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 2024

“진해성이 탈락 한다고…?” 이홍기 심사평에 난리난 미스터트롯2 현재 상황, 진해성 탈락 위기의 실체

위기에 봉착한 미스터트롯2

첫 방부터 대박을 터트렸던 <미스터트롯 2>가 위기에 봉착했습니다. 그 위기는 두 가지로 볼 수 있는데요. 먼저 첫 번째로는 시청률적인 부분입니다.

첫 방송에서 20%를 기록하면서 경쟁작인 <불타는 트롯맨>과 시청률을 두 배 이상 벌렸을 때까지만 하더라도 분위기가 상당히 좋았습니다. 그런데 2회가 하고 난 이후 시청률이 0.6%포인트 밖에 오르지 않았는데요. 반면 경쟁작인 불타는 트롯맨은 8.3%에서 11.8%까지 치솟았습니다.

이는 향후 이 3회에서 시청률이 더 이상 오르지 못하면 불타는 트롯맨 측에 역전의 발판까지 내어줄 수 있는 상황입니다. 때문에 <미스터트롯 2> 측에서는 발등의 불이 떨어진 상황인데요. 여기서 끝이 아닙니다. 사실 <미스터트롯 2>는 그동안 서혜진 pd와 경쟁을 해왔습니까 단순히 시청률적인 부분이 아니라 트롯 명가라는 타이틀을 빼앗길 위기에 처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미스터트롯 2> 측에서는 지원자의 풀이 불타던 트롯맨과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앞서 있습니다. 하지만 프로그램의 퀄리티적인 측면에서는 불타는 트로맨이 앞서 있다는 평이 많기 때문에 이 부분에 대해서 시청자분들의 냉정한 평가가 이뤄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두 번째 위기 – 우승부의 실체

두 번째 위기는 뭐냐 바로 우승부의 실체입니다.진해성, 나상도, 재아, 안성준, 오주주, 박세현욱 등 6인이었습니다.

<미스터트롯 2>는 kbs 트롯 전국 체전 오디션 우승자인 진해성까지 출연 시키며 상당히 공을 들였는데요. 이런 쟁쟁한 스타들을 총 투입했음에도 불구하고 시청률이 0.6%포인트 밖에 오르지 않았다는 것은 치명적인 내용이라 할 수 있습니다. 여기에 더해서 우승부 멤버들의 실력적인 측면에 대해서도 말이 나오고 있습니다. 사실 이번 회차에서는 현역부와 우승부에 대한 깐깐한 심사가 이뤄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 모습들이 실제 방송을 통해서 고스란히 현실로 반영됐는데요. 특히 우승부에 대한 검증이 타 부서보다 훨씬 더 깐깐하게 봤는데요. 실제로 안성준, 재하, 오주주, 진해성 등이 모두 올하트를 받지 못했습니다. 기대를 모았던 진해성이 올하트를 받지 못했다는 점이 상당히 이변으로 손꼽히고 있습니다. 이날 ‘모정의 세월’을 선곡한 진해성은 실력적으로는 역시나 완성도 높은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하지만 음정에서의 불안한 모습을 노출하면서 탈락 위기에 놓였습니다.

결정적 한표

결정적인 한 표를 누르지 않았던 인물 바로 이홍기였습니다. 이홍기는 “정말 모노 드라마를 보는 듯한 몰입력 있는 무대다”라고 호평을 하면서도 “그래도 나름대로의 기준치가 있었다. 기준치에는 못 미친 모습이었다”라고 말했습니다.

트롯 전국 체전의 준우승자인 재아 역시 마찬가지였습니다. 이날 재아는 신유의 ‘나쁜 남자’로 호소력 짙은 감성 무대를 완성했는데요. 하지만 역시나 하나가 부족한 14개의 하트에 그쳤습니다. 이번에도 역시 이홍기의 선택이 결과를 갈랐습니다. 이홍기는 “중저음에 뭐라고 하는지 안 들렸다 가사 전달이 안 됐다” 라고 평했습니다. 실제로 재아가 노래를 부를 당시 “나는 왜 이렇게 안 들리지? 저음이 안 들려요” 라고 되뇌이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는데요.

이와 같은 평가가 고스란히 결과로까지 이어졌습니다. 결과적으로 우승부에서만 탈락 후보가 4명이 남았습니다.그리고 이 결과는 대부분 이홍기의 선택으로 만들어졌습니다.

이홍기에 대한 비난

이러한 결과 때문에 방송 이후 이홍기는 뜻하지 않은 비난 세례를 받아야 했는데요. 일부 팬덤들이 그의 인스타그램을 찾아서 ‘심사 기준이 대체 뭐냐?’, ‘심사평을 똑 부러지게도 못하면서 못 미쳤다는 게 무슨 뜻이냐?’, ‘심사를 공평하게 하세요’, ‘트롯을 알기나 하나?’라는 지적을 이어갔습니다. 이번 기회를 통해서 이홍기의 심사 능력이 도마 위에 오른 것인데요. 트롯에 대한 경험이 없다라는 비난이 주를 이뤘습니다.

출처 : 노컷뉴스

그렇다면 이홍기는 정말 심사 능력에 대해서 부족한 모습이 있었던 걸까 사실 이홍기 입장에서는 상당히 억울할 법한 일입니다. 이홍기는 2007년 ft아일랜드의 보컬로 데뷔를 해서 무려 15년 동안이나 이 연예계에서 살아남은 인물입니다. 팀에서 보컬을 맡고 있는데 이 보컬 실력 역시 상당한 인정을 받고 있습니다.

내노라 하는 가수들이 모두 이홍기의 보컬 실력에 엄지손가락을 치켜든 상황인데요. 바로 대표적인 인물이 임재범 씨입니다. 임재범은 자신의 노래 ‘고해’를 열창한 이홍기를 향해서 극찬을 하는 한편 엄지손가락을 지켜들기도 했습니다.

하연우 역시 마찬가지였는데요. 이홍기의 노래를 들은 하현우는 “왜 이렇게 노래를 잘하냐” 라고 감탄할 정도였습니다.
그의 노래 실력을 인정한 가수들만 임재범, 하현우, 윤도현 등이 있습니다.

이 세 사람 모두가 음악적으로 깐깐한 인물이기 때문에 쉽사리 음악에 대해서 좋은 평가를 내놓는 인물들이 아니기 때문에
이들이 좋은 평가를 했다는 것은 확실히 ‘실력적으로는 인정을 받는다’라는 의미입니다.

심사다운 심사

사실 한영이나 이은지, 김혜준 등은 대체 어떤 자격으로 그 자리에 있는지 생각해볼 문제입니다.더욱이 이홍기의 심사는 오히려’미스터트롯 2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이런 평가가 나오고 있습니다.

사실 1회에서 하트가 난발이 되면서 80%가 넘는 올하트가 나왔습니다.경연 프로그램이기 때문에 냉정한 심사평이 있어야 확실히 보다 좋은 재원들이 올라갈 수 있고 바로 이 지점에서 변별력이 생기는 것인데, 이홍기는 매 가수들이 노래를 부를 때마다 춤을 추고 노래를 부르고 따라 부르는 게 아니고 굉장히 진지하게 앉아서 뚫어져라 그 무대를 평가를 했고, 그 이후에는 ‘저음이 안 들린다’, ‘가사 전달이 안 된다’ 등의 전문성 있는 평가를 내놨습니다.

솔직히 이홍기 본인의 입장에서만 생각하면 그냥 무질성으로 하트만 누르면 됩니다. 어차피 하트 눌러도 어느 누구도 욕하는 사람이 없습니다. 하지만 가수로서 심사위원으로서 정확하게 그 위치에 맞는 역할을 했으며 1회 보다 훨씬 더 2회의 평가가 좋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기대 해도 될 미스터트롯2

그리고 그의 결정 때문에 결정적으로 우승자 4명이 탈락 위기에 놓였는데요. 사실 예능적인 측면에서 볼 때 이홍기의 선택이 훨씬 더 탁월했다 시청률적인 부분에서도 확실히 여지를 남겼다고 볼 수 있는 부분입니다.

오히려 일방적인 팬덤에 기대해서 이홍기의 심사 자체를 문제 삼는 것 자체가 과연 이게 가수를 위한 길인지 생각해볼 문제입니다.이제 나머지 4인 우승부라는 타이틀을 달고 떨어질 위기에 처했습니다.

과연 누가 떨어질까요. 알 수 없습니다. 다만 이번 평가를 통해서 그 누구도 떨어질 수 있다라는 메시지가 명확하게 남았는데요. 실제로 현장 관계자들은 “솔직히 이번 경영 과정에서 논란이 있을 법한 참가자들이 많은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심사나 평가에서 만큼은 시즌 1이나 그 전 시즌보다 훨씬 더 공정해졌다. 누구든지 실력적인 부분에서 모자란 모습을 보이면 여지가 없었다” 라고 말을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결국 누가 떨어지냐, 향후 훨씬 더 흥미로운 대결이 예정돼 있다고 볼 수 있는 부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