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 2024

“이승기 진짜 대단하다는 말밖에…”50억 기부 약속 했었던 이승기의 놀라운 복수 방법에 팬들이 난리 난 이유

소속사와의 음원 정산 미지급에 대한 분쟁을 이어가고 있는 이승기가 본인이 언급했던 ‘돈 때문에 이 싸움을 시작한 것이 아니다’라는 말을 지키듯 놀라운 행보를 계속해서 이어가고 있습니다.

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이승기는 지난해 자신의 이전 소속사이 후크엔터테인먼트와 음원 미지급금을 일방적으로 입금 받았었는데요. 지난 12월 16일 후크는 이승기에게 그동안 미지급 되었던 음원 정산금 29억원 상당과 지연 이자 12억원 등을 입금 완료했다고 밝히며 기지급 정산금 13억원 상당까지 합해 54억원에 달하는 금액을 일방적으로 이승기에게 지급했습니다.

이에 대해서 이승기는 이승기는 “오늘 아침 약 50억원 정도 금액이 제 통장에 입금되었다는 문자를 받았다. 후크엔터테인먼트는 아마도 내가 단순히 돈을 받고자 법적 대응을 했다고 생각하는 듯 하다. 그 흔한 음원 정산서 한 번 받아본 적 없었는데 또 이렇게 일방적으로 ‘미지급금’ 지급이라는 명목으로 사건을 매듭지으려 한다”고 불편한 심경을 드러냈고, 이렇게 받은 미지급금을 전액 기부하겠다는 약속을 본인의 sns에 하게 되었는데요.

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이와 함께 이승기는 “지금까지 음원 정산금을 모르고 살았다. 물론 오늘 받은 50억은 내게도 너무 크고 소중한 돈이다. 나의 10대, 20대, 30대의 땀이 들어있는 돈”이라면서도 “이 돈이 나보다 어려운 분들을 위해 쓰일 수 있다면 내가 느끼는 행복과 가치는 단순히 50억 이상일 것”이라고 전하기도 했습니다.

국민동생이 아닌 상남자의 선택

‘국민 동생’으로만 생각했었던 이승기의 이후 행보는 상남자 그 자체였는데요, 이전에 본인과 팬들에게 약속을 했던 50억 전액 기부에 대한 약속을 이행하기 위해 이승기는 지난달 12월 29일 서울대 어린이 병원을 찾았습니다.

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이승기는 ‘아픈 아이들과 가족들에게 더 나은 치료 환경을 마련해주고 싶다’의사와 함께 환아를 치료할수록 적자가 발생하는 어린이병원의 구조적 문제와 소아청소년과 전공의 지원율이 급감하고 있는 현실적 어려움에 깊이 공감하며 진료환경 개선 기금 지원을 결정하고 무려 20억원에 달하는 금액을 기부했는데요.

알고보니 이승기는 이미 이전 2019년과 2022년 소아환자를 위한 치료비와 의료재활을 위한 보조기기를 후원한 바 있으며, 코로나19 감염에 취약한 저소득층 아동의 안전을 위해 기부하는 등 소아·청소년을 위한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하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이렇게 거액의 기부활동을 시작한 이승기는 대중들과 팬들에게 많은 응원을 받고 있는 상황인데요. 아무리 연예인이라고 하더라도 1억원 정도 기부를 한 경에도 대중들은 대단하다는 인식을 가지게 되는 경우가 많은데 무려 20억이나 되는 금액을 이렇게 한번에 기부하는 것을 본 팬들과 네티즌들은 “진짜 돈 때문이 아니구나”, “이승기 완전 응원한다”, “솔직히 1천만원도 하는게 쉽지 않을텐데 대단하다”, “이승기 끝까지 믿는다”다 등의 반응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시상식에서

이렇게 큰 기부를 결정했던 이승기는 이틀 뒤 KBS 연기대상 시상식에 참석을 하게되었는데요. 당시 삭발을 하고 참석한 이승기의 모습에 많은 분들이 놀라움을 금치 못 했으며, 그 모습에 대해 소속사와의 분쟁에 대한 결연한 의지가 보인다는 반응이 대부분 이었습니다.

출처 : kbs

하지만 이승기는 KBS연기 대상을 받으면서 소감을 발표 할 때 본인이 삭발을 한 이유에 대해서 설명을 하며 많은 분들의 웃음을 자아냈는데요. 이승기는 “우선 머리를 짧게 깎은 것에 대해 설명을 드려야 할 것 같다. 일신상의 이유나 어떤 개인적인 심경의 변화가 아닌가 추측하는 분이 많은데 전혀 아니다”라며 “영화 ‘대가족’에서 주지 스님 역을 맡고 있어서다. 다들 저를 짠한 눈으로 보더라”고 설명했습니다.

당시 이승기는 시상식에 참여를 해야할 지 말아야 할 지에 대한 고민을 많이 했다고 하며 “사실 오늘 연기대상에 와야 하나 양해를 구하고 불참해야 하나 수백번 고민했다. 많은 분들이 알고 계시듯 개인적인 일이 있어서 이런 축제에 마냥 와서 웃고 있자니 마음에 걸리고, 무표정으로 앉아 있자니 도리가 아닌 것 같아서 변덕을 부렸다.

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하지만 이 자리에 오겠다고 마음 먹은 이유는 단 하나다. 드라마는 팀이 만드는 것이기 때문에 제 개인적인 문제로 인해서 이 드라마에 정말 땀과 노력, 영혼을 갈아넣은 스태프와 배우들의 노력이 외면 당하면 안 된다는 마음으로 이 자리에 왔다”라고 언급하기도 했습니다.

이어 이승기는 앞으로의 활동계획에 대한 질문을 받자 “활동 계획도 있고 다툼 계획도 있다. 많은 분들이 제 앞에서 조심하는 것 같아서 이 이상은 저도 말을 아끼겠다”고 말해 2023년에도 계속해서 본인의 의지를 이어갈 것을 드러냈습니다.

끝나지 않은 기부

이렇게 파격적인 행보를 계속해서 이어가던 이승기는 2023년 새해가 되어 본인이 생일날에 맞춰 또 다시 한번 의미있는 기부 활동을 하였는데요.

출처 : 중앙일보

이승기는 13일 대한 적십자를 방문해 재난구호 활동 지원을 위한 이동급식차량과 혈액 부족 문제 해소를 위한 헌혈버스 제작 지원금 5억 5천만 원을 대한적십자사에 기부를 하였습니다.

놀라운 것은 이승기는 이미 이전부터 매년 대한적십자사를 비롯한 다양한 사회단체를 통해 어려운 이웃을 위한 기부에 꾸준히 참여하고 있었다고 하며 대형 산불 이재민 긴급구호 활동뿐만 아니라 보호종료아동 등 소외계층 지원사업을 비롯한 지역사회의 다양한 어려움 해결에 관심을 가져오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출처 : 스포츠 조선

이렇게 오랜 시간 가졌던 관심과 이번 큰 금액의 기부활동을 통해 이승기는 대한적십자사의 고액기부자 모임인 ‘레드크로스 아너스클럽(RCHC)’의 회원으로 사회공헌활동에 묵묵히 참여해 온 이승기에게 ‘적십자회원유공장 최고명예대장’을 수여 할 수 있었는데요. 최고명예대장은 적십자 재원조성 및 인도주의 활동에 공헌하며, 누적 기부금 5억 원 이상의 개인 및 단체에 수여하는 의미있는 표창이기도 합니다.

이렇게 본인의 말을 지켜나가기 위해 연일 파격적인 행보를 보여주고 있는 이승기가 앞으로 소속사와의 문제를 원만히 해결하고 본인의 선택이 틀리지 않았음을 증명해 나가길 응원하도록 하겠습니다.