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면중 이 자세를 취하면 몸 전반에 걸친 부담이 매우 커진다” 잠자리에서 조심해야 하는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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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개인마다 수면을 할 때 취하는 자세가 모두 다르다. 새우잠을 자기도 하고, 정면으로 누워 자기도 하며, 본인의 팔을 베개 삼아 자는 사람도 있다.
하지만 단지 편하다는 이유로 팔베개를 하거나 만세를 취하면서 수면을 취하게 되면 몸에 큰 무리가 가게 되니 주의를 해야한다.
‘만세’ 자세의 수면은 ‘흉곽출구증후근’을 불러 일으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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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세 자세의 수면은 지속되는 압박으로 인해 팔의 혈관과 신경이 자연스레 장시간 눌러지게 되는데 이때 손이 차가워 지거나 팔의 색이 파랗게 변하게 될 수도 있다. 뿐만 아니라 팔과 손이 저리게 되기도 하는데 이것이 바로 ‘흉곽출구증후군’의 대표적인 증상이라고 할 수 있다.
이 증상이 있는 경우라면 가능한 두 팔을 위로 오리는 만세 자세의 수면은 피하는게 좋다. 이런 자세를 취하게 되면 앞서 말한 것과 같이 혈관과 신경이 눌려지기 때문에 인지 하지 못하던 증세가 더 악화되는 경우가 있다. 증상이 미미할 경우의 ‘흉곽출구증후군’의 경우 운동이나 약물로 가볍게 치료가 가능하지만 심할 경우에는 수술까지 고려를 해야 하니 조심해야 한다.
‘요골신경마비’까지 유발 할 수 있는 잠자리 자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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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만세 자세의 수면은 혈관 계통의 장애 뿐만 아니라 요골신경에도 무리를 주게 된다. 만약 이런 수면을 취하다가 손과 팔에 힘이 빠져 팔을 들거나 손가락을 움직일 수 없는 상황을 맞이해본 분들이라면 더욱더 주의를 해야한다. 본인 팔을 베고 자다 깼는데, 팔을 드니 손이 아래로 떨어졌다면 요골신경마비 탓일 수 있다.
한 신경외과 전문의는 이러한 자세는 “만세 자세를 하면 허리에 ‘과신전’이 오기 때문에 디스크에 무리한 압력이 올 수 있고요. 어깨 주변에 근육이 뭉치기 때문에 아침에 목이나 어깨에 무리한 통증이 올 수 있습니다.”라고 의견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