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6, 2024

“협회라는 협회는 그냥 다 없어져야..” 김연아, 안세영 공격하는 협회를 두고 직접 입을 열자 결국..

협회가 자꾸 김연아 선수를

언급하고 나서며 안세영 선수를 깎아내리는데 온 힘을 다하고 있습니다. 선수가 마치 협회 사정에 비해서 너무 많은 것을 바란다는 등 인신공격까지 서슴지 않은 것입니다. 그러나 사실 이는 협회의 여론조작으로 터무니없는 발언이었습니다. 이 역시 김연아 선수도 알고 있었던 듯 싶습니다. 계속해서 자신이 언급되며 안세영 선수를 공격하는 데 쓰이자, 결국 직접 나선 것입니다.

안세영 선수가 2024 파리올림픽에서 금메달을 획득 습득한 뒤 대한배드민턴협회의 부상 관리 및 훈련 방식 등에 불만을 토로하자, 협회 측이 무려 A4용지 10장에 달하는 양으로 조목조목 반박하며 “눈높이가 다른 것 같다”라고 했습니다. 대한배드민턴협회는 지난 7일 보도자료를 통해 “안세영 선수의 무릎 부상을 방치하고 무리하게 국제 대회에 출전시켰다”라는 등 논란의 입을 열었습니다.

협회 측에 따르면 안세영 선수는 지난해 10월 항저우 아시안게임 결승전에서 무릎 부상을 당한 뒤 치료와 5주간의 재활을 받았으며 이후 본인의 의지로 국제대회에 복귀했다고 전했습니다. 협회 측은 “대회 출전은 강요가 아닌 선수의 선택”이라면서 “파리 올림픽에 참가한 12명의 선수 중 안세영에게만 올해 2월부터 전담 트레이너를 붙여 부상의 관리와 회복을 도왔다”라고 변명했습니다.

하지만 사실관계를 따져보니 협회가 정말 최소한의 지원만 하고 선수를 방치했으며, 선수가 제때 치료를 받지 못하게끔 방해한 정황까지 포착되었기 때문입니다. 아무래도 평소 이런 이야기를 협회 측에 이미 전달했던 안세영 선수가 협회의 지시에 불이행하고 반항적인 태도를 가졌다고 생각해, 안세영 죽이기를 하려고 했던 것으로 보입니다.

그뿐만 아니라 전 세계 모든 협회를 통틀어서 유일무이하게 협회 소속 선수가 받은 상금이나 후원금을 모두 가로채 가 선수에게 나눠주는 곳으로 유명합니다. 이 때문에 안세영 선수는 지난 경기에서 우승 상금으로 20억을 받았지만 모든 것을 협회에 빼앗기고 결국 6천만 원밖에 받지 못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한편,

이번 안세영 선수 논란을 접한 김연아 전 국가대표 피겨 선수는 최근 안세영 선수 선수의 일에 자기가 자꾸 언급되면서 “이 일을 제대로 알게 됐다”라고 전했습니다. 김연아는 “해당 사건을 보고 분노를 참을 수가 없었다”라면서 안세영 선수의 편을 직접 들고는 강력한 입장을 표명했습니다. 김연아는 한 인터뷰에서 “선수에는 급이 없다. 금메달, 은메달, 동메달만 있을 뿐. 모든 선수들은 공평하고 똑같이 대우받아야 한다”라고 지적했습니다.

김연아는 배드민턴협회의 현재 상황에 대해 비판하며 “선수들이 어떤 상황에서도 공정한 대우를 받아야 한다”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리고는 이번 논란에 대한 자신의 견해를 명확히 하며 안세영 선수가 겪고 있는 어려움이 같은 선수 입장에서도 부당하다고 반박했습니다. “선수에게 올바른 대우를 해야만 한다고 그렇지 않으면 한국에서 누가 국가대표를 하고 싶어 하겠냐?”라고 한탄했습니다. 이는 방수현 해설위원이 안세영 선수를 두고 “누가 국가대표를 하라고 했냐? 자기가 원해서 한 거면서 징징대지 마라. 너가 그동안 협회에 받은 것을 생각해라”라며 안세영 선수를 찍어 눌렀던 것과는 완전히 정반대되는 품위 있는 한마디였습니다.

김연아 선수의 발언은 많은 이들에게 큰 반향을 일으키며 스포츠계에서 공정성과 평등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일깨우는 계기가 되고 있습니다. 김연아의 강력한 입장은 안세영 선수의 문제를 해결하는 데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되며 모든 선수들이 동등한 대우를 받는 환경을 만들어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습니다. 김연아 선수와 방수현 해설위원의 입장 차이가 눈에 두드러질 정도로 다르자, 방수현 위원의 꼴만 우습게 되었습니다.

같은 배드민턴협회의 선후배인데도 불구하고, 협회의 입장을 들었다는 점, 그리고 방수현 위원이 안세영 선수에게 일침을 가했던 것과는 달리 안세영 선수가 정말로 협회 측으로부터 기본적인 선수 대접조차 못 받았다는 것이 드러나자, 지금은 꿀 먹은 벙어리와도 같은 상태가 됐습니다.

이같은 논란이

끊이질 않자 중국 측에서는 어떻게든 전 세계 1위인 안세영 선수를 데리고 오고 싶어서 안달이 나 있는 상태입니다. 중국 측은 안세영 선수에게 적극적인 러브콜을 보내며 “우리는 절대 한국의 협회처럼 하지 않을 것이다. 세계 1위 안세영 선수가 와주기만 한다면, 중국은 전폭적인 지지를 할 것이며 모든 것을 선수가 원하는 대로 맞춰줄 것이다”라고 말했습니다.

확실히 선수 입장에서 생각해보면 당연한 대우조차 못 받는 한국협회에서 있을 필요성이 없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안세영 선수는 애국심 하나 때문에 협회에서 거지 같은 대우를 받음에도 불구하고, 아무런 조치조차 취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우리나라는 이런 협회의 갑질로 인해 상당한 수의 세계 1위 국가대표 선수들을 중국이나 러시아에 빼앗긴 전적이 있습니다. 다시는 이런 일이 반복되면 안 되기 때문에, 이번 일을 기회 삼화 모든 협회가 제대로 된 조사를 받고 개선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