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7, 2024

“이영하랑 재혼 하고 싶다고 한지 몇 개월 안 지나긴 했는데…”선우은숙이 갑자기 다른 남자와 재혼하게 된 진짜 이유

나이를 먹어도 남자와 여자로서 사랑 받고 싶은 마음은 누구나 똑같습니다. 지난 11일 연예계의 놀랄만한 재혼 소식이 전해 스타이엔터테인먼트스타이센터테인먼트 측은 선우은숙이 좋은 인연을 만나 결혼이라는 사랑의 결실을 보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과연 선우은숙과 재혼하게 된 배우자는 누구인지 한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이혼 15년 만에 재혼 소식을 알리게 된 선우은숙

이영하와 이혼을 알렸던 선우은숙이 15년 만에 재혼을 했습니다. 11일 오전 선노은숙의 소속사 스타이엔터테인먼트는 “금일 선우은숙 씨와 관련된 기쁜 소식을 전하려 합니다. 선우은숙 씨가 좋은 인연을 만나 결혼이라는 사랑의 결실을 맺게 됐습니다”라며 축하 할 소식을 전했습니다.

출처 :온라인 커뮤니티

스타이엔터테인먼트는 선우은숙의 새 배우자에 대한 설명도 덧붙였습니다. “상대는 아나운서 유영재 씨로 cbs ‘가요속으로’와 sbs ‘러브fm’을 거쳐 현재 경인방송 ‘유영재의 라디오쇼’를 진행 중입니다” 선우은숙과 유영재는 기독교 신자라는 공통점을 갖고 가까워졌습니다.두 사람은 함께 시간을 보내며 신앙과 신뢰를 쌓았으며 최근에는 양가 상견례까지 마쳤습니다. 또한 혼인신고까지 마치며 진짜 부부가 되었습니다. 따로 결혼식은 하지 않은 것으로 보입니다.

스타이엔터테인먼트는 “선우은숙 씨와 유영재 씨의 새로운 출발에 따뜻한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리며 앞으로 배우로서 더 좋은 모습으로 인사드리겠습니다”라고 말을 맺었습니다.

선우은숙과 재혼하게 된 4살 연하 아나운서는 누구?

축하의 박수가 쏟아지는 가운데 선우은숙과 재혼 사실을 알린 유영재 아나운서의 정체에 관한 관심도 쏟아졌습니다. 유영재 아나운서는 1963년생으로 선우은숙 보다 4살 어린 상대로 두 사람 다 재혼입니다. 그는 90년 cbs 아나운서로 입사하여 cbs 음악 fm에서 유영재의 ‘가요속으로’라는 프로그램을 12년간 진행했습니다. 또한 2012년 cbs를 그만둔 이후 프리랜서를 선언하면서 sbs ‘러브fm’으로 이적해 sbs ‘유영재의 가요쇼’를 진행해 실력을 인정받았습니다.

출처 : SBS 라디오

현재는 유튜브 채널 dj 유영재 tv ‘유영재의 라디오’를 제작 진행하고 있습니다. 방송 프로그램을 제작하고 공급하는 와이제이프로덕션 대표도 지내고 있습니다. 유영재는 오랫동안 라디오 프로그램을 이끈 만큼 탁월한 진행 솜씨를 가졌고 선곡 센스도 뛰어납니다. 그는 특히 중년의 감성을 사로잡는 선곡으로 단단한 팬층까지 형성하고 있습니다. 선우은숙과 비교하면 인지도는 없지만 그동안 자기만의 분야에서 꾸준하게 활동을 했던 인물입니다.

선우은숙의 재혼이 대중에게 충격을 준 이유

한편 선우은숙의 재혼 소식이 전해지며 일각에서는 충격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그가 이혼한 전 남편 이영하와 재결합을 하지 않겠느냐는 시선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선우은숙이 이혼 후에도 여전히 가족으로서 이영하와 잘 지내고 있는 모습이 여러 번 포착되었습니다. 그렇게 두 사람의 재결합설이 그동안 꾸준히 제기돼 왔습니다.

출처 : SBS 라디오

2020년 이혼 13년 만에 ‘우리 이혼했어요’에 함께 출연한 선우은숙과 이영하는 이혼한 부부라고는 믿기 힘들 정도로 다정함을 과시했고, 재결합을 입에 올리기도 했습니다. ‘자기야’라는 애칭을 썼고 스킨십 역시 자연스러웠습니다. 게다가 선우은숙은 제작진에게 “나는 아직도 저 사람한테 사랑받고 싶은 마음이 많아요”라고 털어놔 듣는 이들을 깜짝 놀라게 했습니다.

선우은숙은 “지금이라도 날 위해 살아가고 사랑해준다면 갈등 될 것 같아요.그 정도로 사랑에 목말라 있어 대상이 누구일지 언정 그리고 지금 위험한 상황이에요. 사랑을 주면 내가 빠질 수 있어요.여자이고 싶어요”라는 말까지 덧붙였습니다. 게다가 이영하에게 직접 “난 당신 앞에서 아직 여자이고 싶어”라는 발언까지 했습니다. 또한 명절에는 선우은숙이 이영아를 불러 떡국을 대접했다는 얘기도 있었습니다. 이렇게 이혼 후에도 다정한 관계를 유지하던 두 사람에게 재혼 가능성이 높다고 보는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선우은숙은 데뷔한 지 44년간 꾸준히 연기 활동을 하며 대중의 사랑을 받았습니다. 최근에는 얼마 전 종영한 드라마 ‘황금가면’에서 열연을 펼쳤고 ‘동치미’ 등의 패널로 나오며 시청자들과 소통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녀의 남편 유영재 역시 유튜브 채널 등을 통해 왕성하게 활동 중입니다. 각자의 분야에서 최선을 다하는 두 사람이 만나 가정에서도 좋은 합을 보여주길 바랍니다.

선우은숙과 유영재 새로운 부부의 탄생을 다시 한 번 진심으로 축하하며 결혼 후에도 두 사람이 좋은 활동 이어나가길 응원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