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2, 2025

“로아가 인생의 전부라고 하더니..” 이동건, 16살 연하 여배우와 열애 사실 알려지자 모두가 비난하는 이유가..

이동건, 16살 연하 배우 강혜림과 열애…자연스러운 데이트로 주목

배우 이동건이 16살 연하의 동료 배우 강혜림과 공개 연애를 이어가며 연예계 핫이슈로 떠올랐다. 지난달 29일, 서울 강남 청담동 거리에서 두 사람이 손을 잡고 다정하게 데이트하는 장면이 포착되며 열애설이 불거졌다. 이들의 자연스러운 태도는 마치 오랜 연인처럼 편안한 분위기를 자아냈고, 모자와 편한 차림으로도 숨기지 않는 애정 표현은 눈길을 끌었다.

열애설 직후 양측 소속사는 “배우의 사생활이라 확인이 어렵다”는 입장을 밝혔지만, 실제로 이동건은 지인들에게 강혜림을 여자친구로 자연스럽게 소개해 왔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열애설에 힘이 실렸다. 지인들 앞에서도 “행복하다”고 말하며 연애 사실을 기쁜 마음으로 받아들이는 모습도 전해졌다.

이혼 후 5년 만에 새로운 연인을 만난 이동건에게 대중의 관심이 쏟아지고 있는 가운데, 그의 새로운 사랑에 많은 이들이 축하를 보내고 있다.

대중의 반응 엇갈려…과거 발언과의 충돌로 비판 여론도

하지만 이동건의 열애를 마냥 반기지만은 않는 이들도 있다. 그 이유는 바로 그가 과거 방송에서 여러 차례 “딸 노아를 생각하면 연애는 절대 해서는 안 될 일”이라고 단언했던 발언 때문이다. 이 발언은 한때 ‘딸바보’ 이미지를 굳건히 했고, 많은 이들에게 책임감 있는 아빠로 인식되게 만들었다.

그러나 이번 열애 보도로 인해 그가 스스로 했던 말과 상반된 행동을 보인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며 일부 네티즌들은 실망감을 감추지 않고 있다. 특히 “여자 없이 못 사네”, “딸보다 본인 인생이 더 중요하냐”, “아빠로서 자격이 없다”는 비판 댓글도 다수 달리며 논란이 이어지는 상황이다.

이처럼 이동건의 열애는 단순한 연예계 소식에 그치지 않고, 그의 아버지로서의 책임감과 진정성에 대한 평가로 확장되며 여론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연애도, 육아도…이동건의 행보에 쏠리는 관심

이동건은 지난 2017년 배우 조윤희와 결혼해 같은 해 딸 노아를 얻었으며, 2020년 5월 합의 이혼했다. 이후 딸은 조윤희가 양육하고 있으며, 이동건은 꾸준히 ‘미운 우리 새끼’ 등을 통해 매주 딸을 만나며 책임 있는 아빠의 모습을 보여 왔다.

이번 열애로 인해 이동건이 아버지로서의 책임을 소홀히 한다는 비판도 있지만, 이혼 후 일정 시간이 지난 만큼 성숙한 연애를 시작할 수 있는 개인의 자유라는 입장도 존재한다. 특히 “이혼한 지 5년이 지났고, 좋은 사람 만나 새로운 행복을 찾을 수 있다”는 의견 또한 적지 않다.

이동건은 최근 배우 활동뿐 아니라 제주도에서 카페 사업을 운영하며 제2의 인생도 준비 중이다. 카페는 지중해풍 인테리어로 SNS상에서 ‘제주 핫플’로 불릴 정도로 성업 중이며, 그의 다방면의 활동은 여전히 주목받고 있다. 연애와 사업, 그리고 육아까지… 배우 이동건의 현재와 미래에 대한 대중의 관심은 계속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