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8, 2024

“제정신이 아니고서야 여자 연예인한테 저런짓을 할 수가 있는건가…”한소희가 지인 가게를 도와주다 당했던 만행의 수준들

인기가 있는 연예인 일수록 지인들에게 도움의 요청이 있는 것은 어쩔 수 없습니다. 특히 가게를 운영하는 사람들에게는 이보다 더 좋은 홍보 효과가 없을 텐데요.

최근 여배우 한소희가 강원도의 한 호프집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는 모습이 공개돼 화제가 되었습니다. 지난 27일 그녀는 자신의 계정의 사진 한 장과 함께 알바 끝이라는 게시물을 업로드 했습니다. 이날 그녀는 가게를 찾아온 여성 팬들과 포옹하고 사진을 찍는 등 남다른 팬 서비스를 선보였는데요. 많은 네티즌들은 대체 왜 톱배우가 술집에서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는지에 대해 놀라워하면서도 궁금하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출처 :아토엔터테인먼트

그녀는 친한 지인이 오픈한 술집에 응원차 방문해 카운터 계산과 음식 서빙을 도와준 것이라고 하죠. 90도로 허리를 숙여 사장님께 아르바이트 비를 공손하게 받는 한소희의 모습이 참 귀여운데요. 하지만 이날 웃지 못할 사건이 벌어져 네티즌들을 분노하게 만들었습니다. 과연 강원도 원주 호프집에서 한소희에게 무슨 일이 벌어졌던 것인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촬영 중 부상을 입었던 한소희에 대한 걱정들

최근 한소희는 넷플릭스 방영 예정인 경성 크리처 촬영을 모두 끝마치고 휴식하고 있죠 이번 작품은 액션신이 많아 촬영 과정이 그 어느 때보다도 고됐다고 하는데요. 얼마 전 한소희는 현장에서 눈가를 다쳐 응급실에 실려가기도 했습니다. 다행히 눈을 비껴 맞았기에 망정이지 조금만 눈 쪽을 향했더라면 실명의 위험도 있는 중대한 사고였죠. 하지만 경성 크리처 측은 촬영 현장의 위험성을 알리고 싶지 않았는지 배우는 무사하다고 밝히며 사고를 축소해 발표했는데요.

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이런 상황에서 한소희가 자신의 인스타 계정에 직접 그린 그로테스크한 그림들을 올려 더욱 논란이 되었습니다. 한눈에 보아도 불안하고 끔찍한 뉘앙스를 풍기는 그림들을 보고 그녀의 심리 상태를 걱정하는 팬들이 많았는데요. 보호받지 못하는 촬영 현장에서 수많은 스태프들이 나만 쳐다보며 움직이고 있다고 생각하면 부담감이 정말 막중할 것 같습니다.

출처: instagram@xeesoxee


가정사에 문제가 있는 연예인들이 쉽게 우울증에 빠지고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팬들은 그녀에게 긍정적인 메시지를 보내며 멀리서나마 응원을 전했습니다. 최근 어머니의 빚투 논란으로 개인적인 가정사가 대중 앞에 드러난 만큼 한소희가 불안정한 환경에 놓여 있음을 걱정하는 이들이 많았죠. 하지만 우리의 걱정보다 그녀는 더 단단했던 것 같습니다.

한소희가 알바를 하다가 당했던 희롱의 수준

최근 촬영을 끝낸 한소희는 친한 친구들과 지인들을 찾아 휴식기를 즐기고 있는데요. 얼마 전에는 데뷔 전부터 친하게 지냈던 언니 오빠들을 찾아가 동업 중인 호프집의 일일 알바도 자처했다고 하죠. 그녀는 배우로 뜨기 전부터 쇼핑몰 모델 고깃집 서빙 등 생활비를 벌기 위해 닥치는 대로 아르바이트를 해왔습니다. 울산에서 서울로 올라와 연기 학원을 다니며 부족한 돈을 충당하기 위해 안 해본 일이 없다고 하는데요. 그런 만큼 오랜만에 호프집 서빙을 하며 힘들었던 지난 시간을 돌아볼 수 있었을 것 같은데요. 강원도 술집에서 뜬금없이 한솔이가 등장해 일하고 있으니 손님들은 어리둥절하게 쳐다보다가 그녀에게 인사를 건넸다고 하죠.

출처 : 한소희 sns

그녀는 같이 사진을 찍어달라는 팬들에게 다정한 포즈를 취하며 따뜻한 덕담을 건네기도 했는데요. 하지만 당시 가게를 방문했던 원주 주민들의 후기에 따르면 유쾌하지 못한 일도 벌어졌다고 합니다. 술에 취한 아저씨 손님들이 한소희를 알아보지 못하고 그녀에게 자꾸 불편한 말을 건넸다고 하는데요. ‘예쁘다’는 칭찬으로 시작해 ‘다니는 학교가 어디냐’고 물어보고 ‘옆에 앉아서 얘기하자’는 등 선을 넘는 테이블이 있었다고 하죠.

이에 사장님과 남자 알바생들이 진상 손님들을 진정시키고 한소희를 카운터로 보냈다고 하는데요. 한소희는 데뷔 전부터 알바를 하며 많이 겪었던 일이라며 쿨하게 넘기는 모습을 보여줬다고 하죠. 예전에는 더 심한 진상과 희롱을 견디며 일했다고 하는데요. 기분 나쁠 법한 일을 웃음 한 번으로 털어버리는 그녀의 모습에 지나온 세월이 얼마나 녹록지 않았을지 짐작하게 됩니다.

한편으로는 유명 여자 연예인이 취객이 있는 가게에 보디가드 없이 있는 상황이 너무 위험해 보이기도 하는데요 소속사 측에서 그녀의 신변 보호에 힘써주고 안전한 환경 속에서 보호해주길 바랍니다.

앞으로 한소희가 힘들었던 과거를 잊지 않고 현재의 행복을 마음껏 누리며 팬들에게 연기로 보답해 주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