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단적인 생각까지…심적으로 너무 힘든 시기였다” 자책의 끝..
박수홍이 최근 심적으로 힘들었던 부분을 다시금 언급했다.
현재까지도 그의 형과 법적 분쟁을 벌이고 있는 박수홍이 지난 9일 방송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 예고편에서 가족간 분쟁에 대한 심정을 털어놓았다.
“사람이 감당할 수 있는 선을 넘으면 ‘난 죽어야 되는 존재구나’
이 예고편에서 박수홍은 그는 “사람이 감당할 수 있는 선을 넘으면 ‘난 죽어야 되는 존재구나’ 이게 자책의 끝이더라”라고 언급하며 그간 얼마나 힘들었는지를 단편으로 보여주었다.
거기에 더해 “나는 누군가를 사랑해서도 안 됐었고, 누군가를 믿어서도 안 되는 사람이었던 거다. 떨어질 자리를 보려고 산으로 올라갔다. ‘여기라면 한 번에 바로 기절하거나 죽거나 끝나겠지’라고 생각했다”며 한때 극단적 선택까지 고민을 했었다고 고백하기도 하였다.
친형과의 법정 다툼은 여전히 진행중
박수홍은 지난해 4월 친형을 횡령 혐의로 고소하고, 손해배상 청구 소송도 제기했다. 손해배상 청구액은 약 116억원으로, 소멸시효로 인해 최근 10년 치만 책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친형과 긴 법정 다툼을 이어오고 있는 박수홍은 지난달 MBC ‘실화탐사대’에 출연해 가족 간 법적다툼, 악의적 루머에 대한 심경을 전하기도 했으며, 특히 그는 조사 과정에서 자신이 사망보험 8개에 가입돼 있다는 것을 뒤늦게 알고 충격에 빠졌다고 밝히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