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30, 2022

“와…조영남 재산이 얼만데 거지 될뻔 했다니 충격이네…” 조영남이 전 재산을 다 잃고 극심한 생활고에 시달렸던 진짜 이유

사람은 나이를 먹으면서 더욱 겸손하고 세상의 이치를 받아들여야 하는 부분이 있습니다. 하지만 일부 사람들은 그렇지 않은 분들도 있기 마련인데요. 이런 사람들은 연예계에서도 쉽게 찾아 볼 수 있습니다.

올해 77세를 맞이한 조영남은 이런 부분에 있어서 대중들에게 많은 논란을 가져오기도 했는데요. 놀랍게도 그는 올해 방송에 출연하여 “정말 거지가 될 뻔했다” 라는 말까지 하며 다소 충격적인 소식을 전했는데요. 사실 조영남은 국내 연예인들 중 손꼽히는 부자로 알려져 있죠.

그런 그가 갑자기 거지가 될뻔 했다니 과연 그에게 어떤 일이 있었던 것인지 한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5년의 법정 공방을 치뤄야 했던 조영남

2016년 조영남은 미술계를 뒤흔든 전대미문의 사건에 휘말리게 됩니다. 그가 발표한 미술 작품 중 200점 이상의 그림이 다른 무명 화가에 의해 그려졌다는 사실이 드러나며 검찰에 의해 고발되고 조영남은 사기 혐의로 기소되게 됩니다. 이 일로 인해 조영남은 여론의 뭇매를 맞고 사람들의 온갖 비난을 받게 되었을 뿐 아니라 kbs, ebs, mbc에서 영구 출연정지 처분을 받게 됩니다.

출처 : sbs

뿐만 아니라 5년이라는 기나긴 법정 공방을 겪어야 했습니다.그는 1심에서 사기죄로 징역 10개월 집행유예 2년의 유죄 선고를 받았고 2심과 3심에서는 무죄를 선고받았습니다. 무죄를 선고받은 이유는 조영남의 작품이 그의 고유한 아이디어로 제작되었고 조수로 그림을 그린 송기창은 아이디어를 구현하기 위한 기술 보조일 뿐이라는 것이었습니다.

법정 싸움으로 인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었던 조영남

한편 조영남은 5년여 간의 긴 재판 결과 결국 무죄를 선고받긴 했지만 그로 인해 그가 입은 경제적 여파는 상당했던 것으로 보입니다. 일명 대작 사건 재판은 조영남에게 실로 많은 걸 잃게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동안 쌓아온 지식인과 예술인으로서의 평판은 물론이거니와 무엇보다 경제 사정이 말을 못할 정도로 악화됐다고 하는데요.

출처 : MBN ‘신과한판’

당시 사건으로 조영남은 자신의 그림에 대한 환불 요청이 물밀 듯 들어와 금전적 손해가 이만저만이 아닌 것으로 토로하기도 하였습니다. 방송에서 그는 직접 “집만 남기고 홀랑 다 날렸다. 솔직히 정말 거지될 뻔 했지만 집까지 팔면 망했다는 소리를 들을까 봐 집만 놔둔 채 대출을 받았고 환불 조치를 모두 했다”라고 심각한 현재 상황과 생활고를 털어놨을 정도였는데요.

수십년간 활동하며 모은 재산이 정말 어마어마했을 테지만 그 돈들을 전부 날려버리고 대출까지 받았다니 그가 이번 재판을 통해 얼마나 큰 손해를 봤을지 가늠조차 되지 않네요.

조영남은 재판을 진행하면서 1심의 유죄 선고를 뒤집고 무죄를 받기 위해 미술 전문 변호인 구성과 그 밖의 증거 수집을 위한 비용들도 꽤 만만치 않았던 것으로 짐작되는데요. 전 재산을 다 걸었을 정도로 그가 이 재판에 몰두했던 이유는 오직 하나였습니다. “내 평생에서 제일 중요한 일이었다. 사기꾼으로 살기 싫었다. 할 수 있는 데까지 해보자는 생각에 끝까지 갔던 것이다” 라며 당시 무죄를 받기 위한 필사적인 상황을 전하기도 하였습니다.

재산을 날렸다고 하지만 어마어마한 조영남의 집 가격

하지만 여기서 한 가지 의아한 부분은 조영남은 분명 본인에게 이제 대출이 껴있는 집 밖에 남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그렇다면 그의 집은 현재 얼마 정도일까요. 조영남의 집은 최고급 한강뷰를 자랑하며 서울시 강남구 청담동에 위치한 최고급 빌라로 알려져 있습니다. 거기다 그의 집은 자그마치 187평 규모로 연예인 집값 1위를 달리고 있으며 빌라 안에 영화관 와인바 휘트니스 등등의 시설이 갖춰 있어서 꿈의 주택이라고까지 불리고 있다고 하는데요.

출처 : kbs

참고로 현재 조영남의 집의 시세는 약 75억에서 80억 정도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냥 흔히 말하는 회장님 집 그 자체라고 할 수 있는데요. 과연 이런 집에 살고 있는 사람이 “집만 남기고 재산을 홀랑 다 날려서 거지될 뻔했다”라는 게 성립이 되는 말인지 참 의아합니다.

조영남과 윤여정의 관계 그리고 만행들

잘 알려진 바와 같이 조영남은 1971년 배우 윤여정과 결혼하였고 결혼 후 미국으로 가 유학을 했는데요. 당시 윤여정은 그런 조영남을 내조하기 위해 배우로서의 활동도 중단하고 살림에 충실했습니다. 조영남이 돈을 제대로 벌어오지 못하여 집에 쌀이 있을 때보다 없을 때가 더 많았지만 윤여정은 매우 헌신적이었다고 합니다. 그러나 조영남은 자신에게 헌신적이었던 윤여정에게 대놓고 “못생겨서 같이 잘 수 없다”, “새로운 여자가 좋다”, “사랑방 하나만 내 달라” 등등 막장 드라마에서도 안 나올 법한 망언을 하는가 하면 살림을 도와주기는 커녕 다른 여자들과 놀기에 바빴다고 하는데요. 결국 두 사람은 1987년 이혼하였습니다. 조용남과의 결혼 생활은 윤여정에게 엄청난 트라우마로 남아 있다고 합니다.

출ㅊ처 : 스포츠경향

이혼을 한 후에도 조영남의 이해 안 되는 행보는 계속되었는데요. 일본에게 일제강점기에 대한 사과 요구를 하면 안 된다고 주장하는 등 데뷔 시절부터 그의 기행은 끊이질 않았고 지금의 그의 이미지는 단순한 비호감을 넘어가는 수준으로까지 떨어지게 되었습니다.

많은 사람들은 현재 조영남을 보며 과거 그가 저지른 잘못에 대한 인과응보라고 말하기도 합니다. 현재 대필 사건이 무죄 판결로 인해 방송 출연 정지는 풀렸지만 이미지와 평판이 워낙에 좋지 않아 예전처럼 활발하게 방송 활동을 하지는 못할 것 같습니다. 조영남의 나이는 올해 78세입니다. 최정상의 인기 그리고 다양한 기행과 이해 못할 행보 등으로 늘 논란을 불러일으켰던 그도 이제 황혼기에 접어들었습니다.

뒤돌아보면 분명 후회되는 일이 많을 것인데 이제 하나 둘 결자야지 하며 남은 여생은 무탈하고 조용하게 지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