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아이유와 이종석이 열애를 인정했습니다.디스패치는 아이유와 이종석이 최근 일본에서 크리스마스 연휴를 함께 보냈다며 4개월째 연애 중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이에 아이유 소속사인 이담 엔터테인먼트 측은 두 사람이 오랫동안 친한 동료 사이로 지내다 최근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종석 소속사 하이지음 스튜디오도 두 사람이 친한 동료 관계에서 최근 연인 사이로 발전해 진지한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고 덧붙였죠.
10년의 인연
이종석과 아이유의 인연은 10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이들은 sbs 인기가요 mc로 함께 호흡하며 친분을 쌓았는데요.
이후 두 사람은 꾸준히 친분을 다지면서 지내왔습니다.
특히 지난해 1월 이종석의 소집 해제 이후 급격히 가까워졌고 어렸을 적 만났을 때와 다른 감정을 갖게 돼 연인으로 발전하게 됐습니다. 아이유는 지난 10월 이종석의 여동생 결혼식에 참석해 축가로 너의 의미를 부르기도 했죠.
결혼식에서 두 사람이 함께 있는 장면이 포착되기도 했는데요. 이때만 해도 누구도 두 사람이 연인 관계로 이어질 줄은 모르고 있었죠.
시상식 발언
앞서 이종석은 지난 30일 2022 mbc 연기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했고 무대에 올라 “군 복무를 마치고 고민과 두려움이 많았는데, 그때 인간적으로 좋은 방향성 긍정적인 생각을 하게 도와준 분이 있다” 며 한 사람을 언급해 이목을 모았습니다.
그는 이어 “그분에게 이 자리를 빌려서 꼭 하고 싶은 이야기가 있다. 항상 그렇게 멋져줘서 고맙고 내가 아주 오랫동안 아주 많이 좋아했다는 말을 하고 싶다. 너무 존경한다”며 “그 친구를 보면서 좀 더 열심히 살아 놓을 걸 이런 생각들을 했다. 앞으로 더 나은 사람이기 위해서 더 노력하겠다”고 덧붙여 시상식을 보고 있던 많은 이들이 놀랄 수 밖에 없었는데요.
이 생방송 사랑 고백이 바로 아이유를 향한 것이었다는 것에 대중들은 다시 한번 놀랄 수 밖에 없었습니다.
티를 냈던 장면들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알게 모르게 티 엄청 내고 다닌 이종석이라는 글이 올라와 화제가 됐습니다. 지난 인터뷰에서 이종석은 “오래 쉴 수 있다면 뭘 하고 싶냐?”는 질문에 ‘신랑 수업’이라고 답했습니다.
그는 이어 “20대 때 인터뷰를 보면 젊어서 예쁠 때 결혼을 빨리 하고 싶다는 말을 했는데 지금 결혼을 해도 이상하지 않은 나이다. 미리 신랑 수업을 받아보고 싶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러면서 “가족에 대한 로망이 있다. 요리 미래의 아내를 위해 마사지를 배울 수도 있고 단란한 가정을 꾸리기 위해 배우고 싶은 것들이 많다”고 전했습니다.
이상형을 묻는 질문에는 “현명하고 단단하고 존경스럽고 무엇보다도 귀여운 사람이면 좋겠다”고 구체적으로 이상형을 언급해 눈길을 끌었죠. 과거 그가 키 크고 마른 여자를 좋아한다 연예인으로 치면 이나영 선배님이라고 꾸준히 언급해 온 이상형과는 거리가 있었는데요.
아이유를 염두에 두고 말한 것 같다는 추측들이 쏟아졌습니다. 또한 아이유의 노래를 추천하거나 팬미팅에서도 부르는 등 이종석은 은근하게 티를 냈었죠. 이종석 완전 사랑꾼이네 수상 소감 너무 감동적인 두 사람 너무 잘 어울린다 예쁜 사랑하길 네티즌들의 축하와 응원들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