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4, 2024

“결혼식에서 한 말이기는 하지만 그래도 공감은 되네…”김연아 시아버지가 결혼식에서 하게 된 충격적인 고백

요즘에는 연상의 여성과 연하의 남자가 결혼을 하게 되는 커플이 점점 많아지고 있는데요. 거기에다 때로는 아내가 남편보다 사회적 지위, 경제력 등등 모든 면에서 우위에 있는 경우도 종종 있습니다. 이런 경우가 되면 사실 아내가 모든 결혼식을 주도하고 신혼집도 마련하고 아마 앞으로의 결혼 생활도 다 이끌어갈 가능성이 높다고 볼 수 있는데요.

사실 얼마 전 결혼식을 올린 세계적인 피겨스타 김연아 씨야말로 영향력이 어마어마한 인물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그래서인지 그녀의 남편 고우림 씨의 아버지가 최근 이와 관련한 걱정을 드러내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과연 무슨 사연인지 그 자세한 내용과 김연아 씨의 화려한 결혼식 이야기도 함께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그 누구보다 아름다웠고 행복해 보였던 김연아의 결혼식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아름다운 피겨여왕 김연아 씨가 지난 10월 22일 서울 중구 장충동에 있는 신라 호텔 다이너스티홀에서 5살 연하의 그룹 포레스텔라 멤버 고우림 씨와 백년 가약을 맺었습니다.

세계적인 스타인 김연아 씨의 결혼식은 그 세부적인 사항 하나하나가 전부 화제였는데요. 결혼식 사회는 sbs 예능 프로그램 김연아의 키스앤 크라이 진행을 맡았던 신동엽 씨가 맡았고 포레스텔라 멤버들이 고우림 씨와 함께해 축가를 불렀는데요. 결혼식 본 행사가 끝난 후 키스 장면을 촬영하던 도중에 고우림 씨 콧바람 때문에 김연아 씨가 갑자기 웃음을 터뜨리기도 했습니다.

화려하고 이쁜 모습의 김연아 그리고 드레스 및 답례품의 가치

그리고 결혼식이 진행되며 가장 관심을 모았던 건 김연아 씨의 웨딩 드레스였습니다. 그녀의 웨딩 드레스는 명품으로 불리는 엘리 사브의 2023년 봄 컬렉션 제품인데요. 배우 손예진 씨와 손연재 선수도 결혼식에서 이 브랜드의 드레스를 택했습니다. 또한 피로연에서 김연아 씨는 이스라엘 브랜드 차나 마를루스 제품에 드레스로 갈아입고 하객들에게 일일이 인사를 건네기도 했는데요. 아마도 드레스 두 개의 비용은 1억 원 가까이 될 거라는 게 업계 관계자들의 예상입니다.

출처 : 한경라이프

그리고 결혼식 답례품은 김연아 씨가 앰버서더로 활동 중인 크리스찬 디올 화장품세트로 약 20만 원 상당으로 알려졌습니다. 또한 김연아 씨가 결혼식에 낀 반지는 역시 크리스찬 디올의 반지로 가격은 약 2800만 원에 달한다고 합니다.

즉 누구보다 빛났던 퀸연아의 결혼식이었는데요. 이렇게 부부가 된 두 사람은 김연아 씨가 2011년에 매입해 거주해온 서울 흑석동의 고급 빌라를 새롭게 인테리어에서 지낼 예정입니다.

김연아의 시아버지 고경수 목사의 모두가 공감할 고백

그런데 이렇게 눈부신 결혼식에서 김연아 씨의 시아버지가 걱정을 드러냈는데요. 김연아 씨 결혼식에서 또 하나 인상 깊었던 장면은 바로 시아버지 즉 고우림 씨 아버지 고경수 목사의 축사였습니다.

고경수 목사의 두 사람을 위한 축사는 다음과 같습니다.

“오늘 결혼한 두 사람이 지난 3개월 전 결혼 발표를 했는데 그때부터 저의 호칭이 우림이 아빠에서 연아 시아버지로 불리고 있습니다. 솔직히 감당하기 힘들었고 앞으로도 힘들 것 같습니다. 이름조차 부르기 아까운 국민의 딸, 아니 동서양의 모든 경계를 넘어 세계인의 사랑을 받고 있는 한 여인을 며느리로 맞이하는 것이 말할 수 없는 큰 기쁨이자 감사한 일이기도 하지만 한편으로 여왕님을 며느리로 맞이하는 것이 아들 부모로서 걱정되는 것도 사실입니다” 라는 내용이었는데요. 현재 고경수 목사의 솔직한 심정과 걱정되는 상황을 너무나 잘 표현해준 축사였습니다. 이 축사의 내용을 접한 많은 사람들 또한 시아버지 고경수 목사의 부담되는 입장을 이해하는 분위기였습니다.

고경수 목사가 김연아를 며느리로 맞이하는데 걱정을 하는 진짜 이유

그렇다면 고경수 목사가 김연아 씨를 며느리로 맞이하며 걱정하는 진짜 이유는 무엇 때문일까요. 김연아 씨는 고경수 목사의 말처럼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인의 사랑을 받는 존재가 바로 김연아 씨인데요. 사실 외신들도 김연아 씨의 이번 결혼 소식을 일제히 보도하며 뜨거운 관심을 드러냈을 뿐 아니라 올림픽 공식 소셜미디어 계정에도 김연아 씨 결혼식 사진과 함께 축하한다는 글이 올라올 정도죠.

이처럼 그녀의 연애 결혼 그 모든 가정이 화제가 되고 있는 건 다름 아닌 김연아라는 존재가 단순한 스타를 넘어 우리에게 감동을 선사한 위대한 영웅이기 때문이죠. 아마 이번에 결혼 과정을 겪으며 고우림 씨와 그의 가족들은 김연아라는 이름의 무게를 더욱더 크게 실감했을 겁니다.

너무나 기쁜 집안의 경사이지만 움직임 하나하나가 전 국민의 관심을 받으니 그만큼 부담도 클 수밖에 없겠죠. 그래서 앞으로 펼쳐질 김연아 씨와 고우림 씨 결혼 생활에 대해서도 많은 사람들이 걱정을 하고 있고 고우림 씨 아버지 고경수 목사도 축사로 그런 마음을 표현했을 겁니다.

김연아 씨 시아버지가 축사 마지막에 “자랑스러운 우리 아들 우리 마 그리고 세상에서 최고 예쁜 우리 며느리 스텔라 연아야 너희들의 앞 이름의 뜻처럼 이 세상의 빛으로 태어나고 또 그렇게 살아줘서 고맙다 그리고 사랑한다” 라고 인사를 전한 것처럼 김연아 씨 고우림 씨의 결혼 생활이 앞으로 더욱 별처럼 빛나길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