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6, 2024

“이선희에 대해선 말할 수 없어요…”이승기가 스승을 지키려는 진짜 이유, 소속사 직원들이 본 이선희의 모습

현금결제 유도

얼마전 조선일보에서 ‘이선희도 당했다’라는 제목의 기사가 하나 나왔었습니다. 여기에 더하여 ‘이선희 뒤통수도 쳤다’, ‘후크 콘서트 굿즈 판매 판매금 횡령 의혹이다’ 이런 내용이 있었습니다.

이 내용을 전체적으로 정리를 해보면 일단 이선희의 콘서트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md 상품 등의 굿즈를 판매를 했는데 현금 판매를 유도 했다는건데요. 46회 콘서트에서 판매한 굿즈 매출액은 1억 1000만 원으로 파악되었으며, 이 중 현금 결제액은 9610만 원인 데 비해서 카드 결제액은 1390만 원에 불과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리고 1억 1000만 원 가운데 부가세가 신고된 금액은 1390만 원에 불과했는데요.

출처 : 유튜브 ‘연예 뒤통령’

이와 관련해 한 회계사는 카드 매출은 바꿀 수가 없기 때문에 당연히 그 내역대로 신고할 수밖에 없고 그래서 카드 매출 1490만 원은 제대로 신고가 됐다고 하죠.

그런데 이제 문제가 된 금액은 바로 현금 결제 부분입니다. 현금 결제된 9610만 원 가운데 실제로 부가세가 신고된 금액은 현금 영수증 처리가 된 800만 원에 대해서 뿐이었다는 것인데요. 그러니까 8810만 원에 대해서 부가세 신고가 안 됐다 이런 의미입니다.

출처 : 유튜브 ‘연예 뒤통령’

그럼 부가세는 얼마나 떼느냐? 바로 10%정도를 부과하는데요. 8810만 원에서 10%면 881만 원인데 이 부분이 누락이 됐다는 것입니다. 여기서 끝나는 게 아니고 부가세를 안 냈다는 의미는 법인소득세가 누락됐다 의미이기도 합니다.

법인소득세는 얼마나 내느냐 이 부분은 세율에 따라서 조금 달라요 단기 순이익이 2억 미만일 경우에는 11%, 2억이 초과할 경우에는 그 초과분에 대해서 22%를 뗀다 보면 되는데요. 단순하게만 보면 약 1600만 원 정도의 법인 소득세 역시 누락됐을 가능성이 크다고 볼 수 있습니다.

출처 : 유튜브 ‘연예 뒤통령’

어쨌든 후크 측에서는 “카드로 결제된 부분에 대해서는 사람들이 워낙 많이 밀려 있다 보니까 카드 결제 기계가 하나밖에 없었다. 그래서 부득이 현금을 낸 것이지 의도적으로 세금을 누락하려고 한 것이 아니었다”라며 해명을 했습니다.

등기 이사

이렇게 후크엔터테인먼트에 대한 논란이 계속 되는 가운데 많은 분들이 이선희의 입장 이선희의 스탠스, 이선희는 대체 왜 그렇게 침묵을 하는 걸까? 대체 왜 이선희는 끝끝내 입을 닫는 걸까?라는 부분과 이승기 씨가 이선희의 침묵에 대한 어떤 입장을 갖고 있을까? 그리고 이선희 씨를 바라보는 후크 측 관계자분들 혹은 퇴사 직원들의 입장은 어떨까? 이런 부분들에 궁금증을 가지고 있습니다.

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일단 관계를 알아보기 위해서 많은 분들이 얘기하시는 그 부분 첫 번째 이선희는 정말 후크의 등기 이사였냐? 경영진이었냐? 이 부분에 대해서 알아봐야 하는데요. 이선희 씨가 후크의 등기 이사로 재임을 했던 것은 사실입니다.

그런데 그 기간이 2002년에서 2006년 사이로, 2006년도에 미국으로 떠나면서 이 후크의 등기이사 자리는 모두 내려놨습니다. 여기서 볼 수 있는 게 뭐냐 하면 이승기가 음원을 처음으로 낸 시기 이게 2004년인데요, 2004년 2005년 2006년 이승기가 음원 정산을 못 받았던 시기 딱 3년이 겹칩니다.

이선희가 이 당시에 등기이사로 재직했던 게 맞다, 여기서 제일 중요한 게 뭐냐? 그렇다면 이선희는 음원 정산을 받았냐?에 궁금증이 생기는데, 만약에 이선희 씨는 경영진으로서 그 기간 동안 본인의 음원 정산을 받으면서 이승기 씨를 안 줬다? 그러면 문제가 됩니다.

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그런데 이선희 씨 역시 음원 정산료를 단 한 푼도 받지 못했습니다. 이선희가 정산 못 받았다는 내용을 어떻게 확인할 수 있느냐? 만약에 이선희 씨가 음원 정산을 받았다면 지금 후크를 나간 퇴사 직원들이 후크 내에 회계 장부랑 관련 자료를 전부 다 갖고 나갔기 때문에 만약에 이선희 씨가 음원 정산을 단 한 푼이라도 받았다면 공개돼도 벌써 공개됐을 자료로 볼 수 있습니다. 결국 이 등기 이사 건과 음원 정산료만을 가지고는 이선희 씨에게 책임을 묻기 어렵다고 볼 수 있습니다.

특별한 관계

그렇다면 과연 이선희 씨가 권진영 대표와 아무런 관계가 없느냐? 아닙니다. 권진영 대표와 이선희 씨는 특수관계인 것이 사실입니다.

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어디서 알 수 있는 부분은 지난해 권진영 대표가 자신의 지분 100%를 초록뱀에 넘기면서 그중에 167억 원을 소속사 직원들과 소속 연예인들에게 줬습니다. 여기까지 보면 굉장히 그럴 수도 있겠구나 하는데 이 윤 씨, 이선희 씨의 딸이 문제가 되는데, 바로 4억 4천만 원 때문입니다.

여기서 알 수 있는 것은 지분은 440억 받은 부분이기 때문에 권지영 대표의 개인 재산이기 때문에 누군가에게 줄 수 있습니다. 다만 이 윤 씨가 바로 이선희 씨의 딸이라는 점인데요. 이선희 씨의 딸은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도 아니고, 후크 일을 했던 것도 아닙니다.

출처 : 유튜브 ‘연예 뒤통령’

그런데 후크 직원들이 오랫동안 일을 했던 직원들은 4400만 원을 받았던 데 비해서 이선희 씨의 딸은 4억 4천만 원을 받았다. 이 부분에 대해서 후크 엔터테인먼트 측은 ‘이선희 씨의 딸은 권진영 대표가 어린 시절부터 조카처럼 돌봤던 사이다’라고 입장 표명을 했는데요, 그 부분만 봐도 ‘가족과도 같은 사이’였다라는 걸 엿볼 수가 있습니다.

후크 직원들이 본 이선희

그러면 그 관계가 끝이냐 아닙니다. 이 부분 말고도 굉장히 여러 부분에서 권진영 대표와 이선희 씨가 얽혀 있었다고 볼 수 있는데요.

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이와 관련해 이승기 씨, 후크 직원 관계자들을 통해 확인 한 바, 후크를 퇴사한 전 직원들이 한 말로는 이선희 씨가 대체 왜 입장 표명을 안 하는지 이해가 잘 안 간다고 합니다. 이유인즉슨 그들의 시선에서 볼 때는 이선희 씨가 후크 내에서 부당한 대우를 당하는 것을 직접 목격을 했다는 건데요.

사실 많은 분들이 ‘이선희 씨가 갑의 위치에 섰다’ 이렇게 생각을 하시는데, 그게 아니라 권지영 대표가 이선희 씨의 훨씬 가벼운 위치에 섰고 이선희 씨의 와 같은 대가수가 부당한 대우를 당할 정도로 사실 이해가 안 가는 상황이 많았다는 것입니다.

이런 부당한 대우를 받고도 제자인 이승기 씨에 대해서 한마디도 안 했다. 이런 침묵이 이해가 안 간다고 하는데요. 결과적으로는 직원들이 모르는 이선희 씨와 권진영 대표 간의 특수한 관계가 있는 게 아니냐? 그렇지 않고는 저렇게 입을 닫을 리가 없다는 것 입니다.

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이와 관련해 연예 유튜브 기자 이진호 씨는 이선희 씨 본인에 대해서 어떻게 했는지 하나씩 하나씩 다 물어봤다고 하는데요. 이와 관련해 내부 직원들이 참 신기하게도 이선희 씨에 대해서는 입을 닫고 입을 안 연다고 합니다. 지금 현 상황이 퇴사를 한 직원들도 언론사를 찾아가서 인터뷰도 하고 내부 자료들까지 전부 다 공개하는 상황입니다.

그런데 이들의 입에서 이선희 씨에 대해서만큼은 나쁜 소리가 하나도 안 나오고 있으며, 다들 말을 아끼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 이진호 씨가 “왜 다들 입을 닫느냐?”라고 물어봤더니 “이선희 씨가 적어도 후크 직원들이나 관계자들에게는 인간적으로 굉장히 잘했다”고 대답 했다고 하죠.

이승기 침묵의 진짜 이유

하지만 중요한 것은 이승기 씨의 입장입니다. 이승기 씨는 스승의 침묵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할까? 이미 많은 분들이 오랫동안 확인 했지만 묵묵부답 답이 없는 상황입니다.

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이 부분에 대해서만큼은 어떠한 언급 자체를 안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제 이 부분이 핵심적인 내용인데, 이와 관련해 이승기 씨의 측근들로 부터 전해 진 바, 이승기 씨는 어떤 입장을 갖고 있냐? 섭섭하거나 안타까운 마음을 갖고 있지 않느냐에 대한 대답은 “스승님에게는 누가 되고 싶지 않다. 스승인 이선희 씨뿐만 아니라 그 누구도 자신의 일 때문에 곤란한 상황을 겪지 않았으면 좋겠다” 이것이 명확한 이승기 씨의 뜻이었습니다.

다만 이승기 씨 본인은 시상식에 나가서 본인의 명확한 입장을 드러냈습니다. 연기 대상을 통해서 “당연한 권리를 자기를 위해서 많은 것을 내려 놓고 얻어내야 할 것 같다. 내가 할 일을 후배들에게 물려주면 안 된다라고 다시 한 번 다짐한다” 이렇게 얘기를 했습니다.

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결국 이는 이승기 씨 혼자 사안에 끝나는 게 아니게 되었습니다. 문체부에서도 이승기 씨의 입장을 굉장히 크게 바라보고 있는데요, 그래서 제2의 이승기를 막자라고 이제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조만간 관련해서 구체적인 방지법들이 나올 텐데 다시 한 번 그때 하나하나 짚어가면서 어떤 의미를 지니는지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