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5, 2024

“방송 활동 안 한다고 하더니 더 충격이네…”빅뱅 멤버들도 포기하게 만든 탑의 충격적인 근황

연예계에서 인기라는 것은 거품과도 같은 것이라고 합니다. 엄청나게 인기가 많았던 아이돌 가수나 배우들도 어느 순간 대중들의 기억에서 자연스럽게 사라지게 되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요. 때문에 정상을 찍었다 사라진 연예인들이 가끔 방송에 나올때면 항상 겸손해야 한다고 말하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이런 부분은 전세계 정상을 찍었던 ‘BTS’도 늘 고민했던 문제이기도 했는데요. 자신들도 모르게 너무 많아져 버린 인기 탓에 항상 두렵고 걱정되어 은퇴까지도 생각해봤었다고 하기도 했죠.

지금이야 BTS가 가수들 중에는 탑오브 탑이라고 할 수 있지만 이전까지 가장 인기가 많았던 남자 아이돌 그룹 중 하나는 바로 ‘빅뱅’이었는데요. 하지만 멤버들의 수 많은 논란과 함께 마지막 곡 ‘봄여름가을겨울’을 끝으로 활동을 끝내는 암시를 했는데요. 최근에 빅뱅의 멤버 중 한명인 탑(본명 최승현)이 대중들을 깜짝 놀라게 만들 소식을 전하게 되어 한번 알아볼까 합니다.

연예인들의 연예인 빅뱅의 위엄

남성 그룹 빅뱅은 ”KING OF KPOP”, 연예인들의 연예인,”국민 아이돌”이라 불리며 전세계 K-POP열풍을 주도한 2세대 아이돌 그룹의 끝판왕으로, 높은 대중성과 인지도, 파급력으로 2000년대 중반부터 2010년대 후반까지 가요계 뿐 아니라 패션계와 대중 문화를 바꾸어 한 시대를 대표한 가수라는 평가를 받았는데요.

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많은 영향을 끼친 만큼 후배 그룹들의 롤모델로 많이 언급 되었습니다. 한 예로 ZICO는 그룹의 리더 G-DRAGON과의 비교와 관련된 질문에 대해 “그 분은 너무나 큰 분이시라, 그 분은 단순한 뮤지션을 넘어 하나의 아이콘이 되셨다. 비교 할 수 없는 것 같다.” 라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또한 지난 10년 간 케이팝을 통틀어 가장 성공한 밴드인 빅뱅은 힙합, 알앤비 발라드, 강력한 일렉트로닉 댄스 뮤직으로 전세계적으로 인기를 얻었던 그룹이며, 아델, 비욘세, 테일러 스위프트와 같은 월드 팝스타의 인기에 버금가는 티켓파워와 인기를 얻고 있는 밴드이자 K-POP의 르네상스를 주도한 한국 대중문화의 대표 브랜드이기도 했습니다.

2016년에 실시한 20년간 최고 아이돌을 뽑는 설문 조사에서, 44.0%란 압도적인 득표율을 얻어내며 역대 최고의 남성 아이돌로 뽑히기도 했습니다.

빅뱅의 관한 여러가지 논란들과 해체를 암시한 노래

남성 아이돌 그룹 빅뱅은 사실 지금의 YG가 현재의 위치까지 될 수 있게 만들어준 큰 역할을 한 존재이기도 한데요. 하지만 멤버들의 각종 논란 때문에 대중들의 시선이 점점 차가워지기 시작했기도 합니다. 특히 그 논란의 최정점을 찍은 사건이 바로 멤버 승리의 ‘버닝썬’ 사건이었는데요. 결국 이 논란 때문에 승리는 빅뱅에서 뿐만 아니라 YG에서도 강제 탈퇴를 당하기도 했습니다.

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총 5인조 그룹이었던 빅뱅은 태양(본명 동영배) 한명 빼고는 모두 크고 작은 논란들을 가지고 있었는데요. 앞서 말한 승리 뿐만 아니라 지드래곤과 탑이 대x초 사건에 연루되기도 했었으며, 대성은 자동차 사고로 인해 적지 않은 말들이 오가기도 했었죠.

이렇게 몇 가지 논란을 가지고 있었지만 그래도 ‘빅뱅’ 자체의 스타성과 대중을 매료 시켰던 음악들에 대한 가치는 엄청났기 때문에 수년 동안 앨범을 내지 않았던 빅뱅을 기다리는 사람이 많았는데요. 무려 4년 만에 ‘봄여름가을겨울’이라는 노래를 내며 대중의 기대를 져버리지 않았죠.

하지만 이 ‘봄여름가을겨울’이 담고 있는 여러 메세지를 들어본 팬들은 “아무래도 빅뱅인 해체를 의미하는 것 같다”, “노래 들으니 왠지 이제 끝인 것 같네”, “뭔가 노래가 눈물 난다”등을 보이며 빅뱅의 마지막임을 직감하기도 했습니다.

방송 활동을 더이상 하지 않는 탑의 근황

현재 더 이상 어떤 방송 활동도 하지 않고 있는 빅뱅의 멤버 ‘탑’은 이제 가수나 연예인으로서의 삶이 아닌 다른 길을 걷기 위해 노력을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는데요.

출처 : 탑 인스타그램

얼마전 탑은 본인의 SNS 인스타그램을 통해 “나일강으로부터”라는 글과 함께 여러장의 사진을 게재하며 근황을 전했습니다. 사진에는 자신이 론칭한 와인과 케이크 뒤에서 미소를 짓고 있는 탑의 모습이 담겨 있었는데요. 이를 통해 탑이 사업가로서의 길을 걷고 있는 것을 한눈에 알 수 있었죠.

이 사진을 본 누리꾼은 “남다른 행보에 늘 궁금하고 기대된다”, “연예계 이어 사업계도 접수하나”, “와인에 진심인 사람” “사업 성공하면 또 다른 분야도 진출하나” 등과 같은 다양한 반응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사실 탑은 예전부터 “와인에 대한 열정을 가능한 많은 사람들과 나누고 싶다”며 와인에 대한 애정을 드러낸 바 있었으며, 그는 와인 레이블 ‘티스팟’을 론칭하며 직접 와인 선별을 하는 등 사업 전반에 적극 참여하고 있는 중입니다.

탑의 기상천외하고 충격적인 행보

이렇게 사업가로서의 행보를 하고 있는 탑이 갑자기 대중들에게 뜬금없고 충격적인 소식을 전해 왔는데요. 탑은 내년 2023년 테슬라의 주인인 일론 머스크가 설립하고 추진 중인 우주 탐사 ‘스페이스X’ 프로젝트 ‘디어문’에 참여를 한다는 소식이었습니다.

해당 프로젝트는 민간인 최초 달 비행을 목표로 탑을 포함한 8명의 크루가 함께할 예정이며, ‘디어문’ 프로젝트는 일본 최대 의류 전문 온라인 쇼핑몰인 조조타운의 설립자이자 전자상거래 기업 스타트투데이 창업자인 유명 기업가 마에자와 유사쿠가 기획한 아트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약 7일 간 스페이스X가 개발한 우주선을 타고 달 궤도를 돌며 비행하는 일정으로 알려졌습니다.

출처 : 탑 인스타그램

이에 대해 탑은 “프로젝트 멤버로 선정돼 너무나 영광”이라면서 “어릴 때부터 항상 우주와 달에 대해 큰 환상을 가지고 있었다.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개인적인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 새로운 자극과 깨달음을 느끼고 싶다”고 전하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이후 본인의 인스타그램에 ‘디어 문(Dear Moon)’이라고 적힌 그림을 게재하며 “개인적으로 4년 전 가장 힘들었을 때, 나의 소중한 친구 조엘 메슬러가 나를 위해 그려준 작품이다”고 전하기도 했는데요. 그러면서 “이것은 우연한 기적이 아니었다. 이것은 예술의 위대함이 만들어낸 운명적인 만남이었다”고 덧붙여 절대 충동적이거나 갑자기 결정한 것들이 아닌 오랜 계획 중 하나임을 밝히기도 했습니다.

이미 빅뱅 시절부터 엉뚱한 매력을 발산해 왔었던 탑이 이번에는 달 탐사로 그 매력을 발산하는 것으로 보이는데요. 이 또한 그에게는 하나의 큰 도전일 수 있기 때문에 탑의 성공적인 우주 여행을 응원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