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결혼은 인생에 중요한 부분입니다. 물론 누군가는 그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기도 하지만 또 누군가는 언젠가 꼭 하고 싶은 것 중 하나이기도 한데요. 사실 나이를 먹게 되면서 결혼에 대한 본인의 입장이 확고해지는 게 사실이며 결혼을 하지 못하고 나이를 먹게 될 경우 결혼을 포기하게 되는 것이 대부분입니다.
<나 혼자 산다>에 출현하며 요즘 몸값을 최고로 올리고 있는 기안84도 늘 연애와 결혼에 대한 갈망을 해 왔었는데요. 한때 박나래와 열애설까지 났던 사이었지만 지금은 그저 친한 오빠 동생으로 지내고 있죠. 하지만 그 이후에도 연애나 결혼에 대한 의지를 늘 드러냈었는데요. 그런 기안84가 갑자기 결혼 생활을 했다고 합니다.
과연 기안84에게 무슨일이 있었던 것인지 한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기안84가 결혼을 하고 결혼 생활을 시작했다
웹툰 작가 겸 방송인 기안84가 결혼 생활을 시작했다는 소식이 들려왔습니다. 이 결혼 생활의 상대는 바로 유튜버 ‘쏘대장’인데요. 기안84는 지난 19일 본인의 유튜브 채널 ‘인생84’에 “기안84의 결혼생활”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를 했습니다.
사실 이 영상은 기안84와 쏘대장 두 사람의 결혼 생활을 컨텐츠로 하는 영상인데요. 촬영을 하는 내내 두 사람이 달달한 모습을 자아내 보는 이들을 흐뭇하게 만들었는데요.
본격적인 촬영 전 제작진은 “두 분 이제 지금부터 결혼하신 거잖아요. 오늘 뭔지는 알고 오셨죠?”라고며 가상 결혼 콘셉트에 대해 묻기도 했으며, 쏘대장은 시작부터 기안84에게 “저 어떠세요?”라는 말과 함께 기안84를 수줍게 만들었으며 “쏘님때문에 그런 말 하는 게 아니라 아담하고 귀여우신 분 좋아한다”고 설레여 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습니다.
컨텐츠 영상이지만 본인을 계속 어필하는 기안84
해당 영상에서는 기안84가 쏘대장에게 이상형을 묻자 “자기 일 열심히 하고 열심히 사는 사람이 좋다”고 답했고, 기안84는 “그건 완전 전데요?”라며 호감을 드러내기도 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기안84는 ‘쏘대장의 첫인상’에 대해 “드디어 만났구나. 이상형에 참 가까운 분을 뵀다”고 설렘을 표하기도 했습니다. 반면 쏘대장은 “남자로서는 순수하다고 생각한다. 솔직하시고 단순하고 그래서 더 순수하게 느껴졌다”고 애매모호하게 답하기도 했는데요.
해당 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이러다 기안84만 또 사랑에 빠지는거 아니냐”, “기안84는 그냥 태어난 김에 사는게 더 보기 좋다”, “두 사람 은근히 어울린다” 등의 반응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진짜 같은 두 사람의 결혼 서약서
제작진은 기안84와 쏘대장에게 결혼 서약서를 작성하게 했다. 쏘대장은 “1. 외박하지 않기”를 제안하며 “술 좋아하시냐”고 물었고, 기안84는 “네. 근데 결혼하면 줄어야죠”라고 답했다.
이어 기안 84는 “2.하루에 한 끼는 같이 먹기”를 제안했다. 이어 쏘대장은 바람을 언급했고, 기안84는 “아니 당연한 거 아니야 그건? 결혼하고 그렇게 하면 불륜이다”라고 정색했다. 두 사람은 세 번째 서약에 ‘3. 불륜하지 않기’를 적었다.
불륜의 기준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나눴다. 쏘대장은 “남녀 사이에 여기까지 불륜이다 싶은 게 있냐”고 물었고, 기안84는 “사적으로 친한 게 안되지 않나. 나는 남사친이라는 말만 들어도 짜증난다”고 말해 공감을 샀다.
쏘대장은 과연 누구일까
이렇게 기안84와 결혼 생활을 시작한 쏘대장은 1998년생이며 올해 24살로 알려졌습니다.
쏘대장은 현재 구독자 57.9만명의 대형 유튜버이며 게임 컨텐츠를 주로 다루고 있기도 합니다. 현재는 유튜버로 활동을 하고 있지만 2020년 5월 아프리카 티비로 방송을 처음 시작했으며, 자신이 모르는 영역의 게임 장르는 장난치기를 좋아하는 시청자들이 잘못된 훈수를 두어도 그게 맞는 줄 알고 따르는 엉뚱함이 있으며, 게임이 약간 꼬이게 되어도 잘못 훈수한 시청자들을 나무라지 않고 기억만 하는 편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