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8, 2024

“와…앞으로 김종민 바보라고 놀리면 절대 안되겠네…” 바보 형 캐릭터와 다르게 김종민의 충격적인 재산 수준

연예계에서는 각자의 캐릭터들이 있습니다. 똑똑한 캐릭터, 가난한 캐릭터, 바보 캐릭터. 이런 캐릭터는 연예계에서 살아남기위한 중요한 요소인데요. 하지만 이런 캐릭터들이 현실의 모습을 그대로 반영하지는 않습니다.

바보 캐릭터로 유명한 김종민은 최근 재산이 공개되면서 많은 사람들의 놀라움을 샀는데요. 과연 재산이 얼마나 되기에 이렇게들 난리 일까요?

브이맨’으로 연예계 데뷔를 했던 김종민

춤에 대한 열정으로 가득했던 김종민은 수유동의 한 클럽에서 춤을 추며 댄스계의 이름을 알렸고 HOT나 신하의 멤버가 될 뻔도 했었습니다. 90년대 후반에는 당대 최고의 인기를 누렸던 가수 엄정화의 전담 댄서로 활약하며 포이즌, 초대, 몰라, 페스티벌 등에 올라 무대를 함께 꾸몄습니다.

이 시절 김종민은 잘생긴 외모 덕에 카메라에 많이 잡히고 엄정화와 댄스 파트너로도 활약했는데요. 특히 포이즌 중간 부분에 엄정화와 같이 손가락으로 브이자를 그리며 앞으로 나가는 춤을 춰 ‘브이맨’이라는 별명으로 큰 인기를 누렸습니다.

코요테로 데뷔와 본격적인 연예계 생활

이런 과거의 모습과 달리 요즘 방송에 나온 김종민의 모습을 보고는 사람이 너무 달라져 영혼이 바뀐 것 아닌지 생각될 정도라는데요. 정말 그 정도로 김종민은 엄청난 인기몰이를 했습니다. 그리고 김종민은 2000년 11월 1일에 발매한 코요테 정규 3집 앨범 객원 멤버로 약 6개월간 활동을 했는데요. 한동안 모습을 보이지 않다가 2001년 10월부터 코요태의 정규 멤버가 되며 가수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그 후 X맨을 찾아라, 여걸식스, 위기탈출 넘버원, 등의 예능에서 고정으로 활약했으며 어느 예능에 들어가서도 자기가 하는 인물로 독자적인 포지셔닝을 구축했습니다. 그리고 2007년부터는 1박 2일에 출연하며 현재까지 맹활약 중인데요. 이수근이 예능의 신이라고 칭할 만큼 김종민은 폭발적인 예능감으로 프로그램을 성공으로 이끌었습니다.

의외의 지식 박사로 알려진 김종민 그리고 바보 캐릭터

김종민은 어리버리한 모습과는 달리 일정 부분에선 의외의 상식도 보였는데요. 그리스 로마 신화, 한국사 등 역사 관련 이야기에 뛰어난 지식을 뽐냈습니다. 대한민국에서 가장 유명한 역사 강사 설민석이 그의 역사 지식을 인정할 정도인데요.

이렇게 아는 건 많은 김종민이 어리바리한 이미지를 가진 것은 어릴 때 다친 후유증 때문이라고 전해집니다. 김종민은 어린 시절 옥상에서 떨어지면서 머리를 다쳤는데요. 뇌는 한 번 다치면 회복이 어려운 탓에 한 방송에서 뇌 검사를 할 때 언어 관련 능력이 0에 가까운 수치가 나왔습니다. 정리 하자면 머릿속에 든 것은 많으나 그를 잘 표현하지 못하는 것인데요. 이런 부분이 진정성 있는 어리바리함으로 다가와 예능인으로서는 큰 사랑을 받게 된 것입니다.

경악을 금치 못할 김종민의 재산 규모

김종민은 방송에서 비춰지는 이미지 때문에 뭔가 짠하고 도와줘야 할 것 같은 이미지가 있는데요. 하지만 지난해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그의 한강뷰 집이 공개되며 이목을 끌었습니다. 해당 아파트는 청담동에 있는 브랜드 아파트 현대 아이파크로 코엑스몰 현대백화점 갤러리아 백화점 근처에 위치해 있는데요.

청담동 명품거리가 걸어서 10분 거리로 강남 고급 아파트 단지에 속합니다. 공시가격은 최저 15억 7천700만 원에서 최고가 17억 8천600만 원으로 알려졌는데요. 자가는 아니고 전세로 알려졌습니다. 그리고 과거 주식 투자 프로그램 ‘개미는 오늘도 뚠뚠’해서 출연료 500만 원으로 투자하는 모습을 보였는데요. 이 프로그램 때문에 김종민의 출연료가 500만 원이 아니냐는 소문이 돌았으나 실제로는 공평한 레이스를 위해 일괄적으로 지급되는 금액이기에 그의 출혈률은 훨씬 더 높을 것이라 추측됩니다.

한편 최근 1박 2일 팀과 공주에 방문한 김종민은 어머니와 과거 추억을 떠올리며 통화를 하다 충격적인 재산 상태를 알렸는데요. 김종민은 어머니에게 “오랜만에 공주에 오니 기분이 좋다. 그때 엄마가 땅을 갖고 있었어야 해. 근처에 세종시도 생겼는데 그것만 있었더라도 지금 내가…”라며 아쉬워했습니다.

그러다 그의 어머니는 더 충격적인 사실을 알렸는데요. “1300평도 팔았다. 그걸 다 300만 원 언저리에 팔았다. 팔 때는 평당 2300원이었는데 지금은 50만 원이 됐다”며 아들을 놀라게 했습니다. 대략 217배가 뛰었다는 소식에 시청자들도 경악을 금치 못했는데요. 이미 벌어진 일이라 어쩔 수 없지만 내 일처럼 속쓰려 하는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출처 : KBS ‘1박 2일’

가끔 방송에서의 모습과 실제 모습에 괴리감이 큰 연예인들이 있습니다. 하지만 김종민은 방송에서 보인 것처럼 실제로도 어리숙하면서도 착하고 따뜻한 인물이라는데요. 그래서 나쁜 사람들에게 사기도 많이 당한 것 같습니다. 20여 년간 연예계 생활을 하며 많은 돈을 잃은 사실이 안타깝게 느껴지는데요.

앞으로는 재산을 잃지 않고 축적할 일만 생기길 바라며 김종민의 앞날을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