 눈길을 끌었습니다.
네티즌들은 유아인과 최하늘이 미술이라는 교집합으로 가까워지게 된 것이 아닐까 추측했는데요. 이는 유아인이 연기만큼이나 미술 분야에 계속 해서 관심을 가져왔기 때문이죠. 실제로 유아인은 고등학교 시절 자퇴를 하기 전까지 서양화를 전공했었고 현재도 아트 디렉터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습니다.
이런 배경이 그가 최현늘과 가까워지게 된 이유가 아니냐는 추측이 많은데요.
실제로 유아인은 연기 활동을 하지 않을 때면 아티스트 그룹인 스튜디오 콘크리트 대표로 활발히 활동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스튜디오 콘크리트를 통해 브랜드 잡지를 발간하고 아티스트들의 전시회를 기획하는 등 다양한 예술 활동을 해나가고 있다고 합니다. 유아인은 이 활동을 통해 대중과 예술 사이의 거리를 좁히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는데요. 또한 배우로서 자신의 유명세를 순수 아티스트들의 활동 저변을 넓히는 데 활용하고 싶다는 뜻을 밝히기도 했습니다.
순수 예술과 신인 아티스트들을 대중에게 알리고 싶어 하는 유아인과 떠오르는 신의 작가인 최하늘 두 사람은 예술이라는 공통 분모로 좋은 감정을 키워나가고 있는 듯 보입니다.
앞으로도 두 사람이 서로를 통해 더 좋은 예술 활동을 펼칠 수 있길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