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3, 2024

“너무 충격적이라 다시 돌려 보내 줬죠…”아이유가 절친 지연에게 준 결혼 선물을 황재균이 다시 돌려보낸 진짜 이유

얼마전 연예계와 스포츠계의 스타 부부가 성대한 결혼식을 올려 많은 주목을 받고 있죠. 티아라 지연은 올해 2월 공개 연애 중이던 kt 위즈 소속 야구 선수 황재균과 열애 중임을 밝혔는데요. 두 사람은 반년간의 교제 끝에 화촉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죠. 으리으리한 결혼식장도 화제가 되었지만 무엇보다 주목받은 건 유명한 하객들이 대거 포착되었다는 점이었는데요.

특히 지현의 절친으로 잘 알려져 있는 아이유가 참석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이날 결혼식이 끝난 뒤 아이유가 지연에게 건넨 결혼 선물에 황재균이 크게 당황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는데요. 영앤리치로 알려진 아이유가 절친에게 건넨 결혼 선물이 과연 무엇이었길래 황재균을 깜짝 놀라게 만든 걸까요.

한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스타 부부의 탄생과 어마어마한 하객들

지연은 6살 연상의 야구 선수 황재균과 올해 초 공개 연애를 시작했는데요. 두 사람은 작년 소개팅으로 만나 6개월 만에 결혼을 결심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공개 연애를 시작한 후 헬스장과 골프장 등에서 운동 데이트를 하는 모습을 sns에 올리며 꿀 떨어지는 커플의 모습을 보여주었죠.

특히 황재균은 공개 연애로 마음이 편해졌다고 밝히며 결혼하면 더 행복해질 것 같다고 신부에 대한 애정을 보이기도 했죠.
얼마 전 이뤄진 두 사람의 결혼식은 유명인들의 결혼 그 이상으로 화제가 되었는데요. 그 이유는 이름만 대면 알만한 유명한 스타 하객들이 대거 참석했기 때문이었습니다.

어릴 때부터 아이돌로 활동한 지연, 그리고 kbo 대표 선수 중 한 명인 황재균의 결혼인 만큼 수많은 연예계 스타들과 야구계 유명 인사들이 참석했는데요. 공개된 하객으로는 방탄소년단 진, 아이유, ft아일랜드 이홍기, 야구선수 류현진, 오승환 등이 있었죠. 그 중 아이유의 참석은 단연 눈에 띄었는데요. 그녀는 오랜 절친인 지연이 부탁에 축가를 부르게 되었습니다.

아이유와 지연의 인연 그리고 아이유의 선물

지연과 아이유는 93년생 동갑내기로 어린 나이에 연예계에 데뷔했다는 공통점이 있어 쉽게 친해졌다고 하죠. 두 사람은 sbs 프로그램 ‘영웅호걸’에 함께 출연했던 인연으로 지금까지 친분을 이어오고 있다고 합니다.

출처 : tvn ‘온앤오프’

아이유는 자신의 노래 ‘블루밍’을 열창한 후 신랑에게 지연이를 많이 웃게 해달라는 부탁을 건네며 축하를 마무리했습니다.
두 사람의 우정과 의리가 돋보이는 일화는 이뿐만이 아니었는데요. 아이유는 결혼식에 참석한 하객들 중 가장 많은 축의금을 냈다고 전해졌죠. 해당 금액을 알게 된 황재균은 깜짝 놀라 미안해 했다는 일화 역시 전해졌습니다.

결혼식이 끝난 뒤에도 아이유는 선물을 두 개나 준비하는 센스를 보였는데요. 하나는 바로 주문 제작한 진주가 박힌 티아라 왕관이었죠. 아이유는 지연에게 항상 여왕같이 잘 살라며 지연의 탄생석인 진주로 티아라를 만들었다고 이야기했죠.
선물을 받은 지현은 감동받아 인스타를 통해 후기를 남기기도 했는데요. 황재균은 진주 티아라만으로도 1억 원어치에 달하는 가격인데 축의금까지 받기에는 너무 큰 금액이라며 식사만 하고 가시라고 이야기했다고 하죠.

하지만 하객들에 따르면 이날 아이유는 축의 봉투를 끝까지 받아 달라고 부탁하며 황재균을 피해 다녔다고 합니다.

황재균이 돌려 보낸 아이유의 놀라운 선물

아이유가 준비한 선물은 하나 더 있었습니다. 티아라 왕관이 담긴 박스에 다른 물건이 껴 있어 황재균이 당황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는데요. 선물의 정체는 바로 명품 란제리 속옷이었다고 합니다.

식을 마치고 함께 상자를 열어본 두 사람은 민망함에 빵 터질 수밖에 없었다고 하는데요. 신혼부부들에게 많이 선물한다는 명품 란제리 속옷을 전해 받고 황제균이 부끄러웠는지 “이건 진짜 돌려보내자”고 말했다고 하죠.

결혼식 당일 신랑인 황재균은 직접 무대를 꾸몄다고 전해졌는데요. 지연이 티아라로 활동할 당시 큰 인기를 끌었던 ‘보핍보핍’으로 무대를 꾸미고 그녀의 솔로곡 ‘1분 1초’ 커버댄스를 추기도 했다고 합니다. 신부인 지연 역시 눈시울을 붉히며 황재균이 직접 준비한 무대에 큰 감동을 받았다고 하는데요. 결혼식을 올린 지연과 황재균은 모두 본업으로 돌아가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라고 전해졌죠.

현재 지연은 영화 강남 좀비의 개봉을 앞두고 있고 황재균은 야구 시즌 개막을 앞두고 훈련에 돌입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결혼 이후 더 멋있어질 두 사람의 앞날을 응원하고 있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