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5, 2022

“와…그래도 배우 탑중에 탑을 찍었었는데…”갑자기 저런 삶을 살수도 있는거구나ㄷㄷ

톱스타의 결혼은 언제나 화제의 중심에 있습니다.

배우 박신양이 14세 연하의 미모의 여성과 결혼을 발표하자 대한민국이 들썩거릴 정도로 사람들의 관심이 집중됐습니다.

당시 박신양은 편지 약속의 흥행으로 한국 영화계를 혼자 이끌어가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최고의 인기와 영향력을 과시할 때였습니다. 게다가 탁월한 연기력을 보유한 엘리트 배우로서 신비로운 이미지를 고수했던 그였던지라 어린 아내의 정체를 두고 많은 말들이 오고 갔습니다.

박신양과 그의 아내에 대한 이야기들

박신양의 아내 백혜진은 결혼 당시 스물두살의 대학생이었습니다.나이에 걸맞은 앳된 모습으로 결혼 발표 기자회견에 등장해 눈길을 끌기도 했었습니다.


더 놀라운 건 그녀가 연매출 350억 원 규모의 유명 아이스크림 회사 한국 지사 대표의 손녀라는 사실이었습니다. 한마디로 박신양이 재벌가로 장가를 간 것이었는데요.

그는 그런 그녀를 어떻게 만나게 되었는지에 대해 아는 동생과 부산에 놀러 갔다가 헬스 클럽에 갔는데 저 멀리서 러닝 머신을 하고 있는 한 여성의 모습을 보고는 왠지 나랑 결혼할 것 같다는 예감이 들었다고 방송에서 말했습니다.

하지만 결혼 발표 당시에는 그 말을 믿는 사람이 많지 않았던 게 사실입니다. 당대 최고의 스타와 재벌 손녀의 만남이 우연으로 이루어지는 건 드라마 속 이야기처럼 들려서가 아니었을까 생각합니다.

이후 백혜진이 결혼 6개월 만에 출산하자 혼전 임신으로 인해 급하게 결혼식을 올리게 된 것이 아니냐는 이야기들이 퍼져 나갔습니다. 워낙 평범하지 않은 결혼이어서 그랬는지 속사정이야 어찌 됐든 두 사람 사이를 의심할 만한 일들이 계속 생겼던 겁니다.

급기야 백혜진이 사실은 이혼녀라는 루머까지 돌았습니다. 물론 이 루머는 사실이 아니었지만 아이된 굴뚝에 연기가 난 것은 아니었는데요. 고교 시절부터 교제하던 남자친구가 군대를 다녀오지 않아 비자 발급에 어려움을 겪자 미국 시민권자인 백혜진이 부모 모르게 혼인신고를 해 비자를 발급받을 수 있게 해준 적이 있었다고 합니다.

뒤늦게 이 사실을 알게 된 백희진의 가족들이 혼인 무효 소송을 제기해 다행히 어린 시절의 실수가 무마됐다고 하는데요.소송에서 승소할 수 있었던 이유가 사실혼 관계가 아니었기 때문이라고 하니까 백희진이 박신양과 결혼 전 법적으로 결혼 사실이 없는 초원이었던 건 맞습니다.

하지만 이 역시 믿는 사람이 많지 않았고 어린 나이에 저렇게 큰 사고를 쳤으니 재벌가에서 배우랑 번갯불에 콩 구워 먹듯 결혼시킨 것 아니냐는 이야기까지 돌았습니다. 덕분에 박신양과 백혜진은 한창 깨가 쏟아질 시간에 마음 고생을 해야 했습니다. 그들 사이에는 온갖 의심만 가득해 이 결혼이 한동안 위기 상태처럼 보이기도 했죠. 하지만 박신양이 직접 나서서 “행복하게 사는 걸로 갚겠습니다”라고 선언하며 정리를 했는데요.

결혼 이후 20년 넘게 행복한 결혼생활…그리고 배우 이외의 삶

20년이 넘게 행복한 결혼 생활을 이어가면서 그 말을 지키고 있습니다. 만약 소문처럼 둘 사이에 사랑이 없었다면 그렇게 오래 행복하긴 힘들었을 것 입니다.

부부 사이의 사정이야 당사자들만 하는 일이니까 팬들은 그저 잘 사는 모습이 공개되면 응원만 해주면 될 것 같습니다.
시작부터 남달랐던 결혼을 순조롭게 이어오며 내공이 생겨서일까요. 결혼 이후 박신양이 출연한 파리의 연인 쩐의 전쟁 범죄의 재구성 등 드라마와 영화는 그야말로 대박을 치며 오히려 결혼 전보다 더욱 잘 나가고 있다고 할 수 있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이후 근엄하고 진지한 이미지를 탈피하기 위해 간간히 예능 프로그램에도 등장해 인기를 얻었으며 최근 활동이 뜸했던 박신양은 늦깎이 대학원생이 되는 등 연로의 삶을 살고 있다고 알려졌는데요.

자신이 이룬 업적도 크지만 든든한 아내의 지원이 있기에 이처럼 여유로운 중년을 보내고 있는 것 같아 부럽기만 합니다. 앞으로 더 좋은 작품 더 많은 분야에서 그의 활약을 기대해봐도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