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건이
딸 로아의 미래에 대해 언급하며 애틋함을 드러냈습니다. 김지석의 유튜브 채널 ‘내 안의 보석’에는 ‘ㄴH 안에 형 있ㄷr…☆★’라는 제목으로 새 영상이 게재되었습니다.
이동건은 현재 고정으로 활약 중인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 출연하게 된 계기에 대해서는 “2년간 섭외 요청을 받았다. 드라마 ‘셀러브리티’ 끝나고 다음 작품이 삐그덕 해서 쉬게 됐다. 그때 CP님과 메인 작가님을 만나서 설득당했다”고 밝혔는데요.
이어 그는 “나한테 ‘이동건씨는 재밌을 필요가 없어요. 재미는 우리가 만든다’고 하더라. 신동엽 선배도 ‘미우새는 네가 주인공이 아니야, 어머니가 주인공이야’ 하면서 어머니랑 같이 나오는 게 어떠냐고 제안했다”고 섭외 비하인드를 공개했습니다.
진솔한 이야기가
오고가는 가운데 이동건은 “로아 아빠로 다르게 많이 봐주는 것 같다”며 로아에 대한 이야기를 시작하였는데요. 이에 김지석은 “만약 로아가 다 컸는데 누가 봐도 안될 것 같은 남자, 유해한 남자를 만나면 그냥 내버려 두냐”고 물었는데요.
이동건은 “내버려 둬야 한다. 자기가 결정하는 거다. 자식의 인생을 내가 결정하는 건 아니라고 생각한다”며 “아주 작은 결정이라도 스스로 하는 거고, 나는 걔가 조금이라도 좋은 결정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존재”라며 딸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습니다.
이에 김지석은 “형이 너무 멋져서 편집해야 겠다. 내 질문은 형편없었고, 형 대답은 너무 멋졌다”며 감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