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1, 2022

“28살 여선생의 집착에 과도한 스트레스..”결국 부모에게 사실 고백

출처 : 연합뉴스

15살의 중학생 제자와 지속해서 부적절한 관계를 맺어온 공부방 선생이 뒤늦게 경찰의 조사를 받았습니다.

재작년 기준 28살이었던 공부방 선생 B씨는 미성년자 간음죄와 아동복지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넘겨졌다고 경찰이 밝혔다.

공부방 선생님인 28살 여성 B씨는 자신의 제자 A군에게 지속해서 “사랑한다.”, “결혼하자” 등의 문자와 함께 “테스트기를 썼는데 임신은 아니다”라는 등 성관계를 추정할 수 있는 내용의 문자를 보낸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부모님에게 사귀는 것을 들키지 않게 메시지 알람을 끄라고 경고하는 내용뿐만 아니라 스킨십을 요구하고 음담패설까지 한 것으로 알려졌다.

매일 새벽까지 공부방에 남거나 선생으로부터 연락이 계속해서 오는 것을 수상히 여긴 A군의 부모는 몇 차례 선생을 따로 만나 물었지만, 그때마다 그런 사이가 아니란 답변만 돌아왔다.

하지만 그동안 이를 숨기던 A군은 스트레스를 견디다 사실을 부모에게 전하게 되면서 A씨의 범행이 뒤늦게 드러났다.

사진은 내용과 무관

B씨는 미성년자 간음죄와 아동복지법 위반 혐의를 받고 있으며, 이 일로 A군과 가족은 정신과 치료를 받아야 하는 상황에 놓이게 됐다.

A군 부모는 “왜 우리 아이를 이 지경까지 만들고 필요 없으니까 헌신짝처럼 버리느냐 일회용 장난감도 아니고, 잘못을 시인하고 있는지 정말로 좀 묻고 싶다”면서”수사가 (나중에) 집행유예 1년 이런 식으로 불구속으로 그냥 끝날 건지, 굉장히 불안 속에서 지금 사는 거죠”라고 말했다.

미성년자를 대상으로 한 이같은 성범죄가 꾸준하게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전문가들은 사제 간이라는 특성상 피해자는 신뢰의 대상인 선생에게 성적으로 착취당하sms ‘그루밍 성범죄’의 대상이 되기 쉽다고 의견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