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1, 2022

“강남을 중심으로 점점 퍼지고 있다” 강남역병이라 불리는 중, 관할 구청도 원인 조사에 나서

강남 클럽을 중심으로 ‘강남역병’이라 불리는 정체불명의 병이 퍼지고 있다

출처 : JTBC

코로나19의 확진자 수가 갑자기 급증하고 있는 최근 서울 강남의 클럽을 다녀왔던 사람들을 중심으로 비슷한 증상을 보이며 아프다는 사람들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문제는 고열과 가래등의 증상을 동반하기는 하지만 막상 검사로는 코로나로 잡히지도 않고 그렇다고 감기 증상 같은 것이라고 관할 병원 및 관할 구청에서는 말을 하고 있지만 정확한 원인과 병명을 밝혀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 일단 관할 구청에서는 강남 클럽의 에어컨을 비롯한 위생 점검을 해보기로 했습니다.

한 달 전부터 고열과 기침 가래에 시달리기도 해

‘강남역병’과 관련해서 JTBC뉴스의 20대 인터뷰에 따르면 한 달 전부터 39도를 넘는 고열과 기침 가래에 시달렸고 그 시점은 강남 클럽을 다녀온 뒤라고 밝혔습니다.

출처 : JTBC

이 ‘강남역병’에 걸린 20대 남성은 “종일 기침을 계속했고요 심할 때는 숨을 못 쉴 정도로 계속 열이 나지가 않아서 해열 진통제를 먹거나 아니면 링거를 막거나 했었어요”라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지속되는 고열에 혹시나 해서 코로나 검사를 받아보았지만 계속 음성이 나왔고 병원에서도 별다른 얘기 없이 일반적인 감기약을 처방 받기만 했다고 합니다.

“단 한명의 문제가 아니다” 온라인에 점점 퍼지는 비슷한 증상 후기들

출처 : JTBC

문제는 이러한 증상이 단 한명의 문제가 아니라는 것이다. ‘강남역병’으로 알려진 이 정체불명의 병을 가지고 온라인 상에서는 클럽을 다녀온 뒤 고열과 가래 등 비슷한 증상이 나타났다는 글이 계속 올라오고 있습니다.

하지만 클럽이 밀집해 있는 서초구와 강남구 측은 지금까지 이와 관련된 신고가 들어온 것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서 서초구에서는 밀폐된 공간에서 에어컨을 틀고 대부분 비슷한 증상을 보인 점을 미뤄 위생상의 문제일 수 있다고 보고 점검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전문가들은 밀집된 공간에서 에어컨을 트는 곳을 다녀온 뒤 고열과 기침이 동반되면 즉시 병원에 갈 것을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